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1년연애, 하서영 상담사님후기
히블리
2019. 02. 05
저는 어제 상담을 받았어요.
저는 (여자) 상담사님이 여성스럽다고 하셔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어요 ㅎㅎㅎㅎ
처음에 프레임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글도 많이 읽고 후기도 많이 읽으면서 준비도 했고 그러면서 왠지 든든한 빽이 생긴거같아서 마음도 좀 안정되더라구요.
상담하면서 제가 공부했던 내용과 비슷하게 말씀해주셨고 확률도 거의 정확했네요.
저는 저프고신에 50-60프로 확률이었어요
내프는 낮은편이었고 헤어지고 소개가 많이 들어와서 대체자도 찾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남자친구 성격상 권태기가 빨리오는 타입이고 점점 저프레임으로 변해가는 제 모습이 문제였던거같아요.
거기에 결혼이야기까지 먼저 제가 꺼내서 제 가치가 하락되고 이별의 원인이었어요. 저는 늘 착한여자였고 한없이 퍼주는 고신녀예요.
상담사님께서 급한 모습을 보이는건 가치를 하락 시키는것이고, 남자가 생각나게 하는 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엄청 초 강강강강력한 지침을 주셨어요.
저는 1차 지침으로 sns관리 후 전송하는 지침을 받았고, 제 입에서 나올수 없는 내용의 문장들이 쭉 있었어요.
‘갑자기 어쩌라고? 뭐 어쩌란거지?’ 의 반응이 나올법한 내용이라 아직도 전송할 생각만 하면 심장이 쿵쾅쿵쾅거리네요
그래도 이 카톡을 해서 제 프레임을 높여야한다고 하셔서 우등생이되어 보내려고 합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그동안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상담사님 조언대로 보내보려고요.
제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니 제가 이 곳을 방문했겠죠.
공백기를 무사히 버텨야겠어요.
아마 스스로 변화가 없으면 재회 후에도 변화없이 같은 일이 반복되겠죠.
그럼 재회성공여부 후기는 또 남기겠습니다^^
상담사님들, 내담자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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