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최시현상담사님과의 첫 상담후기
지난시간
2018. 10.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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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상을 처음찾은지도 2년이 넘어가네요^^;그동안 상담 참 많이도 받았습니다
최초 저에게 아트라상을 찾게만든 장본인과는 아직도 진행중인데, 이제 제가 남은 지침을 시행할만큼 프레임이 남아있지않네요. 할지말지 아직고민중이긴합니다만...
또 다시 아트라상을 찾게만든 장본인은 새로운 상대방이었는데요.
나름 많이 보고 배우며 공부를 해왔다 믿었고, 그에따라 스스로 분석하며 사연글을 작성하였는데, 그냥 다틀려버렸네요.
일반적인상황이라면 맞는분석이지만 상대가 애정결핍이 몹시 심해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깜짝놀랐습니다 정말. 제가 몰랐던것도아니고 상담글에 상대방이 애정결핍이라고 제가 기재할정도로 잘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상황만을 토대로 상황분석을 해버렸으니까요.
상담 마치고 칼럼들을 다시보니...애정결핍에대한 내용들은 따로 있더라구요. 그동안 헛공부했나봅니다.
아무튼, 전화를 받자마자 확률이 낮다하셔서 놀랐습니다. 위에쓴대로 전 완전 틀린분석을 했거든요.
그것도 잠시.. 거창한 핑계는 뒤로 던지고, 스스로 지금 당장 조금 편안해지기위해 그리고 애정결핍을 상대로는 재회시에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은가 라는걸 배우기위해 상담 진행을 하였습니다.
담담한 목소리로 사연분석을 해주셨습니다. 문서상담이라 목소리는 안들어봤지만 꽤 냉철하실 것 같은 이강희상담사님을 아득히 뛰어넘는 절제된톤으로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약 6개월연애. 객관적가치는 제가 더 높으며 그로인해 연애중 고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하여 신뢰감 관리는 거의 내다버렸었습니다.
그래서 전 스스로를 고프저신으로 진단했고 올바른분석이었습니다. 다만 이 이후로 다 틀려먹었었죠.
스스로 '고프이기에 잘될것이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는 애정결핍이 몹시 심하며 리바운드가 생겼습니다. (이별 후 한달가량 지난 후인 오늘 상담받았습니다)
애정결핍 특성상 리바운드는 금새 대체자로 변환될 수 있기에(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상대방은 심합니다) 가능성은 매우 낮게 진단받았습니다.
사연분석해주시는건 대부분 제 분석과 맞아떨어졌습니다.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놓쳐버렸습니다. 자괴감이 들더군요. 최시현상담사님 그 직종때문에 확률을 낮게 짚으신거 아니냐고 기분상하실 수 있는 이야기를 한번 하긴햇는데 이 또한 덤덤하게 넘어가시더라구요.
통화 전에 읽은 글들에선 애정결핍에게 리바운드가 생겨도 문제없다는식의 글 들을 본것같아서 그랬었습니다. 이부분은 죄송하네요.
해왔던상담중 가장 가능성이 낮아서인지, 여지껏 상담을 10번은 족히받은 것 같은데 그동안 가장 오랜시간이 걸려서 지침이 나왔습니다.
상담사님이 예상하신대로 1차지침, 2차지침 모두 제가 해보았던 지침입니다.
제가 워낙 많은 상황으로 지침을 여러개받아왔고, 그때와는 다른상대방으로 인한 상담이기도하니까 당연히 겹칠거라 생각했습니다.
오해하지는 마세요. 지금까지 받았던 지침은 모두 달랐습니다. 그리고 효과를 보아왔기에 당연히 거부감은 없었고 상담사님도 제가 지침을 따르지 못할 것 같아서 하시는 당부의 이야기는 일절 없으셨습니다.
1차지침시행은 제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3일주셨습니다만..당일처리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번해보았기에 이쯤은 덤덤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이론이야 그때도 이해를 하였고 지금도 잊지 않고있으니까요.
상대가 저에게는 저프여서 제가 잊으려하면 한달이면 잊을거라고 지침 진행하는걸 아쉬운 듯 말씀하셨습니다만 당장은 해보고싶은 마음이 커서 마음가는데로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환불이야기가 나오는 낮은 확률을 듣는순간 상대방의 프레임이 순간적으로 급등하는걸 느꼈습니다.
이래서 내담자들이 쉽게 환불을 결심하기 어려운가봅니다. 환불결정하시는분들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강철멘탈같습니다.
30%이하의 가능성이란 이야기를 들었지만 제 심리적 변화는 크지않았습니다. 이미 불구덩이로 굴러떨어질뻔한 것을 상담받은 경험을 토대로 붙잡고 있었으니까요.(어떻게보면 정신승리) 다만, 어느정도 요동치긴해서 지금 후기글을 작성하고있네요.
그래도 왜 내가 30%지? 훨씬높을텐데....내가 생각하는게 맞겠지 라고 생각하며 온갖 칼럼, 후기를 뒤적거렸습니다.
제겐 절대적이신 상담사님말씀이니 이해하려 노력중이긴합니다만 제 확증편향때문인지 30%라는 확률이 지금도 납득은 안됩니다.
이전이별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심리적 타격이 크지않은 제상황에서 저런 마인드는 오히려 긍정적일수있다고 생각하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사님, 저 미워서 목소리톤이 플랫하셨던건 아니죠? 전 지침 어겨본적 없으니 이번에도 잘 수행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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