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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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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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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 3차상담 문자지침 후 후기

온정

안녕하세요:)

저는 1,2차상담으로 최시현 상담사님, 3차상담으로 서예나 상담사님의 상담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동일상대로 3차나 상담 받았어요ㅠㅠ

저는 처음에 고프저신이었고 후에 프레임도 조금 떨어졌겠다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프레임의 크기는 변했을지언정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짧은 기간에 엄청나게 많이 싸우면서 사랑한 가짜이별이 잦은 커플이었거든요.

1차상담은 연애유지로 신청했다가 중간에 또 이별위기를 맞았었어요. 그때는 확률 100%였고 사실 이별이라기보다 싸움에 가까웠던것 같아요.

1차상담중에 상대방이 제게 이별통보를 했구요, 바로 후회하고 연락이 왔지만 이 사람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시현 상담사님께 프레임을 누르고 쎄게 나가는 지침을 받았었어요.

흘러 중간에 상황적 문제로 한번 만났지만 더 안좋게 끝나게 됐어요. 그래서 재상담을 신청하게됐고 서예나 상담사님께 프레임을 높이고 죄책감, 미해결과제를 심어주는 내용의 지침을 받았습니다.

지침문자를 발송하고 5일이 지났는데 지침문자 디데이를 기다리고 있을때 기대와 희망이 있어 크게 힘들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이제 내가 할 수 있는건 다했어요.

지침문자 후기를 써볼게요. 저는 문자 발송 후 공백을 가지고 지침을 받았어요. 저는 당장 연락이 오지않는한 제가 만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 마음이 정리가 된건 아니겠지만 용납이 안돼요.

물론 제 프레임이 있어 다른 사람은 성에 차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싫네요. 리바운드가 대체자가 될 수도 있구요.. 이게 강박증 환자들의 성향일까요?

저는 당장 만나고 재회가 문제가 아니라(며칠만에 이별,만남을 반복) 상대방을 정신차리게 하는것이 목표였거든요. 선생님께서는 안 바뀐다고 하셨지만요 ^^;

각설하고 ,지침문자를 언제 보낼까 보내지말까를 수없이 고민하다가 새벽 늦게 보내게 되었어요. 다음날 이른 아침에 확인했나보더라구요. 전화1통, 카톡1통이 왔어요. 카톡을 확인할진 모르겠지만 남긴다는 서두와 함께 제가 보낸 내용의 반박문 같았어요.

저는 강박증이 정말 심한가봐요. 연락이 왔는지 확인을 해야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과거 전남친들도 재회의 마음이 없어도 매달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단만은 결코 하지않는 성격이었어요.

다음날 밤 3통의 전화가 한번 더 오더니 그 이후로는 연락이 없습니다.

제가 할건 sns밖에 없어서 관종으로 보일만큼 하루에 2게시물 이상씩 활동중입니다. 상대방이 제 sns를 보는지 확인하고싶어 방문자 기록이 남은 게시물을 올릴때면 그 사람도 똑같이 따라 업로드해요.

지켜보고 있는건 분명한데 왜 매달리지는 않는지 답답한 상황입니다. 죄책감도 양심도 없는 사람인가봐요.

그리고 새로운 여자가 저를 염탐하고 있는것을 알게됐는데 상대방과 관련된 사람이더군요. 구글링해서 찾아보니 새 직장 사람인걸로 확인은 했는데 리바일까봐 두렵네요. 저를 자꾸 훔쳐보는게 둘의 관계가 있어서 그러는건지..
또 저는 하루종일 집요하게 상대방을 염탐하고 추적하는데 여러분은 절대 그러지마세요 힘들어 죽겠어요. Sns로 수없이 새로운 여자들을 서치하는게 보여요. 화났다가,니가 그럼 그렇지 비난했다가 불안했다가 내프가 많이 흔들리네요.

재회도 재회지만 그 사람 때문에 아팠던 몸과 마음, 고생한 시간, 들인 돈까지 보상받고 싶은 심정이에요. 진심으로 괴롭게하고 사과 받고 싶습니다 ㅠㅠ

최근 심적 불안감이 더 증폭되는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도 이리저리 무너지는 저 포함,내담자분들 단단해지는 그 날까지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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