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나 상담사님 / 재회후기 / 1달만에 재회

연상연하커플/ 2년 반 연애후 이별/ 한달만에 재회/ 서예나상담사님 여 - 고프레임 / 저신뢰 / 남 - 저프레임 / 저신뢰 /

남자의 끝없는 구애로 사귀게 되었고 나이에 맞지않는 성실함과 헌신적인 모습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자세인 상대방에 매력을 금방 잃었고. 매번 서움함투척에 투정에 불만에 저만 보는 남자한테 저는 막대했죠 상대방한테 다른여자가 대쉬해서 연락하고 만난걸 들키고 나서 저는 이별을 고했고 상대방은 몇날 몇일 장문을 보내면서 절 잡길래 저희는 재회를 했습니다. 

그 이후로 상대방을 매번 의심으로 괴롭혀왔고 항상 저한테 맞추라는식으로 행동했고 조금만 마음에 안들게 하면 헤어지자는 말을 밥먹듯이 하면서 상대방에게 매일 상처를 줬습니다. 상대방은 계속 저자세.. 대시하는 남자들 연락주고 받은걸 들켰어도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제가 오히려 짜증을 냈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저만 나쁜년??ㅋㅋ 인거 같지만 상대방은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들켰으면 용서를 구하면되는데 거짓말에 거짓말을 자꾸 덮으려고 해서 매번 앞뒤가 안맞았고 의심가는행동을 많이 해서 제 의심은 더 심해졌었습니다. 

1년을 매번 저의 의심과 헤어짐을고할 때마다 상대방은 항상 모든 수단을 가리지않고 잡았죠. 점점 남자도 지쳐가는지 나중에는 막나가더라고요 그럴수록 전 더 자존심만 세웟고 서로 막말이 오가면서 욕도 가끔하게 되엇고 저한테 대시해서 연락왓던 남자일을 하나둘씩 끄집어내면서 반년은 매일 서로 잘못한 과거 끄집어내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갉아 먹엇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작년 초쯤 또 제가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이번에는 상대방이 절 잡질 안더군요. 일주일후 주위 사람들이 너가 너무 했다. 나같음 너랑 1년도 못만났겠다는 등 이런말로 제 잘못을 뉘우치고 상대방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상대방은 아무말없이 바로 절 받아 주었고 저희는 일주일만에 재회를 했습니다.

너무 못해줘서 상대방이 떠났다고 생각해 잘해줘야 겠다고 해서 잘해주고 다 이해해주니 상대방은 점점 저한테 멀어 지더라구요. 군말없이 받아준 상대방이 아직도 날 많이 좋아해서 받아주었구나 했는데 몬가 변한듯한 느낌에 이상하게 여겼는데 양다리 였더라구요 근데 끝까지 거짓말에 발뻄.. 바람핀거 이해할테니 거짓말만 하지 말라며 장문의 손편지까지했는데도 오히려 저한테 자길 그런 인간 취급말라며.. 오히려 떳떳했죠 순간 답답한 마음에 다른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았죠. 거기서 내려준 처방은 바람핀 남녀가 결국 헤어지는 이유는 바람핀걸 들켰을때 바람핀걸로 지금 여자가 피를 말리고 매번 투정에 의심에 지치게 만드니 바람핀 여자보다 매력적이게 보이지 않으니 남자가 그 여자한테 가는거라고. 그렇게 하면 남자를 바람핀 여자한테 가세요~라며 오히려 더 좋게 만들어 주는 꼴이라고 증거도 있는데도 거짓말하고 발뺌하는 상대방을 참고 참고. 그렇게 9개월을 더 사겼습니다. 

하지만 바람핀것만 참앗지 매번 의심에 집착은 그대로엿어요ㅜ 저도 제 자신이 싫을 정도로 의심에 집착을ㅜㅜ (의심.집착은 정말 서로한테도 힘들지만. 제 자신을 망치는거 같아요 ㅜ/ㅜ) 그렇게 되니 상대방이 오히려 반대로 절 막대하더라구요. 그렇게 프레임. 내적프레임. 저자세.. 모든게 다 하락..ㅠ.ㅠ 헤어지고 싶었지만 내가 잘하면 상대방이 예전으로 돌아올꺼라는 기대로 버티다보니 매일 두통에 수면장애.살이 쭉쭉 빠지더니 8키로가 빠졌네요ㅜ.ㅜ .

