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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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예나쌤, 지침쓰자마자 그날 새벽 재회

미녀848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를 정말 많이해봤지만 남는거 하나없는26세 여성입니다. 일부러 저보다 프레임 낮은 사람을 만나 충족하려고만 했던, 하지만 다 만족스럽지않고 변덕도 심하고 아주 까탈스러운 여자랍니다.

주변에서 대쉬도 많이하고 인기가 많지만 막상 사귀면 제 멋대로 안되면 화내고 거기에 맟춰도 화내고 제가 봐도 제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지만 상대방을 이해할수가 없었어요.(나는그렇게 결혼을 못하겠구나하며 한탄)

자기할일만 잘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연애만큼은 제일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도 잘모르갰고 주변인들도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나쁜남자한테는 또 아예 매달리거나 욱하거나 그러니 한달도 못가고 아무튼 제가 아트라상 칼럼을 접한건 사실 작년이였어요. 그때 남자친구는 고프레임에 연하남에 아주 잘나가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와 이별위기가 있어 이 칼럼을 구경했었습니다. 근데 그때는 대충 읽었던거같아요. 그래서 생활에서 쓰이지않았고 프레임에만 집중하고 신뢰도에대한 부분은 잘 안읽었어서 결국 이별하게됬죠.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친구는 내가 생각 한것보다 절 정말 많이 사랑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헤어진 것이 분명했어요. 흑.. 아쉽지만 이별했고 그 뒤로 한 연애는 다 저프저신을 만나 재미도 없고 그저그런 연애를 하다 헤어짐을 반복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매력적이고 괜찮은 연하남을 만났습니다 (연하를 좋아하나봐요 그래봤자 1살 연하지만..)아무튼 이 친구는 연애를 해본적이 없었어요. 20대 이 후로 ! (무능력보다는 눈이 높았던 것 같아요)

무심하지만 첫 연애라 저에게 많은 진심들을 보여줬는데 제가 그것을 만족하지 못하고 또 욱해버려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제 예상과 달리 정말 큰 상처를 받아 화를 내며 아예 돌아선 느낌이었습니다. 화를 내니까 저는 무조건 잡았죠 울고 매달리고 처음으로 저프레임 행동을 보여주니 이 친구도 저에게 실망을 했고 저를 다르게 보더라구요.

저는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갑자기 사무쳐서 아트라상 블로그가 떠올랐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상담신청을 했어요. 너무 급했는데 일단 블로그글을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계속 읽었는데 점점 마음이 가벼워졌고. 이 친구아니여도 앞으로의 삶을 위해 상담을 받아야겠다. 객관적인 나의 문제를 알아야겠다 라고 생각하여 기다렸습니다.

갓 ! 예나쌤에게 받았어요 처음 전화했을때 진짜 친한 언니처럼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편하게 대해줬어요. 제게 했던 말 중에 놀랐던건 상대방이 만약 상담신청을 했다면 XX님과 헤어지라고 할거에요 라는 말이 었습니다. 또 XX님은 손이 많이 가는 여자에요 사랑을 받아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ㅠㅠ 라고 하는데 (사실 알고 있었어요)

제 문제를 다시한 번 전문가분께서 알려주시니 받아드리게 됐어요. 헤헤 이걸 안 받아드리면 더 나아지지도 않을 뿐더러 진짜 좋은남자는 못만나고 그냥 저에게 다 맟춰만 주는 남자만 만나야할 거라는걸 저도 알기에 기분나쁘지않았어요.!!!

제 문제점을 이야기한 뒤 그것을 어떻게 바꿔야 할 지 알려주셨어요.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화를 낼 때도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됐어요.

저는 항상 남자가 변한 느낌이면 프레임만 왕창 높였던거같아요. 일부러 질투심을 유발한다든지 무시한다든지 이성친구들과 논다든지 그래서 모두가 미래를 생각하지않았던거같아요 !

예나쌤이 알려주신 방법들로 정말 하나하나 고쳐가보려고해요. 전화하면서 공책에 필기도 해놨답니다 ^^ 연애가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에 앞서기보다 상대의 마음을 알아주고 변화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간관계가 다 그런것 같네용 ㅋㅋ

그나저나!!

예나쌤 덕분에 지금 연하남과는 지침 한 번 쓰자마자 그 날 새벽에 바로 연락이 와서 보고싶다, 와달라 하고 전처럼 더 관계가 깊어졌어요. 연락이 안온다고 애프터메일을 보낸지 얼마지나지 않아 너무 신기해요ㅋㅋㅋ

지침 전까지는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혼란스럽다고 했는데 예나쌤이 그 친구는 XX님을 너무 좋아하고 있어요. 만나면 편지 써주세요 라고 해서 오그라들지만 손편지를 지침과 줬는데 그걸 읽고도 좀 더 시간을 갖자고 해서 멍하고 미웠는데 새벽에 바로 연락이 왔네요. 신기합니다 너무

그리고 편지 내용도 생각할수록 너무 신기해요. 저는 평생을 그런 생각은 못했을것 같아요. 내 감정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감정 공감+ 앞으로의 미래의 가능성과+ 나의가치 모든게 문장에 들어있었어요. 신기합니다.

이제 무슨 일이있으면 내 마음보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졌고 책 같은것도 읽어보고싶네요. 진짜 제대로된 사랑을 해서 건강한 미래가 되기를 ....!!

감사합니다 예나쌤. 도움이 정말 많이됬어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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