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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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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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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시현쌤, 서영쌤 상담/ 설맞이 반응후기 (문서,음성비교)

류난

1차 시현쌤 이후, 2차 하영쌤 상담 후기입니다~

처음엔 시현쌤에게 상담을 받았었고, 서영쌤께 상담받고 1차 에프터까지 받은 남자 내담자입니다.올해로 서른이네요 ^^ 작년 12월 초부터 고생해 상담받았는데 어느덧 해가 지나 2월이네요.

처음엔 저프저신, 확률은 60퍼 진단을 시현쌤이 말해 주셨구요. 지침을 어기고 2차상담을 받았습니다. 확률은 떨어졌어요.

서영쌤께 받았을 때 신뢰도가 높다고 하셨죠. (중프고신정도)

처음엔 이제 끝났다 싶고 희망을 잃어가고 있었는데, 지금은 여자가 먼저 톡하고 스킨쉽을 해오는 상황입니다.

아직 재회는 아니라서 여자가 완벽히 넘어온 상황은 아니지만 고프의 마인드를 잊지않고 반드시 해낼 예정입니다!


마음을 한 번 다잡고 이 후기를 보시며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내담자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설맞이 후기를 쓰려합니다.

이 글은 ‘저프저신 남자 내담자’, ‘지침을 지키지 않는 내담자’, ‘문서상담과 음성상담을 고민하는 내담자’를 위한 후기라 하겠습니다.

문서상담과 음성상담에 차이로 시작해 느낀 점을 쭉 이야기해 드릴게요.

현란한 지침과 내용에 있어서는 두 상담 모두 완벽합니다. 지침이 최고입니다.

편리성으로 나누시면 됩니다. 상담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사람들, 글이 좋은 사람들, 음성상담에 부담이 있으신 분들은 문서로요.

하지만, 저같은 사람들은 문서상담을 먼저 신청하시면 안됩니다! 백퍼 지침을 어겨요. 정말 시현쌤께 죄송해 죽겠습니다 ....😢 1차 에프터때 어겨서 혼났는데 아마 지침을 또 어길 것 같다고 예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나름 자존감이 높고, 나 혼자서 내용을 분석할 수 있고, 조금의 도움만 필요하다는 분들, 착한 남자로 살아온 분들, 병원에서 약꼬박꼬박 먹으라고 하지만 못먹는 사람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와 유사한 분들이라면 문서상담에 지침에 대한 매우매우 상세한 설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화하지 못해 멋대로 행동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아니 애써 도움받은 지침을 왜 어기지? 멘탈 관리가 안되나?’ 라고 생각했지만 어이없게도 대차게 지침을 어기게 되더라구요. 쭉 잘 살다가 하루, 단 하루가 문제가 되어 어기게 됩니다.

어기게 된 이유는 칼럼 글을 잘못 이해하고 문서의 지침 설명을 제멋대로 해석하게 됩니다. 급격히 상대방에게 미안해지며 반성모드가 되죠. 저프인 저는 상대방을 마음 아프게 하고싶지 않아 별의별 짓을 다하게 되더라구요.


그 후에, 바로 음성상담을 신청했습니다. 물어보고 싶었던 이론과 저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여쭤보려 했죠.

상담 중에 이미 모든 것을 파악하시고 하나하나 꼭찝어 말해주셨습니다.(갓서영쌤 찬양🙆‍♂️ 목소리 완전 예쁘고 잘이야기해 주심)

마지막까지 쭉 이야기해주시고 ‘자 이제 질문!’ 이라 하시는데 할말이 없었습니다. 메모까지 해놨는데 무쓸모. 한방에 해결해주셨죠.

분명 저와 같은 남자 내담자가 있으실 것 같아요. 저프가 된 저는 상대방의 프레임이 너무 높아 잘못된 해석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내담자고 헤어진 이유가 분명해요. 저프인 사람들에게는 프레임을 올리는 지침을 약으로 주시고, 저신인 사람들에게는 신뢰도를 높이는 지침으로 처방해 주십니다.

저프저신인 사람들은 먼저 프레임을 올리라는 칼럼이 있듯 약먹는 순서까지 알려주십니다.

하지만 약이 하도 쓰고 맛없어 지키기가 싫어져요. 반만 먹으면 되지 않을까 하루만 거르면 안될까 이렇게 생각하며 멋대로 행동합니다. 절대 그러지마세요.


저는 1년간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애매한 관계였지만 제 올바른 연애관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계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재회에 가까워졌고 저는 신나기보다 다시 썸타는 것 같아 상대방 행동도 새롭게 보이고 설레고 웃기고 재밌네요. 정말 상황역전은 꿀잼입니다.

이제는 확실히 달라졌음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프레임 올리는 법을 연습하고난 뒤 지내던 다른 이성분에게 고백까지 받았고, 신뢰도 높이는 행동이 몸에 베어있던 제 모습을 이젠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프레임을 높이는 행동은 정말 굉장합니다.

저는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이야기해도 여전히 저에겐 상대방의 프레임이 더 높아 언제든 실수할 수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노력해야 해요.


저를 이렇게 이끌어 주신 시현쌤 서영쌤 너무나 감사하고, 긴 후기 읽으신 내담자 분들께도 고맙고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영쌤이 말씀해주신 말이 계속 맴돌아요. 이 말 참 좋습니다. 우리 모두 상대에게 계속 생각나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요!

응원하고 열심히 같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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