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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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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진 샘, 손수현 샘 지침 전 후기...

더스트

안녕하세요. 더스트입니다.

각각 다른 남자분을 대상으로 손수현 샘과 한서진 샘에게 상담을 받았어요. 원래는 2자 지침까지 다 하고 후기를 남겨야지 했는데 서진샘과 상담한 분과 1자 지침을 앞두고 내프를 다잡고자 후기를 씁니다.


1. 손수현 샘과의 상담 - 공백기 , 2차 지침수행전

저프고신, 확률 85프로 / 환승이별(바람) / 리바운드

써놓고 보니 최악의 조건들인데도 확률을 높게 불러주셔서 놀랬어요. 솔직히 손샘과의 상담에서는 죄송함 뿐이였어요. 제가 잠들었다 깬지 얼마 안되서 비몽사몽.. 게다가 처음엔 녹음도 까먹고 ㅠㅠ 도중 녹음한거는 샘 목소리 너무 작게 들리고 정말 뵙고싶어서 어렵게 상담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샘이 "아 오늘 나 상담 잘했는데" 하시는데 1차 지침 보내고 저는 이 당시는 이미 내프가 좋았던 터고 그 반응을 예상해서 그래 어디 한번 잘해보자 라는 마음 가짐이었습니다.

sns관리 열심히 했는데, sns는 계정만 있던 이 전남친분이 인스타 스토리 지침 이후 계속 확인하는 것을 보고 역시 지침은 통한다는 쾌감과 함께 내프는 더더욱 단단해 졌네요. 바람핀 여성분이 덩치가 좀 있는 스타일이라 PT 까지 끊어가며 러닝머신위에서 그 여자분 사진을 보며 더 열심히 뛰었던거 같아요.

처음에 저는 완전 저프 우울증약 달고 살고 진짜 주변에서 그러다 큰일 날 것 같다며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통해 정말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을 깨 닫고, 실천해 나가려고 노력중입니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해야죠. 어느 분의 후기글 중에, 어느 상담사님께서 하신 홀로 오롯이 빛나는 여자가 되어야 된다는 말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이제 2차 지침을 앞두고 있는데, 샘 진짜 감사합니다. 다시 꼭 상담 신청 드리고 싶어요. 그 때는 리액션 잘할께요. 애프터 메일에서 뵈요 샘.



2. 한서진 샘과의 상담 - 1차 지침 수행전

짝사랑/고프저신

대체자를 찾던 도중 만난 분입니다. 이론 열심히 공부했던 저는 상대방 남자에게, 매력있다. 독특하다. 이런 사람처음이다 등의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불과 3월까지만 해도 저프였던 내담자의 놀라운 발전...이겠죠?

위에도 말했듯 저는 오랜 내담자인데, 환불권유는 처음이었어요.

보통 통화하면 샘들이 "안녕하세요 xx님 아트라상의 xx입니다." 라고 처음 통화 시작을 하시는데 서진샘이

"안녕하세요(머뭇머뭇) 더스트님이시죠(머뭇머뭇)"

하시길래 손샘이 말씀했던 리액션이 생각나서 열심히 했는데 "저 죄송한데...확률이 낮아서..." 매우 조심히 하시는 말씀에 솔직히 충격이었어요.

아트라상에서 확률이 없다고 하면 사형선고 같은 느낌? 그래도 이론 공부도 더 하고싶고 자존심발동도 되고 해서 그대로 진행 해달라고 졸랐어욤.

이 남자분과의 썸 과정에서 웃겼던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손샘과의 상담에서 받은 지침들을 공백기에 수행하는 동안 아이러니 하게 이 분이 그걸 보고 멘붕와서 자기 맘을 터놓게 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아트라상은 진짜에요 ㅋㅋㅋ 이 남자분의 멘붕을 보고 헬스장에서 러닝하다가 빵 터졌습니다. ㅎㅎ

서진샘은 정말로 제가 상처 받거나 할까봐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게 하시는 게 너무 와닿았습니다. 정말 조심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샘 왜 소개글에서 선하다고 하는지 상담내내 너무 느껴졌어요.

