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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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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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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최시현상담사님! 늦은후기~! "써니날다입니다"

써니날다

안녕하세요.. 시현쌤..^^ 관리자님^^


그리고, 선.후배 내담자 여러분... 오랜만에 찾아뵈어요~

저는 "써니날다"라는 닉넴을 쓰고있는 고령의 여자 내담자입니다.

레전드 후기에 달라진다님도 고령이라고 표현을 하셨지만, 저보다 많으실까..? 궁금하긴 합니다..^^

이 후기가 게시판에 올라간다면 시현쌤이 가장 놀라시고, 기뻐하시지 않을까..

(더불어 관리자님도~)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긴 글이기에.. 읽다가 지루하시면 패쓰하셔도 좋습니다^^

첫 상담전 저의 이력을 간략하게 소개를 한다면..(많이 창피합니다만..;;)

2018년 9월 중순에 상담신청을 했으나, 환불 받았고,

헤어진후 2주만에 전남친의 연락이 2주간 지속되었고,

환불 받았던 쓰라린 마음으로, 칼럼과 후기만으로 남친의 연락을 무시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현재의 내 모습을 들키고싶지 않은 마음이 컸어요;;)

이후, 10월초에 다시 한번 더 아트라상의 문을 두드려 보게 됩니다.

환불받은 이후의 이야기를 들고 말이죠,,,

상담접수가 되었던날... 얼마나 기쁘던지..

서론이 조금 길었지만, 이 이야기는 꼭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내 상황이 가장 최악”이라고 믿고, 망설이며, 자신의 가치를 한없이 낮추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용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후기라는 것도 처음 남겨보는 경험이지만,,

이곳! 아트라상과 시현쌤을 만나서

막장내프의 고령의 여자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이 변화되고, 그래서 지금 어떤모습인지..

그것을 들려드리는 것이 내 귀한 인연에 대한 “보은”이라 여기기에

어렵사리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쓰면서도 고민합니다;;)

연상연하(나이차이..20살↑ )/ 고프저신->저프저신->고프저신->중프중신-> ......

사내커플로 시작(지금은 아님)/현재 리바(대체자)와뿜뿜(?)



-<사연>-

10개월 만났고, 그중 9개월은 동거였습니다.

사귀면서 7개월간은 정말 행복했던 시간들이였습니다.

중간중간 나이차이에 대한 부담감과 오랜기간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무의식 속에서 그친구를 자꾸 밀어내는 바람에.. 나쁜프레임 높이기 짓을 많이 했네요..

저에게는 너무나 헌신적인 친구였는데 말이죠...

직장에서 부서는 달랐지만,, 제가 윗사람이였기에.. 저보다 일찍 퇴근하는 날이 많았어요..

먼저 집에가도 되는데 항상, 기다려 주었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홈플러스나 이마트등 혼자 장을 봐놓곤 했습니다.

어떤날은 남친 어머님이 반찬을 해주셔서, 한보따리 들고 올때도 있었구요~

“밤운전이 힘드네.. 눈이 많이 피로한가봐“ -> 그냥 한마디 던진건데도

담날이면 영양제와 잠잘 때 눈에붙이는 팩까지..

저의 어떤부분이 불편한지, 어떻게하면 좋아할지를 늘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친구였어요..

냉장고에 무슨반찬이 얼마나 되었고, 집에 머가 떨어져가고 있는지,,

집안살림을 저보다 더 잘알고 있던 친구였어요..

하루를 제 생각만하는 친구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아무리 나이많은 내담자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지극정성인 남친은 첨 만나봤어요..

눈물나게 감동을 주던 친구였는데.. 보상은커녕 항상 나쁜 프레임 높이기짓으로 그친구를 아프게 했답니다.

-> 그러던 와중, 8개월차에 직장에 안좋은 일들이 생기고, 그친구가 직장을 옮기게 되는 상황이 왔어요..

그러면서, 이친구가 다른 이성을 만나는 사건이 생기게 됩니다.

잘못했다고 빌기까지 해서, 한번은 용서하자.. 넘겨줬는데..

양다리도 아닌, 삼다리(?) 또, 모르죠.. 오다리쯤(?)

그 사실을 알게되니-> 남친핸폰 뒤져서 알아냈고, 직접 그중 한사람과 문자까지 하면서 알게 되었거든요

그 배신감이란..... 한달동안 미친짓은 다했던거 같아요..

그동안 받은 편지, 인형, 선물들, 같이찍은 사진들.. 보는 앞에서 갈갈이 다 찢어버리고,,

심지어 남친 핸폰에 있던 사진까지 싹 다 지워버렸네요..

