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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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상담사님 상담 후기 (성공 후기)

르시엘

안녕하세요.
두 번 째 애프터 메일까지 받고 후기를 씁니다.
사실 예전부터 쓰려고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계속 미루게 되더라구요.
애프터메일까지 다 썼으니 마음 딱 먹고 끝까지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상담 내용에 100% 만족은 하지 못했어요.
(상담해주신 내용이 도움이 안됐다거나, 지침이 효과가 없는건 아닙니다!
처음에는 음..그런가.. 하던 것들도 지나고 보면 아 정말 그랬구나 하게되고, 지침도 효과가 있습니다!)
상담사분들이 신이 아니니까 100% 만족은 어렵겠지요ㅎㅎ

칼럼에도 나와있듯이 무작정 상담신청을 하기보다는 칼럼을 많이 읽고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전 그때로 돌아가도 다시 상담신청을 할 것이고,
아마 또 비슷하게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다시 상담을 받을것같아요ㅎㅎ
여길 찾으신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그 순간에는 너무 힘들고 뭐라도 해보고싶고, 어떤 도움이라도 받고싶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어려운 상황은 아닌데, 상담을 신청할 땐 답이 없어보이고 도무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당장 해결책을 내놔!!!!어서!!!!!! 하고 소리치고싶은 심정이었어요.


저는 내프가 많이많이 낮은 상태였어요. 지금도 그렇구요ㅠㅠ
계속 절 힘들게 하는 상대방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가 먼저 그만하자고 했으면서,
점점 너무 힘들어서 이때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어요.
상담신청을 하고 답변을 받기 전에 상대방에게 먼저 연락이 오긴 했는데,
근원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된 상태라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문의하는걸로 상담 내용을 수정했어요.

문서상담으로 받았는데 음성상담을 신청할걸 후회했어요.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음성상담은 받아보지 않았지만 바로바로 궁금한점을 물어볼 수 있으니까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아요.
물론 문서상담은 차분히 읽으면서 내 마음을 정리할 수 있고 쉽게 반복해서 읽을 수 있는 장점은 있어요.
마음속이 카오스가 되어 힘들때마다 상담내용을 마치 성서처럼 읽고 또 읽었습니다ㅋㅋㅋ

상담사님께서는 먼저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지침을 주셨어요.
왜 이렇게 됐는지 짚으며 말씀해주시니까,
저 자체를 탓하기 보다는 그런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한 반성을 하게되어서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 핵심적인 내용들만 짚어주신건가 싶긴한데, 그땐 꽤 많이 불안했어요ㅠ문서상담이라 더 물어볼수도 없고ㅠㅠ


저는 제가 저프일 줄 알았는데, 상담사님께서 진단해주시길
보통은 프레임이 폭망할텐데 객관적 가치가 압도적으로 우세해서 중프레임이 유지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프레임 높이는 방법을 지침으로 주셨는데 저는 다른 후기들처럼 강력지침이라던가 상대방을 자극하는 카톡이라던가
이런 지침은 없었거든요.
이런 의미에서 지침을 주셨구나 이해는 가는데 다른걸 더 안해도 괜찮은건가 하는 불안감이...

그래도 우선 지침을 따랐습니다! 저는 말을 잘듣거든요ㅋㅋㅋㅋㅋ(물론 못지킨것도 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지침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바로바로는 반응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조금씩 바뀌는게 보였습니다.★★★★★별표 백개★★★★★
그때의 희열이란!

그리고 별거 없어보이는(하지만 지키기는 힘든) 지침들을 최대한 따르다보니
(애프터메일 보내면서 순간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메일테러를 조금 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사귀게되었어요!!
아마 상담 답변을 받고 한달 조금 넘은 때 인 것같아요.


다른 후기에서도 나오지만
지침은 의심하지마세요 ㅎㅎ
물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조금은 수정해도 될 듯 합니다.
물론 소소한 설정 등의 차이이고, 큰 맥락은 같으니 지침을 맘대로 바꾸라는 말은 아닙니다ㅎㅎ

사실 칼럼만 읽고, 공부해서 적용해보면 해결됐을거에요.
문제는 칼럼 내용도 그렇고, 상담 답변도 그대로 따르기가 어렵다는 거에요ㅋㅋ
아쉬운 티를 내지 말고 내가 가치있게 보여라!
한마디로 '아님 말고' 이런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왜이렇게 실천하기가 어렵던지요ㅠㅠ
이런 말을 했다가 상대방 마음이 떠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들고
상대방이 살짝 내어주는 것에 훅 넘어가고싶고..

참고 참아서 사귀게되었지만 아직 갈길은 멉니다 ㅠ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에 여전히 상처받고,
저프레임으로 사소한거에도 더더 스트레스받고,
때려치고싶어지기도하고 그래요.

하지만 아주 조금씩은 성장하고 있다고 믿고,
계속 공부하면서 더 좋아지려고 합니다.

칼럼에서 읽은대로, 재회 성공이 마지막 관문이 아니라 시작인 듯 합니다.
제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정수아 상담사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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