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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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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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 고프저신 80% / CC / 1차 지침 후 후기

장갑

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전화 초반에 '상대가 나 의식하고있는것 같다'고 말했던,
상황이 특수한 학교에! 다니고있는, 마지막에 씩씩하다구 해주셨던 ! 20대 초반 여자내담자에요!

후기 쓰는게 상담사님께 감사인사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저를 더 잘 기억해주실수 있을것같기도하고,
내프도 다지고 다른 내담자분들께 도움이 되고싶어서! 시험기간인데도 쓰고있어요 ㅎ_ㅎ

저는 운좋게도 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주일?) 많은 재회상담 사이트들 중에서도 아트라상을 맨 처음 접하게됐고!

아마 기억상으로 블로그에서 처음 접하게 된것 같은데, 너무너무 칼럼들이 납득이되고 이해가 되는거에요, 그냥 이게 맞는 이론이구나. 하는게 처음부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졌어요.

이전의 연애에도 그렇고, 주변의 연애들에 대입해봐도 다 맞아떨어지니까! 처음부터 되게 신빙성이 있었어요. 계속계속 힘들어서 ㅠㅠ상담받게 됐어요. 지금은 그때라도 상담받은걸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별때문에 너무 힘들던 마음이 엄청 많이 안정됐어요! 든든한 내편이 생긴거같은 느낌 . ㅎㅎ

아트라상을 알게 되고 꽤 시간이 지난 후에 상담받은 만큼, 칼럼이나 이론에 대한 이해도는 꽤 높았던것 같아요.

제 상황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먼저 저는 대학 입학하자마자 과CC로 시작해서 오랜 연애 후 상황적 문제 + 저신뢰도 때문에 7월에 헤어졌어요.

헤어질 당시에는 상대가 저한테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했고,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너무 컸는데도 제가 헤어짐을 통보했어요.

(자존심 센 성격이 드러나나요 ..? ㅠㅠ)

이전에도 정말 크고 작게 많이 싸우기도 했고, 짧은 헤어짐도 몇 번 있었어요. 그래두 하서영 상담사님이 상담중에 몇번이나 "남자가 여자를 정말 사랑했다", "서로 너무 사랑했다" 하는거 강조해주실만큼 ㅠㅠ 서로의 프레임은 높았던것같아요.

헤어지자고 통보하고 며칠후에.. 아트라상을 알기전이죠.. 전화해서 처절하게 아주처절하게 잡았습니다..ㅎㅎ


상황적으로 아아아~~주 장거리였기 때문에, 다행히? 찾아가거나 하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요. ㅎㅎ다행히 매달린것도 그 전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그 후로는 9월 개강해서 꾸준히 얼굴 마주치고있어요.

아진짜 그 기간동안, '다시 만나고싶으면, 내가 진짜진짜 재회하고싶으면 지금 연락 꾹꾹 참아야된다' 생각하면서 버텼어요.

힘들고 잡생각 들땐 운동하고..ㅠㅠ

헤어진 동안 운동도 되게 열심히했고, 그친구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에 비해서 6키로? 정도 빠진 모습이라서,

아마 지금 마주치는것만으로도 프레임이 올라가고있지 않나 싶어요.

여튼 저는 상담 전에는 제가 고프레임일거라고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하서영 상담사님이 전~형적인 고프저신이라고 해주시더라구요. 오늘에야 처음으로 녹음본 다시 들어봤는데, (제 목소리 듣기 힘들었어요..) 제가 긴가민가 할때마다 고프! 굳건한 고프! 계속 강조해주셨어요 ㅎㅎ 아마 아직도 프레임이 높게 남아있을거라고..

상대가 저를 애증한다는 말이 ㅠㅠ너무 기억에 남았어요. 사실 녹음본 듣다가 많이 울었어요. 미안한 마음이 크더라구요.. 지금생각해보면 사귀면서 상대방 많이 괴롭혔어요. ㅠㅠ

한번 쯤 넘어가줄 수 있는 사소한 잘못으로도 물어뜯고., 대화하자고 하면서 내 생각 강요하고.. 고프이신 분들 다 알고계시죠? 너무 잘못된 행동이었던것같아요 ㅠㅠ나쁜 프레임 올리기라고 하나요..? 아님 그냥 신뢰감 깎기인가요? ㅋㅋㅋ

상담 후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어느 내담자나 같은 경험을 하시겠지만) 경황이 없어서 준비해간 질문도 제대로 못드리구..ㅠㅠ
기본적인 질문도 못드렸어요!! ㅠㅠ 상대와 저의 내프, 자존심 수준이라던지 사회적 지능?, 상대는 저한테 어떤 케이스였는지! 같은부분이요. ㅎㅎ 공백기 끝나갈때 쯤 질문 정리해서 에프터 메일 보낼게요!

