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상담사님의 따끈따끈한 애프터 메일을 받고 바로 후기 작성합니다.

사실 오늘 멘붕와서 상담 신청해버렸는데 서영쌤랑 또 하게 되었어요! 근데 방금 애프터 메일을 받고 미해결과제가 해결되면서 고민하는 중입니다!

저는 상대방이 자꾸 싸움을 걸고 시비 걸고 화내고 처음엔 저도 받아주다가 화내고 짜증내는 일이 많아졌어요.. 오래사귄 커플 절대 아니구요 한 달 남짓 진짜 가장 알콩달콩해야 할 때 전쟁같이 싸우고 있습니다.

일요일 계속되는 남자의 시비로 조금 다투다가 어제부터 뜸해지는 남자의 연락 오늘은 아예 연락이 없어 멘붕이 왔습니다.. 단기 연애라 내가 저프레임이구나 저프저신으로 잠수이별 당하는구나 생각에 상담신청을 해버렸어요.. 제 내적프레임도 장난아니게 바닥이죸ㅋㅋㅋㅋ

그런데 하서영 상담사님께서는 남자가 삐지고 화를 내는 건 절대 저프레임이 아니다 고프레임이라고 분석해주셨어요!

그리고 남자 내프가 너무 막장이라 수준차이 난다며 ㅠㅠ 사실 저는 답을 알고 있는데 고프 연애 하는 친구들한테 상담해도 서영쌤처럼 이 남자는 아니다 너가 너무 아깝다 헤어져라 말하곤 했는데 상대방의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뭔가 서영쌤의 애프터 메일을 받고 제가 저프가 아니라 고프다라는 말을 들으니 상대방의 프레임에서 조금은 벗어난 것 같습니다!

ㅠㅠ 제 낮은 내적프레임 그나마 아트라상 그리구 서영쌤이 있어서 조금은 올라간 거 같아요! 뭔가 비밀병기 같은 느낌! 나는 위기가 와도 괜찮다! 내편이 있다 이런 느낌입니다!

아무튼 너무 감사해요 하서영 상담사님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