마음고생하며 사귀다가. 상대방의 또 거짓말 또 거짓말 또 거짓말..로 인해 모든게 바닥이 되어 지친 저는 헤어지자고 했더니 상대방도 힘들다며 이별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별 3일후 상대방이 연락이 왔어요. 잘지내냐.보고싶다는등 문자가 왔지만. 내치는 식의 짤막한 답변만 해주었고 그렇게 3주동안 3~4일 꼴로 문자가왔지만. 읽씸 아니면 단답만 해주었습니다. 

남자가 애매하게 붙잡는 행동을 했지만. 서로 많이 힘들어 했었고. 무엇보다 제가 이상태에서 다시 받아 준다고 한들 달라질게 없다고 생각해서 몰 어떡게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한참 어린 상대방한테 어린여자들이 얼마든지 생길수 있다는 불안감이 제일 커서 제 불안감이 저자세를 만들었던터라...자신도 없더라구요 남자가 연락이 오는 상태였어도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면서. 수면제에 의존에. 궁금은 해서 매일sns 염탐에.. ㅠ.ㅠ 하루하루 흐물흐물 해져가고.ㅠ.ㅠ 생각이 많았던거 같아요. 이별과재회사이에서요.. 둘다 힘들건 맞는데 어떤 선택이 내가 후회 안할껀지를.. 제 자신한테 확신을 못주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피자이론 같아요.. 피자가 너무 좋은데.. 먹으면 살찔까봐. 고민하는거요 일단 맛있게 먹을까? 후회는 나중에 하고 ( 지금 감정이 남아 있다고 재회 해서 똑같은 일 반복으로 힘들어할꺼냐) 아님 먹고 싶어도 한순감만 참아/?? ( 지금 너무 힘들어도 참고 견디고 새 삶을 살꺼냐) 이렇게 요동쳤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우연히 아트라상을 발견했는데 다른 재회 사이트 많이 있었는데 제일먼저 여길 알게된게 너무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상담신청하기전 후기부터 쫙 읽었죠.. 후기에 프사 변경 언급이 많더라구요. 프사사진으로???? 설마.. 프사를 잘 안바꾸는 저한테는 호기심이 생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프사를 바꿨어요. 그랬더니 매번 전화한통 없고 톡만 보내던 상대방이 폭풍 전화에 비아냥.비꼬기.화내는 톡이.. 다 무시했습니다. 모지?? 지침문자와.행동을 하면 더 변화가 생기는건가??해서 바로 상담 신청했습니다

월요일 상담 예약신청 하지만 전날 상대방이 갑자기 붙잡으러 왔다고 집앞으로 찾아왔고 오히려 따지고 비꼬기 바빳고.. 열이 받았지만. 상대방과 너무나도 많이 싸워봤기에 나도 같이 그러면 큰싸움에 될까 꾹꾹...제 감정을 억눌렀습니다 상담전이기도 하고.. 그전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후기에서 봤기에 살짝의 미소와 계속 듣기만 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헤어져서도 계속 제 감정을 묻는 상대한테 읽씹.. 

대망의 음성상담 일단 예나 상담사님 목소리 너무 좋았어요 일단 재회 하고 싶으시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지만 재회 추전해 주고 싶지는 않다고.ㅜ.ㅜ 무엇보다 상대방 프레임이 너무 약해서 언제든지 여자 유혹에 흔들리는 타입이고. 내적프레임도 너무 낮고. 저한테 불안감을 느껴 자꾸 보험용 여자를 만들려고 하는것도 있고 ( 제가 와~할정도로 이쁜건 아니지만. 어디가면 괜찮다는 얘길 많이 드는 외모였고. 남자는 누가봐도 힝?? 모야?할정도의 외모였거든요) 무엇보다 이 남자랑 재회하는 건 여자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라고.ㅠ 잘못을 해도 진심으로 뉘우치는 캐릭터가 아니라고. 재회를 하더라도 달라질수는 없는데 ㅜ.ㅜ 이걸 감당할수 있으면 재회하시는거 추천하지만.ㅠ 저는 고프인데도... 상담하면서 너무 머릿속이 띵했습니다. 그래서 한참동안 복수랑 재회를 할지 얘기를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상담사님과 저 둘다 재회가 답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정이 몬지.... 제가 재회쪽으로 가니. 일단 재회 하시는거 도와드릴텐데.. 재회 하시고도 진심으로 다시 생각하느걸 부탁드린다고 해주시더라구요.. .ㅠ 

