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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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밍밍

안녕하세요

저는 서진쌤께 상담받는 내담자입니다. 음성상담 끝에 후기 올릴게요!!!! 라고 당당하게 말했는데 이제서야 늦은 후기를 쓰네요;;

저는 장기연애였고(그중 반은 헤어져있는거나 다름없지만) 헤어진지는 애매하지만 한 2달 정도 된 상황입니다. 남자는 내프바닥에 완전 자존심 센 피곤한 남자ㅠㅠ 신뢰감 문제로 헤어졌고 상담은 남자와 마지막 만남이후 4일정도 후에 받았습니다.

저는 주원쌤께 상담받아 본적은 없지만 이전 사이트에서 같은 남자로 상담을 받았던 적이있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시점에서 빠르게 아트라상을 찾아 올수 있었네요 ㅎㅎ

서진쌤과의 상담은 최고!! 저 정말 후기랑 안 친한데 제가 먼저 후기 쓰겠다고 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제가 좀 눈치가 없는 타입이라 남자의 문제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바빠서 라고만 생각하고있어서 헤어짐에 대한 얘기를 할 때 갑자기???? 왜???? 라는 충격에 빠져있었거든요.

하지만 쌤과 상담하면서 궁금증이 많이 풀렸어요. 왜 이 남자가 이런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저의 어떤행동이 이렇게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지 등등 상담 받지 않고 아마 저 혼자 생각했으면 도저히 알 수 없었을 혼자 소설쓰면서 내프 바닥을 치다못해 땅굴파고 있었을거에요. 제 내프도 바닥하는 지라...

상담받고 궁금증이 해결되고 남자를 좀 고생시켜보고 싶다는 못된 생각, 나름 내프다지겠다며 '넌 나 아님 안되''나같은 여자 넌 절대 못만나'라는 생각도 하고(실제로 그렇기도 하구요~) 슬픈 노래는 절대 듣지 않았어요.

지인들은 저에게 현실적이다, 이성적이다, 라고 말하지만 전...사실 엄청나게 감정적인 사람이거든요. 이런 제 성격을 너무나 잘 알아서 슬픈 노래는 절대 듣지 않기 위해 그 시간에 전 상담 녹음을 들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날짜에 1차지침 보내고 예상했던대로 씹힐거라 생각했기에 충격도 없었어요. 하지만 몇칠뒤 개인적인 문제가 갑자기 생기고 남자가 연락은 없었지만 자존심 부리는 행동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불안함이 들기 시작하고 서진쌤께 메일을 보냅니다. 보내면서도 아 이렇게 쓰고싶지 않았는데 이런식으로 쓰면 안되는데 중얼중얼 근데 지금 생각하면 적당한 시기에 잘 보낸거 같아요~
왜냐면 전 서진쌤 에프터메일 받고 올라간 내프 현재까지 유지중이거든요!!!^^

남자땜에 제 내프가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신다는 말씀, 공백기이후에 보자는 말씀이 정말 별거 아닌데 엄청 든든하게 느껴졌어요.(상담녹음 하도 들어서 음성지원까지..ㅎㅎ) 메일을 받고 전 바로 남자지인들에게 전화를 합니다.ㅎㅎ

그러다가 예전에 짝사랑했던 남자에게 어쩌다 무슨 자신감에 선연락을 했죠. (쌤. 무려 5년 짝사랑 남이에요!!!) 헤어진 남자와 비교하면 짝남의 객관적가치가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신뢰감은 제로에요.

상담중에 쌤이 이중모션을 거꾸로 보여보자 라고 하셨는데 저 정말 그렇게 되었어요;;; 어느순간 본능은 아직도 헤어진 남친을 원하지만 이성으론 과연 이남자가 괜찮은가 그러면서 두남자를 비교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지금 이상황을 혼자! 즐기고 있습니다ㅋㅋㅋ 두 남자가 이론공부하고 내프 올리는데 정말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프레임초기화 걱정하시는 분들 걱정하지마세요! 저 정말 저 짝남이랑 끝이 안 좋았어서 다 잊고 살았고 생각 정말 1도 안났거든요. 근데 다시 보니까 설레더라구요. 그리고 리바운드도 걱정하지마세요. 짝남 만나면서 연락하면서 헤어진남친이랑 엄청 비교했습니다.

뭔가 그럴듯한 후기를 쓰고싶었는데 참 쓸대없는 말만 한것같네요 여튼!! 연애든 재회든 프레임, 신뢰감 중요하지만 전 요즘 내프가 제일 중요하다는걸 몸으로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서진쌤의 에프터 메일로 좁은 시야를 넓게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짝남에겐 미안하지만 짝남을 상대로 이론 연습(?)도 하고(내가 5년동안 당한게 있으니 이정도는 뭐...ㅎㅎ) 덕분에 헤어진 남친생각이 나기는 하지만 크게 감정기복이 심해질정도는 아니네요.

전 세상에서 저보다 남친이 제일 중요했어요. 이남자에게 도움이 되는 여자이고 싶었고 항상 좋은 사람이고 싶었고 무슨일이 있어도 나만은 이남자를 내가 먼저 놓지 말아야지, 이남자 옆에 뭐든 다 해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남친도 절 너무 사랑해줬다는 걸 알아서 마음이 아려요. 하지만 전 지금 남친 중심으로 돌아가던 제 세상이 이제 제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저에게 제일 사랑스러운 사람은 저예요~ 전 발전해가고 있는 지금의 제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상담 녹음을 다시 듣는데 서진쌤께서 말씀하신 부분이있는데 왜 그때 제가 차이지 않았는지 지금은 알아요. 전 그때 고프고신이였거든요ㅎㅎ

정말 부끄러운것 없이 자신감있게 이 남자를 사랑했고, 그로인해 이 남자를 불안하게 하는 행동,말을 하지 않았거든요. 저는 이제 그때의 사랑스러운 저로 돌아가려합니다. 저 역시 그때의 제가 정말 사랑스럽고 예뻤거든요

재회를 하게 되면 그건 정말 저를 위한 선택입니다. '니가 아니면 안되''너 없으면 난 죽을거같아'라는 자존감없는 절 위한 재회가 아닌 사랑받고 사랑하며 좀 더 사랑스러운 제가 되기 위한 재회를 할거예요.^^

말은 이렇게나 잘난듯이 하지만 사실 저도 내프가 완벽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프가 올라간것도 있지만 전 자존심이 좀 상하거든요. 하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래요. 어렵게 올린 내프 쓸대없는 생각하다보면 또 떨어질수 있으니~ 저도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스러운 내가 되기위해 우리 다같이 힘냅시다!!!!+_+


서진쌤,
에프터메일 완전 감동이였어요. 눙물흘리뻔..ㅠㅠ 지금 후기는 이렇게 쓰지만 언제 또 에프터메일로 징징징 거릴지 모르겠네요..ㅎㅎ
반전있는 여자라서..;; 쌤 목소리 짱짱좋아요~웃음소리도 완전 제스타일!!!ㅋㅋㅋ
요즘 미세먼지로 난리인데 목관리, 몸관리 잘 하시구요~
공백기 후에 다음 에프터메일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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