이 미친싸움은 한달간 계속되었어요..


남친이 죽겠다고 칼들고 설쳐서 112신고까지 해서 경찰들 집에오고, 하... 지금 생각해도 끔찍;;

현실에서는 그친구를 밀어냈지만.. 아마도.. 무의식에선 그친구를 놓고싶지 않았나봐요..

또하나, 똥내프의 저도 한 몫 했구요..

이런 시간들이 지속되는데 현실에서 저의 생활이 정상일리가 없었겠죠..

최고조로 예민해져 있었고, 그것이 직장이든 연애든.. 한 묶음이 되어서요..

결국 저는 실직상태가 되었고,, 한없이 저의 가치를 갉아먹으며, 낮은 내프의 저 자신을 끝없이 추락하게 합니다.

결국, 모든 안좋은 상황이 한꺼번에 닥치게 되드라구요..

실직과, 연체, 가족과의 단절, 이사문제까지... 안좋은 상황은 다왔다고 봅니다..

이때부터 그친구 눈치를 보면서, 자신없는 모습들을 마구마구 드러내게 되었고

이전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그친구를 도저히 볼수가 없었어요.. 그러니 더 미친짓을 했던거죠..

결국,,!! 9월초 마지막 약속을 지키지 못해 그친구는 저와 이별을 고합니다.

자기도 좋은사람 만나고 있으니, 너도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면서요....

울며불며, 장문의 카톡과 전화, 메시지.. 다 씹더군요..

그리고.... 모든 연락수단이 차단됩니다.


페북(메신저까지), 카톡, 전화, 문자까지... 얼마나 제자신이 집요했었냐면..

인터넷 검색에 카톡차단, 전화차단, 페북차단 등등 검색할 수 있는 단어는 다 해봤던거 같아요

수많은 검색과 글읽기 끝에 아트라상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엔 수현쌤께 신청을 했었는데.. 환불받았었고, 이후 상담 신청에서는, 내 사연을 들어주시는 분이면

어떤쌤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상담을 할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으니까요...

헌데.. 제가 만나게될 선생님이 최시현상담사님 이래요..^^ 관리자님의 확인메일을 받는순간..

부러움의 대상으로써 몇 번을 읽었을지 모를 후기의 주인공~!! 독수리님~^^


10월 둘째주 일요일.. 드디어~!! 두둥~!!

시현쌤을 만나게 됩니다~~^^

첫인사부터.. 허둥지둥.. 나중에 녹음내용 들어보니 과관이였어요..ㅎㅎ

첫상담은 시현쌤의 인터뷰가 거의 대부분이였습니다.

똥내프인 제가 사연글을 제대로 이성적으로 썼을리는 만무한 일이였겠죠..


상담 기다리며 근.. 2주간을 아트라상 칼럼과 블로그를 보면서.. 그친구에 대해서 나름 분석을 해보았는데..

시현쌤과 상담하면서, 제가 분석했던 것 보다도 더 애정결핍이 심한 친구였고, 내프도 막장이고,

심지어 여자없이는 살 수 없는 친구라는 분석을 들었을때에는.. 말로 표현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저 역시 막장내프.. 그러니 연애가 되었겠죠.. <- (이부분은 현재의 써니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첫 지침문자를 받고나서.. 마음의 준비가 됐다면 바로 보내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때가 그친구와 헤어진지 한달쯤 되던 시기였어요.. 상담 끝나고 마음다스린 후에 보냈어요..

저는 첫 지침문자가 강력은 아니였어요..

무응답이거나 아직도 차단이면 어떻해요? 열심히 설명 해주시는 데도, 한말 또하고,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정말로 지금 녹음내용 들어도 시현쌤이 얼마나 참을성있게 저를 배려해 주셨는지를 알겠더라구요..

지금도 첫상담 녹음내용은 잘 듣지 않아요..(제 목소리가 듣고싶지 않아서요 ;;)

시현쌤~ 죄송하고^^ 감사해요^^

저의 첫 지침문자의 답장은 자존심섞인 덕담이였어요.. <- 시현쌤은 100% 연락 올꺼라고 하셨었거든요

보낸후 바로 읽었더라구요.. 첫 지침문자후 반응에 대한 저의 지침은 편한 동생,친구관계였어요..

이제와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거 진짜 어려웠어요..ㅠㅠ

지침이후 일주일에 3~4번은 카톡이 왔었거든요..