일단 1차 지침문자 바로 보내라고 보내주셨는데 간단 명료한 길지도 짧지도 않는 몇줄의 문자..를 받았고 전 모지??? 이 문자로 상대방이 흔들린다고? 난 이 문자 받아도 아무 렇지 않을꺼 같은데..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전 반대 입장이라도 이런 문자에 아무감정이 없을꺼 같았거든요. 근데 상대방과 저는 반대 성향에.. 전 고프레임이여서 그런가? 했어요 지침문자 밑에 그거에 대한 설명도 있었지만 이해를 했지만 이런 몇개의 단어로 타격이 있을까? 계속 의아에 했어요 

하지만 상담사님 믿고 그냥 수정없이 바로 보냈습니다!!!! 시키는건 잘하는 저였고 시키는데로 해야짓. 제 한순간의 행동으로 망치면 제 손해니깐요. 전문가님이니까 생각했죠 1차 지침 예상은 이 남자가 자존심 발동 아마 할꺼라고. 밤에 보내라고 했는데 바로 보내버리는실수를...ㅜ.ㅜ 바로 보낸게 마음에 걸렸지만 보내고 나니 상대방은 30분만에 읽고 엄청난 자존심 발동으로 전화 70통. 끝임없는 톡에 문자에 다른 폰으로 전화.톡.문자. 여러가지 어플통해서도 전화.문자.. 다 무시했습니다. 무시는 저한테 어렵지 않앗어요. 오히려 통쾌하고 마음이 더 편했으니깐요..ㅎ 

하루이틀은 자존심발동에 막말하고. 따지기 바쁘더니. 점차 저자세돌입.. 그 지침 문자 하나에 상대방은 이렇게 반응하구나. 너무 신기 했어요... 그렇게 6일째.. 분명 일주일후 차단풀고. 정말 격렬하게 싹싹빌기전까진. 다 무시하고 반성하는게 보이면 만남을 가지라고 했는데 무슨 생각으로 풀었는지.ㅜ.ㅜ 다들 그러지 마세요 ㅜ.ㅜ지침은 꼭!! 지키세요 

혼자서 온갖 생각에.. 하마터면 다른 행동 할뻔했어요.. 사람 마음이란게.... 차단풀었다고 미친듯이 전화.톡.문자.. 차단만 풀었지. 안받고. 안읽고. 무시.. 그러다가 계속 애기즘 하자. 잘못했다 하더라구요 차단당한걸 알면서도 연락을 끊임없이 한게 반성한거 같아서(제 생각 ㅜ.ㅜ) 만나서 얘기하쟈 라고 했더니 반대로 자존심 발동.. 저도 쿨하게 그럼 다음에 얘기 하자 했더니 더더 자존심 발동의 문자. 씹고. 만나서 얘기 할수 있을때 연락해.라는 말과 읽씹..ㅎ ㅎ 

그랬더니 마지 못해 제 시간대에 제가 원하는장소로 온다고.. 그렇게 저희는 만났고 3시간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상대는 살짝의 이중모션과 자존심발동하는 모습이 보였고.. 속으로 이럴꺼면서 왜 전화에문자에 얘기좀 하자고 조른건지..열내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묻는거에 대답해주고 중간중간 열받게 해서 욱하는 마음에 따지려고 했지만. 속으로 기분을 가라앉히고 조근조근 제 할말 했습니다. 대화하는 내내 상대방은 제 말에 거의 수긍했고. 반박을 못했습니다. 기분이 안좋아보이는 상대방에 비해 전 농담도 하면서. 조련하듯 당근과 채찍을 주었고 저도 재회를 일단 생각해서 만났지만 이상하게 존심이 발동해서 재회를 원하는 상대방한테 저는 우린 아닌거 같다고 얘기를 해주고. 그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줬습니다.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어떻게 나오나 반응도 보고 싶었구요. 솔직히 막상 만나니. 재회하면 내가 겪어야할 마음 고생에. 조금은 불안해서 재회는 아닌거 같다라고 얘기 한거 같아요 순간 제 보호를 한샘이죠. 이렇게 나와도 잡으면 재회 하는거고 아니면 우린 여기까지라고 좋게 생각하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잘못했다고 싹싹 빌지는 않아서.. 다시 만난다고 선뜻 얘기 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매달리긴 해도 애달프게 격렬하게 매달리지 않아 보여서. 가쟈고 하고 나왔죠. 앉아보라고 얘기하자고해도 달라질꺼 같지 않아서 쿨하게 나와버렸어요. 그랬더니 나와서 그때서야 쫌 진심에 가깝게 잡더라구요. 고민하는 척하다가 받아주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고 집에 왔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치 않아. 에프터메일 1개 전송.ㅜ.ㅜ 상담사님께서 어중간할때 받아줘서 그렇다고.. 그래도 잘 대처하시고. 잘 행동하셨다고.. 재회한지 일주일.. 상대방이 잘해주고.노력하는모습이 보이긴하지만 아직 제가 원하는 쪽 행동이 없고. 아직도 의심에 불안함에 ㅠ.ㅠ속이 타들어 가지만 힘내보려구요 저 내적프레임을 아직 못 못렸나봐요. 고프레임으로도 올려야 되는데..ㅜ.ㅜ 저와의 싸움에서도 못이기니. 머리가 매일 아프네요. 

