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머리로 사랑을 한다는 것.
바닐라라떼2
2018. 11. 28
안녕하세요 ㅎㅎ 라떼입니닷😄 후기 올린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또 후기를 남기네요 ㅎㅎ
아 서영샘 수현샘 관리자님 불안증 강박증 온거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ㅎㅎ^^ 벌써 12월이 다가오고 있네요ㅎㅎ
기존상대와 사귄게 12월이 였는데 ㅋ 엄청 서러울줄 알았는데
아련한 감정만 남아 있네요. 그는 요즘 많이 힘든가봐요. 엄청 힘들어 하는거 맞네요. 자꾸 SNS맺은 친구들이 좋아요 공유를 눌러대서 자꾸 제눈에 보이네요ㅡ.ㅡㅋ
전 요즘은 새로운 모임도 다니구. 썸도 타고ㅎㅎ 그러고 지네요.
전 칼럼에서 사랑을 머리로 한다는게 이제좀 알듯 말듯 하네요.
해답은 아닌듯 하지만 전 저를 주입시키고 있어요.
' 그가 내인생에 전부가 아니다 ' '그는 생각보다 멋지지 않다' ㅎㅎ
이런식으로하다보니 정말 그의 프레임이 조금씩 낮아지고 저의 자존감 내적프레임이 오르더라구요.
전 3차상담때만 해도 지침문자를 추천하지 않으시는 수현샘께서 공백기를 가지고
보내라셨는데. 그 때는 막막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지났고. 지침문자는 그냥 나중에 위력을 느끼고 싶을때
보내볼까 하는중입니다ㅋㅋ
주변에서 제가 정말 많이 달라졌대요ㅎㅎ 아이같긴 하지만 아직ㅋ
근데 의미가 다르데요.
예전에는 그냥 떼스는 아기 같았는데 지금은 티없이 맑대요
이것도 욕인가?ㅋㅋㅋ
이제 주변에서 부러워하고. 만나고 싶어하고.
저를 응원해주네요.ㅎㅎ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남자들마다 나이는 많은데
왜이리 천천히를 좋아하는건지 ㅋㅋㅋㅋ
전 여전히 재회확률이 높다는건 이론을 바탕으로 알지만
시간이 좀 지났고. 내적프래임이 낮은 상대탓에
조금씩 무뎌지는 것 같아요.
전 충분히 괜찮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것 같거든요.ㅎㅎ
물론 사랑은 감정이 가장 크다는 건 알지만 머리로 하는 사랑,
그의미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깨닫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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