오는 연락에 대해서만 따뜻하게 편한 친구처럼 답장을 해야하는 것이 저의 지침이였기에..

이를 악물고 쌤이 하라는대로 했어요..(정말 힘들땐 “그런척”이라도 했던거 같아요)

하.. 지금 생각하면 이때가 젤 편했던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기대감이 없다보니 소망적사고의 오류에 빠질일이 없었거든요..



1차 상담이후, 저는 내적프레임이 불안정한 상태라서.. 일주일만에 2차상담을 받게 됩니다.

2차 상담은 저 자신을 위한 상담이였습니다.

궁금했어요... 내가 왜..!! 이런 연애를 해왔는지.. 왜..! 늘.. 최선을 다했는데.. 직장은 이모양인지..

왜..! 난 처음과 다른 평가를 받는지... 나름 한업종에서 20년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나름 프라이드를 가지고, 아쉬울꺼 없었던 사람이였는대... 왜..왜..왜..!!!

아트라상을 만나게 되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이론,, “사회적 지능”

2차 상담을 기다리며, 이 이론에 대한 심사숙고가 있었습니다..

이론대로라면 저는 사회적지능이 낮은 사람이였던거죠..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 남친과 이별문제와는 다른 문제였어요.

역시나, 시현쌤과 2차상담때 이부분에 대한 저의 이해가 맞다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이미지관리에 대해서, 감정적인 부분에대한 절제, 내가 직장을 갖고있기 때문에 느끼는 안정감

불만을 느낄 때 하룻밤 지나고 생각하기, 내 자존감이 막장되면

나의 연애, 나의 인간관계, 나의 생계..등

“안정감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시현쌤 특유의 중저음으로 말씀 해주시는데..

2차상담후의 날들이 저에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후 “안정감에 대한 가치”라는 말을 미친X처럼 중얼거리고 다녔어요..

내감정이 올라와서 이야기 하려할때는..

“지금 이 말이나 행동을 한다면, 나에게 득이될지 실이될지를 먼저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득이되는 상황이 아니면, 무조건 침묵하고, 감정 컨트롤하기~!!”

2차상담까지의 저는 인생 전반적인 재조정이 된 듯 했습니다.

->이때부터 쌤께 많은 칭찬을 들었던거 같아요...

1차 지침후 정말 편한 동생처럼 자~알 대하고 프,신관리 잘했었는데...



헌데,, 돌발상황!

10월말쯤 느닷없이 집으로 찾아오는 상황이 발생했고, 저는 그걸 받아주었던거죠..

진짜 찜찜해서 시현쌤께 에프터메일 쓰고, 담날 쌤께 혼났습니다..

관계확정없이 제가 느긋하게 프레임을 깎아먹는 행동을 한거죠..;;

신뢰감이라는 소망적인 오류에 빠져서 잘못된 판단을 한거였어요..

쌤에게 혼이 났지만, “실수를 반복하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하시는데.. 그보다 더한 위로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11월초... 절절한 다짐이 섞인 통화로 인해, 집으로 오는 것을 허락하게 되었고,

다시 만나자라는 이야기 끝에..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이후.. 어찌 되었을까요..??



재회보다, 재회후가 중요하다..!!



시현쌤의 분석대로 여자없이 살 수 없는 거지 내프의 그친구...

“이중모션”-> 어마어마어마 했답니다.

-> 이때가 가장 중요한 순간인 것 같아요 (본능과 이성이 오르락 내리락...)

스스로 가능성 제시를 해버리는! 소망적오류에 빠져버리는! 사건이 오게 된거죠..

이대로 가다가는 그간의 시간들이 물거품이 되어버릴꺼 같아서

그친구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일주일후에 연락하겠다 하고

모든 연락수단을 차단한 후에, 12월초.. 시현쌤께 3차 상담신청을 하게됩니다.

혼이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상담 하던날...

시현쌤은 혼내고 싶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못해서 아쉽지만.. 빵점에서 60점~70점까지 올라온 저를 칭찬해 주셨어요..

써니라는 <- 사람이 얼마나 발전해서 왔는지..

그것이 “재회‘보다 얼마나 더 중요한것인지..에 대한 피드백..

“현재의 나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나의 자존심이다”는 것이 인정받게 되는 순간..

아시죠..? -> 내프상승 ㅎㅎ(쭉쭉!!)

무튼.. 상담후 준강력지침을 받았고,, 그것을 실행하기까지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바로 보내도 된다고 하셔서.. 그날 저녁에 차단풀고 바로 보냈습니다.