더 시간을 가지고 재회를 할껄... 이라는 후회도 조금도 해요 ㅜ.ㅜ 그래도 상대방한테는 전혀 티 안내고. 행동하니. 오히려 상대방이 안달.. 어제 두번째 만남을 가졌는데. 말을 하더라구요. 차단 당했을때 온갖 핑계거리 찾아서 찾아오려고 이생각 저생각하고. 저와 헤어지고 절 잊기 위해 몇명의 여자를 소개받았고 연락했지만 그럴수록 제 더생각났다면서 예전 같았음 저와 헤어져있어도 다른여자 만난거에 질투하고 화내고 날 잡으면서도 다른 여잘 만나고 싶었냐고 어차피 다른 여자 만날꺼면 날 모하러 잡았냐고 따졌을텐데 아무말 없고 쿨하게 행동하니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네요. 

재회 하려고 깨끗이 정리했다고. ( 아트라상 덕분이예요. 오히려 리바생긴거에 낙담하지 말고. 멘탈나가지 말고 오히려 그게 좋은거라고 했던 말과. 후기글도 많이 봐서) 아무말이 없이 넘어간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 상대방 행동.말에 의미부여해서 롤러코스터 탔던 제 행동을 많이 고치고 잘못된 행동들을 많이 내려논거 같아요. 전 끈임없이 제가 제자신을 괴롭혀왔거든요. 그리고 예전에 제가 했던 의심.집착을 상대방이 해서 쫌 싸웠는데 제가 화내지 않고 얘기하고, 정말 열받게 할때는 화낼꺼 같아서 잠깐만... 하고 몇분 시간갖고 차분하게 얘기하면서 당근과 채찍을 주니 상대방이 기분은 풀렸는데 몬가 이상하다고. 너가 풀어줬는데도 너가 미안할껀 미안하다고 인정했는데 너가 잘났다고 하는 기분이 든다고..ㅎㅎ 전에는 감정적인게 우선이라 화부터 냈고 매번 큰싸움이 였거든요 절대 전 사과하지 않고. 잘못도 인정하지 않았던 스타일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선 저녁에 시비걸고 의심해서 힘들었을텐데 화안내고 다 받아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아직도 제 머릿속은 복잡하고 불안감이 더크지만 이렇게 계속 행동하고 생각하면 이게 익숙되서 자연스럽게 제 자신을 받아들일꺼 같아요. 저도 상대방한테 궁금한거 많고 물어 볼꺼 많고 어땟냐고 어떻게 힘들었냐고 나에 대한 지금 마음은 몬지 궁금하지만.. 이런거 물어보는게 제 프레임 깎는거고 제가 더 안달나보이는거 같아 안하고 있습니다. 제 성격대로 하고픈말 다하고 행동하는 저인데 참고 안하고 있으니 죽을맛이긴 해요..ㅎㅎ 재회를 했다면 재회후가 더 노력하고 힘든부분인거 같아요.. 하나를 얻었으면 또 하나를 얻는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 할꺼 같아요. 저희 무탈없이 잘 사귈수 있겟죠? 아직도 우리사이가 단단해지지 않아서 언제간 또 헤어지겠지..라는 마음이 있고 맘에 걸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있을때 잘하고 후회없이 행동하고 나서 생각하자라고 절 다독이고 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