그리고 사실 SNS 관리도 열심히 하고있긴 한데 ㅋㅋㅋ 괜히 상대방 화나게 하는건 아닌지.. 하는 바보같은! 걱정을 안할줄 알았던 저도 하게되네요 ㅋㅋㅋ

상담사님 저 잘하구있는거 맞죠..?ㅎㅎ

1차지침은 '아 이거 좀 쎈가...?' 싶더라구요. 상담받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보냈던것같아요. 상담사님께서 말해주신 기간에요.

이거 쎈거 아니냐구 하니까 엄~~청엄청 순한 지침이라고..!! ㅋㅋㅋㅋ 아웃겨 ㅠㅠㅎㅎㅎ

아니 근데 저도 이 '엄~~청 순한 지침'을 보낼 때 머뭇거리게 되던데......

처음에는 그랬는데 읽고 읽다보니 받아들여지고, 이해가되더라구요. 신뢰감 높이는 부분도 거부감 1도없구 하고싶은 말이었던것같아요. 상담 후에 상대한테 너무 미안해져가지구.....ㅠㅠ

아직 1차 지침 후 1주일 지났구 카톡 프로필 뮤직으로 남자 생긴거를 저격하더라구요 ㅋㅋㅋ 아주 직접적으로.. 모 남자 생겼냐 너 그럴줄알았다 그래도 난너를 못떠나겠어 이런 내용..? ㅋㅋㅋ

넘 좋은 반응이라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어요..! 상담사님이 1차 지침 후 공백기 불러주셨지만 CC인 만큼 그 기간 이내에 변수가 생길거라구, 그때 에프터 메일 달라고 하셨는데,

사실 지금은 연락이 안오면 어떡하지 꼭 왔으면 좋겠다 하면서 넘 걱정되는 마음도 있구.. 어떻게 기다려어ㅠㅠㅠㅠ하면서 조급해지기도 하고, 아직까지 자기전에 눈물 찔찔 나기도 하고..빨리 재회하고싶고!
1차 지침 받고 분명히 타격이 있었을거고 멘탈 부숴졌을거야! 연락 안하고 언제까지 배기나 보자 하는 마음도있구요
2차 지침은 어떻게보내지...ㅂㄷㅂㄷ 하는 마음이 벌써 들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도 2차지침까지 보내면 무난하게 재회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ㅋ상당히 왔다갔다 하네요

아직까지는 재회에 대한 마음이 크긴 한데, 그래두 가끔씩 '내가 저런애랑.. 만나야하나..?'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 ㅋㅋ 상담사님이 쉬운 케이스라고, 무난하게 재회될거라 하셨지만, 막상 제 입장이 되어보니 진짜 시간 언제가나 싶어요 ㅠㅠ 이 마음을 버려야되는데..! 너무조급해져요 으아앙 빨리 다시 만나고 싶지만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제와서 할수있는 말이지만 헤어지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 정도로 많은 걸 배워가고, 연애관이 180도 변했어요. 잘할수있었을텐데 하면서...

상담사님, 저 재회할수있겠죠!? ㅠㅠ 더더더 확신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좋은 팁 많이 주시고, 너무 뻔한 하루에도 몇번씩 듣는 케이스에 지루한 이야기였을텐데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재회후기 쓰러오고싶어요!! ㅎㅎ관리자님도 찡찡대는거 받아주셔서 감사해요..면목이 없어요 ㅠㅠ

에프터메일때 뵐게요! 저는 에프터 메일을 최대한 잘 활용해서 2차 상담전에 재회를 하고싶기 때문에...........아마 공백기 전에 큰 변수가 없으면 공백기 끝나갈때나 에프터 메일을 보낼것같아요.....ㅠ^ㅜ 그때까지 내프다지고 있을게요. ㅎㅎ사랑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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