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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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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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6년 연애 권태기로 인한 헤어짐그리고 재회(한서진 상담사님)

찐닌닌

8월중순쯤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로하고 9월에 중순에 헤어진뒤 재회를 위해 아트라상을 방문하였었습니다.

당신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심리상담 비용이라는 생각으로 아트라상의 재회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서진 상담사님께서는 저에게 연애에대한 스탠스, 인성, 지적능력등을 칭찬해주시면서 자존감을 높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1차 지침을 내려주셨습니다. 하지만 몇 일 후 여자친구가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것을 알고 소중한 1차 에프터 메일을

넋두리로 소진하고, 여자친구와의 재회를 포기하였었습니다.

그렇게 저도 여자친구를 잊기위해 소개팅 등을 통해 리바가 생기도 하였지만 오랜 연애의 잔향이 계속남아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을때 즈음(이때가 헤어지고 약 1달정도 지난 뒤였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여자친구의 전화가 왔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현재 남자친구가 너무 못해준다. 내가 너무 생각난다 등의 내용이었고 저도 모르게 여자친구에게 냉정하게 응대를하고

나에게도 리바가있었다는 내용을 무심결에 흘리니 여자친구도 당황해하고, 오히려 저에게 왜 기다려주지 않느냐며 나무라는 대화를

하게되었고 대화가 이어질수록 저도 마음이 약해져 여자친구에게 다시 돌아오면 받아주겠다는 프레임이 낮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화를 마무리 한 후 다음날 이성적으로 통화내용을 복기하여 마지막 에프터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이후 답장에서 한서진 상담사님께서 하신 말씀이지만 저의 단호했던 태도와 상담사로서 호기심으로 인하여 지침을 내려주신다고하였습니다.(이부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한서진 상담사님께서 보내주신 지침의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처음 보았을때, 이런 내용이 정말 먹히기나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프레임에 의해 여자친구가 반응하는 모습을 보았기때문에 지침을 실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지침을 수행하게 되면 즉각적인 반응이 올 줄 알았지만. 여자친구는 아무런 반응이 없어, 역시 안되는 구나 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며, 주변에서 주선해주는 소개팅을 통해 리바를 만들었지만 앞의 상황과 똑같이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여 호감을 보내는 상대가

있어도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여자친구에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엔 모르는 전화번호여서 받지않았지만 3번이나 연속으로 걸려와 업무 전화인줄 알고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여자친구는 저의 그 문자를 보고 제가 자신을 차단하고 마음을 굳게 먹은 줄 알고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그래서 최대한 무덤덤하고 밝은 목소리로 내가왜 널 차단하냐며 이야기를 하였고 전화 종료 후 여자친구는 제가 있는 곳을 물어보며

제가있는 곳으로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물론 그때 저의 볼일이 끝나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여기서 바로 만나면 안될 것 같아

아직 약속이 있고 저녁늦게 볼 수 있냐고 하니 여자친구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여 저녁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만 하여도 한서진 상담사님이 보내주신 지침은 효과가 없고 그저 여자친구의 심리상태와 우리의 연애기간 때문에

재회의 마음을 가지고 온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하다보니 한서진 상담사님이 보내주신 지침이 여자친구의 마음을 크게 동요하였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여자친구가 자신이 힘들었던점, 남자가생겨서 저와 헤어진것이 아니라는점, 저의 문자를 받고 하루하루 무너져

내리고, 저보다 더 힘든 나날을 보냈던점 등을 이야기하며, 더이상 저때매 설레지않아 헤어지겠다고 하던 여자친구의 입에서 다시 시작

하면 안되겠냐는 말이 나왔습니다.



저도 헤어지고 있었던일, 리바가 있었던 것을 말했던것, 왜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는지 그간의 오해등을 풀며 다시 예전처럼 만나기

로 하였고 오랜만에 여자친구의 집까지 배려다 주었습니다.



아직 다시 시작한 커플이기에 예전처럼 편하진 않지만 어느정도의 텐션이 새로 시작하는 연애인것 같아서 행복한 마음과 혹시나 다시

마음이 바뀌어 헤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불안함이 있지만 이 몫은 저희가 해결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이전보다 더 열심히 아껴주

주고 사랑하려 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이별과 재회의 과정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서진 상담사님의 배려와 지침이 없었다면 아마 소중한 인연을 쉽게 놓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계속하여 무너지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었을텐데 저에게 다시 행복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고 있으시는 결별에 힘들어 하시는 회원님들 아트라상의 지침이 100%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입니다.

어디가서 심리상담을 받더라도 이정도의 비용은 충분히 들어갈 것입니다. 일단 상담받으시는 마음을 치료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어짜피 이별하였습니다.

아트라상의 지침이 먹힌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침이 먹히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운명이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명 처음 지침을 받게되면 정말이것이 먹힐까? 이런내용을 보내도 되는 것일까? 너무 티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럴 수록 밑져야 본전이다 어짜피 헤어진 상태이다라는 생각을 꼭 가지고 상담사님들을 믿어보시고 지침을 수행해보시기 바랍니다.

길고, 어수선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소귀의 목적을 달성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한서진 상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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