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상담후기, 새벽 세시입니다
믿고가기
2019. 07. 11
상담사님이 후기를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프레임 신뢰도 관리를 막장으로 했어도 9년을 만난 그 여자입니다. 수능 500점 만점에 200을 맞고도 명문대 간 케이스요.
새벽 한시 반에 눈이 떠지고 화장실로 폰 가져가서 글을 클릭 했는데 잘 왔다고, 하마터면 제 인생이 큰일날 뻔 했다고 하시면서도 재회확률이 90퍼 이상이라고 하시는데 변기통에 앉아서 펑펑 울었습니다.. 눈물을 닦아내고 침대로 돌아와 바로 후기를 씁니다 ㅎㅎ
남들 다하는 이별 괜히 유난 떠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30살 되고 처음 이별해보는 이 순간이 저에게는 너무 힘들기만 하고, 9년 만에 데이트 비용으로 돈 쓸 일도 없어지고 그냥 눈 딱 감고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근데 결론은요?
하나도 아깝지 않네요. 내일 다시 이강희 상담사님께 상담을 다시 요청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정말로요
저도 상담 기다리면서 이곳의 후기를 거의 다읽었는데요, 재회확률이 90프로라는거 보고 이해가 안됐어요 환불권유 하시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모두들 같은 생각을 하신다지요 ㅋㅋ 내 상황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거라는 생각이요 저는 헤어지고 두달이 거의 다 돼서 왔는데요.. 프레임도 낮고, 신뢰도도 낮은 상태임에도 이런 좋은 상담을 주시니까, 일단 빨리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야 돼 라는생각보다 큰일날뻔한 내인생 다시 일으켜 세워보자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있게 해줬어요
진지하게 상담내용 읽다가 상황 분석부분에서 저는 남친이랑 주말은 무조건 만나야된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수험생이? 이런 부분 너무나 제 취향이었어요
제가 신뢰감 프레임 모두 너무 낮은 상태라 독설도 많이하셨는데 기분이 하나도 나쁘지 않았어요 우리 엄마한테도 듣지 못하는 꾸지람일거니까요 절 웃게했네요 ㅋㅋ 만나뵙고 싶어요
저에게는 지침문자와 함께 상황을 고려한 해결첵을 주셨기 때문에 일단 자고 내일 상담내용을 인쇄해서 다시 읽어보면서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헤어지고 두달이나 지났는데 이미 늦은 거 아니야? 하는 마음으로 매우 조급했는데 조급해하지 않아도 될거같네요 오래만난 시간이 있어서 그런가요 ㅎㅎ
사진 관리해야한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금요일날 사진찍으러 동생이랑 가려고 계획을 세워놨었거든요ㅋㅋㅋㅋㅋ 그전까지 고민해볼게요
상담사님 저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했죠?
사실 이강희 상담사님이 해주신다는 댓글 보고 그날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을 위해 기도했어요. 누군지도 모르는 이강희 상담사님의 상담이 정말 저를 위한 것이 되게 해달라고, 상담사님이 저를 위한 글을 쓸때 함께해 주시라구요.
제 기도를 들어주신것 같네요. 재회를 위한 상담보다 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상담을 받은거라 생각해요.
상담사님 건강하시고 제 메일 기다려주세요^^
따뜻한 말투와 꼼꼼한 분석 정말 감사했어요
1234차 상담 왜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또 올게요 선생님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함께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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