이후, 일주일간 다시 차단하고, 풀었는데.. 풀고 30분만에 전화 카톡이.

역시 지침의 효과는 대단쓰~!!

무릎꿇고 싹싹빌며, 다시 만나달라는 상황이 아니면 절대로 받아주지 말라고 하셨기에..

크리스마스 이브날 새벽~!!

만나자는 통화에서도 이를 악물고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저또한 시현쌤과 같은 생각이였으니까요


이후.. 더 이상의 연락은 없었습니다..


2월초.... 리바인지, 대체자인지 모를 “그녀”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더군요..

지난 9월에 헤어졌을 때 보다 더 더 아팠어요.. 출근길에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펑펑 울어도 봤으니까요..

마지막을 기약하며 4차 상담을 신청합니다..

역시 저의 멘토 시현쌤께요~~



상담이 많이 밀려 있었던 시기였기에... 근 3주간을 기다리며..

쌤께서 일부러 공백기를 주시는거 아닌가..라는 착각까지 ㅋㅋ(쌤과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4차 상담은.. 과거의 나에서, ->현재의 나를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인정 해야만 하는 시간들 이였습니다.

“가장 어려운 나에 대한,, 이해와,, 상황적(나이..등등)인 부분들..

“그 친구가 그 정도의 절절함은 아니였구나..(프레임은 높되, 그정도의 고프레임은 아니였구나..)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참으로,, 아프고도,, 힘들더군요....

자칫하면,, 그동안 공들여왔던 내 내프까지도 내동댕이 쳐질꺼 같더라구요..

하지만, 시현쌤께서는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해주셨어요..

또한, 대체자를 만드는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셨지만,,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셨어요..

누구보다 제 상황적 부분을 이해하고 계셨기에..

그것이 쉽지만은 않을거라고..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꺼라고..

“우리의 프로젝트에서 재수없는 이벤트가(리바)” 생긴 것 뿐이라고..

어떠한 설명도,, 위로로도,, 풀릴수 없을것 같았던 저의 마음이...

시현쌤과의 상담을 통해서.. “나 혼자가 아니였구나.. 내 인생에 이보다 더 든든한 빽이 있을까..?”

그때서야.. 진정 모든걸 내려 놓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생각지도 않았던 4차 지침을 받고, 일주일간 고민하고, 보냈습니다.

->(이대로 접는게 좋지 않을까..? <- 이 고민이 가장 컸습니다)

카톡으로 지침문자를 보냈지만, 프사는 보였기에, 설마 차단일까?

다음날까지 “1”이 남아있더군요,,

이미 상담을 통해 모든걸 내려놓은 상태라, 더 이상 “1” 읽고, 안읽고는 의미가 없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내 자신에게도 최선을 다했던 시간들 이였기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시현쌤은 다시 연락은 올꺼라고 하셨지만

더 이상의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쌤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요.)


지침 보내고, 한달후쯤 전화가 왔습니다.

용건은 폰 초기화가 되어서 서로 알고있던 지인의 연락처를 알려줄수 있느냐는

부탁의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달후 늦은밤 술취해서 전화가 왔어요..

또 전화해도 되냐고..

시현쌤의 지침과 예상은 100% 였습니다.(지금생각해도 소~름)



4차 상담이후..

대체자를 만나려는 노력도 해봤어요.. 진심 어색했지만..

이 부분도 노력을 하다보니, 소개팅도 들어오더군요..

이 나이에 말이죠...

같이 근무하는 동료의 남편 선배를 소개받았고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습니다..(시현쌤~ 뿌듯하시죵~^^)

이전과 조금은 달라졌다고 생각이 드는건.. 상대의 반응에 긍정적일때가 많아졌다?

적당히 카운터펀치도 날릴줄 알게 되었구요~ 당근과 채찍의 타이밍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오늘까지 10개월이 되어갑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해요...



선.후배 여러분..!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가만히 계세요... 본인의 가치를 지키면서..!!


저도 해보니까.. 실보다 득이 더 많은걸 이 나이 먹어서 알겠더라구요..~!!


시현쌤~ 항상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바쁘고, 피곤 하시겠지만..

언제까지라도 이곳 아트라상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아직 에프터메일 남아있거든요~!!ㅎㅎ



2019년 6월 14일 금요일밤


지난 10개월간의 이야기를 이제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아픈 시간들이였고, 인내의 시간들이였으며, 변화의 시간이였습니다.


최시현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상담때 마다 늘 애써주셨던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모든 내담자분들의 재회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귀한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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