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반응후기, 예나쌤, 수현쌤, 마음의 변화에 대한 감사함을 전합니다.
용용^^
2019. 05. 14
안녕하세요! 서예나 상담사님, 손수현 상담사님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게 도움 주신 것, 의지하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며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연애를 잘 하고 싶어 찾아왔고, 그 후에 상대에 대한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어제 손수현 상담사님과의 3차 상담 진행을 끝으로 인생의 긍정적인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예나 상담사님과 상담 진행 후 제 내프가 굉장히 흔들리는 시점에 그 전과 같이 욱하는 마음으로 남자친구에게 따지고 싶어했었는데 그 때 당시 예나 상담사님의 과격하진 않았지만 따끔한 충고가 계속해서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신뢰감의 중요성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말 예나 상담사님의 답장에도 저 또한 마음이 뭉클했고, 그때 마지막 구절로 해주신 말 덕분에 과도기를 넘어 안정기를 찾으며 주변인들에게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찾게되었습니다.
그러는 도중 4월 중순쯤 헤어진지 한달 반만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을 때에도 예나 상담사님의 메일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예나 상담사님의 엄청난 지침문자가 그를 두들겨패버렸는데도 ㅠㅠㅋㅋ 그 자존심에 연락이 온것이 대단한거라고 손수현 상담사님께서 다시 한번 상담사님의 실력을 칭찬해주셨답니다^^ 예나 상담사님이 다 해낸것이라고 하셨어요!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저 역시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구요!
그 후엔 제 에프터 메일을 다 소진한 상태였고, 이제 아무도 없이 혼자서 상황을 해결하자는 생각으로 다짐을 하긴 했었지만, 그 후 대체자 환경이 조성되며 재회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지면서 손수현 상담사님과의 상담을 어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손수현 상담사님과 3월 초 진행했던 상담에서 남자친구의 문제점을 팩폭으로 듣고 마무리 지었었는데, 그 때야말로 남자친구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갖게 되었습니다.
헤어진것보다 상담 내용이 저를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니 모두 다 맞는 내용들이었고, 그를 원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제 손수현 상담사님께서 문자를 주셨지만, 말씀하신대로 미운놈 떡하나 더 주지 않고 몇일 더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물론 다시 재회 한다고 하여 그가 제 마지막 인연이라고 생각하진 않기 때문에 언제든 보내고, 다시 만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재회에 대한 제 마음이 왜 아직 남아있는지 몇 번 더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 한 후 가능성 제시에 대한 여러가지 반응을 생각하고 더 여유 있는 자세로 그를 대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공백기 초반 너무 힘들 때 카페에 앉아 하루종일 칼럼과 후기를 읽으며 다이어리에 제 생각을 적었기 때문에 이번주 주말에는 다시 읽어보면서 그때로 돌아가 정말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볼까 합니다.
재회를 한 후에 후기를 남겨야지 생각한 저도 보통 내담자들과 같은 마음이었습니다만, 그동안의 생각들과 상담사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남기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아주신것도 감사합니다. 재회가 되든 새로운 연애를 하든 좋은 소식으로 다시 한번 더 후기 남기겠습니다.
계속 감사하다고 인사드리지만 이건 그 말 말고는 더 이상 드릴말이 없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또 감사합니다~♡ PS. 정수아 상담사님 말씀하신대로 상담 후, 4개월동안 예쁜연애 했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것 잊지 않고 두고두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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