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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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고신/단기연애/예나쌤/지침문자 반응후기, 지침을 믿고 자신을 믿으세요!

불장난

제목에 소개한대로 단기연애로 끝난 저프고신 판정을 받은 한 내담자입니다.

친절하신 예나쌤께서 직접 [프레임관리가 아예 안되는 타입이다. 반대로 장기적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타고난거다.] 이런 말 들었으면 저프고신.. 맞겠죠??

이별이유는 지속적인 프레임 하락으로 상대의 이중모션에 허덕여 무작정 신뢰감만 높이다가 이별을 통보받은 케이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담은 정말 의미있었어요~ 사연을 얼마나 꼼꼼하게 읽어주셨는지 정말 티가 나더라구요. 상담과정은 다 같을거에요

지침문자 내용을 처음 받았을때는.. 정말 충격... 저프레임이라 더 거부감도 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게 진짜 카운터구나 싶은 평소의 저라면 절대 하지 않을 그런 내용이었죠

저프내담자로서 프레임을 강하게 올리는 지침을 받으신 분들은 다 이해할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공백기 후,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전송하면서
프레임 올리는 지침인 만큼 상대방의 자존심발동으로 인한 무시, 단답 등 의 반응이지 않을까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상대의 반응도 예상을 뒤집더라고요.. 약간의 덕담과 함께.. 저자세로 나왔습니다..

일부 다른 후기들처럼 막 계속 전화가 오거나 카톡이 쏟아지거나 그러진 않았지만요.

평소 쿨하고 자존심 세보여도 낮은 내프의 상대방을 알고있었지만.. 지침문자의 효과는 정말 예상을 뛰어넘는다.. 그렇게밖에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매정했던 모습을 떠 올리며 이제야 대화를 시도할만큼 내 프레임이 회복되었구나.. 싶으면서도 확률에 영향이 없다지만 참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정말..

여기서 또 지침을 어기지 않고 답장을 무시했지만 실수를 한 개 하긴 했습니다.

이게 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는 모르겠네요. (다른건 다 지켰기에 엄청 정말 많이 진짜 신경쓰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네요. 아트라상을 찾은 자신의 선택을 믿고, 전문가의 조언을 믿고, 지침을 그대로 수행하면 분명 더 나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걸, 단순히 지침을 믿으라는게 아니라 지침을 받기로 한 자신의 선택을 믿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단순 지침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것도 사실이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자신이 상대방과 보낸 시간, 상대에게 보여줬던 신뢰(혹은 프레임)이 진짜라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보여줬던 모습이 진짜라면 더욱 더 극적인 반응을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분명 혼자만 사랑한 것은 아니니까요. 이렇게 자신을 믿는 것이 내적 프레임 상승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실 내프의 안정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을 다잡기 위해 애프터메일을 하나 쓸까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다음엔 성공후기를 들고 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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