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서진쌤 문서상담 후기
힘내자요
2019. 01. 21
#1년반연애#프레임 문제없음#저신뢰감 이별
12월 31일 문서 접수 하여 1월5일 문서 상담 받은 내담자 입니다. 1차 지침 일주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 연락으로 부터 한달 공백 후에 지침 문자를 수행하라 하셔서 , 처음엔 기간을 꼭 지켜야하나 마음이 급한데 라는 생각으로 불안한 마음도컸던건 사실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아트라상으로 시작하여 칼럼부터 재회 후기까지 하루하루 그렇게 보내다보니 지침 수행날짜까지 지나가고 잘 버틸 수 있는 힘도 생겼네요.
전 한번의 이별을 했던 적이 있고요, 그때에도 끝이 너무 안좋게 끝났으나 저의 높은 프레임으로 상대방에게 열흘만에 먼저 연락이와 다시 만났어요. 그치만 그당시엔 아트라상을 몰랐던지라 신뢰감을 쌓는 방법조차 몰라 저신뢰감, 낮은 내적프레임으로 또 한번 이별을 하게 되었네요. 조금만 일찍 여길 알았더라면 한번 헤어졌을때 대처를 잘했을 텐데요.
헤어질때까지 이중모션을 보였던 상대방의 행동에 너무 머리속이 복잡하여 소망적 오류도 생겨 잡기도 하고 했어요. 그치만 잡히지 않더라구요. 상담을 받기전 상대방의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가 힘들었는데, 상담을 받고 칼럼을 수십번 읽다보니 '아 그래서 그런 행동을 했구나' 자신감도 생기고 한결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생각 해보니 연애 초부터 전 상대방에게 고프레임이였는데, 어느순간 제 내적 프레임이 낮아지면서 상대방이 고프레임으로 느껴져 제 스스로를 힘들게 몰아 넣은것 같네요 ㅎㅎㅎㅎ 이게 아트라상 아니였으면 혼자 문제점을 몰라 괴로웠을 것 같아요.
한달동안 칼럼도 읽어보고 이별을 인정하고, 제 내적프레임을 올리는 중이에요. 서진쌤이 말씀하셨던것 처럼 전 여태껏 항상 만나왔던 상대방들이 저에게 맞춰주는 연애를 해왔고 제가 맞춰야 될 필요성을 잘 못느꼈어요^^; 제가 생각했던대로 상대방이 안따라주면 이사람은 날 여기까지 좋아해 라는 생각으로 프레임만 더 높여왔던것 같네요.ㅎㅎㅎㅎ 이번에 이별한 후로 바로 저에게 다가오는 이성들도 많고 잘해주는 사람들도 많은데 , 아직은 상대방 프레임이 저에게도 높나봐요 그 사람만큼 맘에 차지 않아 그냥 제 내적프레임 높이는 정도로 연락만 하고 있네요. 그래서 지침 수행까지 잘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ㅎㅎㅎ
한달동안 이사람 없으면 안될 것 같다가도, 이정도 괜찮아 진것 보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해요 .
지침 후에 상대방 반응이 기대도되고 하네요 ㅎㅎㅎ 얼른 애프터 메일 쓰고 싶어요
지침후에 다시 후기 쓰겠습니다. :)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