제 문제는 프레임과 신뢰도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의 문제 (결혼을 앞둔 나이의)라서 남자분이 저를 안좋아 한게 아니고, 또 남자의 소심한 성격도 한몫 했다고. 그래서 지독한 이중모션을 보이는거라고...

저는 이중모션을 후기로만 접했던 터라 왜 지독하다고 하는지 체감이 안되었는데, 이 분을 통해 깨달았네요.

이중모션이 정말로 사람 피말리더군요 ㅎㅎ.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연애는 힘들다 친구로라도 오래 보고싶다며. 그렇지만 저는 이론에서 배운대로 고프로 대처합니다.

남자분은 제가 무섭다고 언제든 차갑게 돌아설 거 같다고....(손샘 저 잘한거 맞죠?)

이 남자와의 썸, 짝사랑에 절실하지 않았던 저에게 서진샘이 자존심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너무 정곡을 찔려서 어버버 했네요. 근데 시간 지날수록 이 남자분의 프레임이 올라가나봐요 ㅠ

지침수행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두...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 되뇌이며 내프 잡으며 애프터 메일 쓰려다 후기로 대신합니다...

저는 구버전의 강력지침을 받았습니다. 지침 받을 때 마다 떨리는 심장. 여전히 태생 저프는 어쩔 수가 없나봐요.



3. 상담에 대한 후기와 잡담

저는 정말 오래된 내담자 였구요. 이론을 통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매력있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30대의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연하 분들에게도 대시 많이 받았고요. 제가 뛰어나게 이쁘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흔하고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내담자 분들 이론 공부 많이 하셔요. 특히 여성분들은 결혼하고싶은 여자 칼럼 그거 꼭 읽어보세요. 서점도 자주 들려서 책 사서 읽구요, 하는 척 하는건 언젠가 들통 나기 마련이에요.

저는 정말 칼럼 이론 자주 읽고 후기 글도 읽다가, 의문점이 생기면 작성자로 검색해서 1개 이상 후기 있으신 분들 찾아가면서 시간에 따른 내담자님들의 감정변화 같은 것 까지 비교해가면서 읽었어요.

또한 진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여자분들은 외모, 이쁜게 아니라 자기를 가꾸고 있다는 느낌? 이게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PT끊고 밖에 나갈때 마다 신경써서 나가고 데일리 룩 사진 찍어서 sns랑 프사에 많이 올리고, 댓글이나 톡으로 남자분들이 이쁘다고 하는 스타일이 있어요. 그런거 메모 했다가 나가서 쇼핑해서 사오고 귀걸이도 블링블링한거 끼고 보이게 사진 찍고 했어요.


아트라상에서는 예나샘, 손샘 그리고 서진샘과 상담을 했습니다.
(예나샘 후기는 다른 아이디로 올렸어요.)

진짜 상담사님들마다 색이 있으셔서 상담이 전부 즐겁고 유익했던 것 같아요.

예나샘은 조밀조밀 있었던 일과 상담글에 적으신 내용을 세세하게 분석해 주세요. 질문하면 날카롭고 예리하게 정황을 집어내면서 답변을 해주시더라구요. 같이 수다 떨면서 상황분석 정확하게 해주는 친구 느낌...

손샘은 크게 틀을 잡아서 말씀해 주시고 유쾌하세요. 목소리도 시원시원하시구요 팩폭도 해주시는데 저는 좋았어요. 아무래도 예나샘과 같은 건으로 상담을 했던 터라 분석이 많이 필요 없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워낙 유쾌하셔서 같이 유쾌해지는 시간 이었어요.

서진샘과의 상담은 정말 뭐라고 할까 힐링 타임의 느낌이었네요. 목소리 차분하시구 좋으셔서 일단 마음자체가 편해졌고, 제가 확률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더 조심스럽게 상담해주셔서 내담자를 정말 생각해 주시는구나. 이분은 정말 맘이 따뜻하시구나. 그리고 상담 지침 마지막에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는 글까지 해서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아직은 재회후기는 아니라서 죄송하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는 내담자분들. 저도 매일 와서 후기 보고 클릭 하고 갱신하는 맘을 담아 상담후기라도 남겨봅니다.

다들 이쁜 날씨에 정말 힘이 되주는 협력자인 아트라상을 만났으니 다들 이쁜날 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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