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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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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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낮은 내프, 연애 유지후기, 서예나 선생님

우산

약 한달 전에 서예나 선생님께 연애유지로 상담 받은 여자 내담자입니다. 오늘 후기는 제 생각 정리 겸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쓰게 됐습니다. 선생님과의 상담을 요약하자면, "남자친구가 많이 좋아하고 있으니 잦은 이별 통보, 자존심 발동, 신뢰감 테스트 그만하고 사랑을 베풀어라" 였습니다. 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다섯번이나 받았지만 여전히 내프낮고 나에 대한 자신감없는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는 일이 그다지 즐겁지는 않았습니다. '아트라상에서 상담도 여러번 받았고 재회도 해봤으니 나는 발전한거다.' 라는 생각에 갇혀 살고 있었던거 같아요.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재회 그 이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데 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이제는 왜 아트라상에서 내프를 높여라, 내프가 높으면 저절로 고프고신의 태도가 나온다고 하셨는지 알거 같아요. 연애를 떠나서 일단 내프가 낮으면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행동들을 돌이켜보면서, 상대방이 아무 의미 없이 한 말이나 행동에 혼자 의미왕왕부여해서 부들부들하고 자존심부리거나 신뢰감 테스트하는데, 상대방도 물론 힘들겠지만 본인이 제일 힘들지 않았을까요?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반응을 보일 때까지 늘 불안하고.. 이렇게 내가 아니라 남이 나를 채워줘야 하는 삶은 항상 불안정하고 상대방과 본인을 괴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예나 선생님께서 애프터 메일로 '믿지 않으시겠지만 상대방이 내담자분 매우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신 부분에서 습관처럼 그렇지 않은 이유들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그냥 믿으려고요. 나는 그 자체로 사랑스러운 존재이고 또 누군가에게 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여유가 저에게 흘러넘쳤으면 좋겠습니다. ps. 예나 쌤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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