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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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손수현 상담사님 / 공백기중 후기

삼둘공듸

안녕하세요 아트라상 내담자 여러분
추석 연휴는 즐겁게 보내시고 있으신가요? 연휴 기간이라 다들 바쁘셔서 그런지 요 며칠 새로운 후기가 뜸해서,
생각도 정리할 겸, 다른 내담자 여러분께 도움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우선 저는 오랜 친구였던 여자친구와 약 9개월가량 연애를 하다가 헤어진 케이스입니다.
서로에게 큰 관심 없이 9년 가까이를 진짜 남사친, 여사친 으로 지내다,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없는 타이밍에 자주 만나게 되고, 결정적으로 같이 여행을 가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어요.

연애 초반엔 여자친구의 사랑도 많이 받고, 서로 워낙 편한 사이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부담도 없고 성향이나 취향도 비슷해서 즐겁고 행복한 연애를 했던 거 같아요.
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취업 문제가 생기고,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보고 제가 엄청난 저프레임 행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가뜩이나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제 문제로 또 스트레스를 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 대부분의 문제들을 참고 넘기기만 했고 어느 순간엔 여자친구 눈치만 보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 됐어요.
이런 제 행동들에 여자친구는 부담을 느낀다며 저를 밀쳐내기 시작했고, 결국 파국으로 치달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행복했던 연애를 뒤로하고, 마지막 힘든 몇 개월을 보낸 우리는 7월 말 이별했어요.
이별 통보는 제가 했지만, 사실상 차인 건 저였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며칠 만에 후회하고 붙잡아 봤지만, 저의 감정을 충동으로 치부하고 이미 상황을 돌이킬 수 없다는 냉담한 반응에 저는 더 크게 좌절하고 힘들어했어요.

그 후 며칠간은 섭식장애, 수면장애 가 오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어요.
모든 생각이 여자친구로 시작해 여자친구로 끝나는 지옥을 경험했어요.
술이 없으면 생각의 늪에 빠져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연애를 처음 해본 것도 아니었음에도, 처음 느껴보는 아픔에 속수무책으로 고통받았어요.
같은 친구 사이 이자, 여자친구의 베프인 친구에게 붙잡고 하소연도 해보고, 유명하다는 타로나 사주 같은 걸 봐도 제각기 말이 다 다르니 마음의 응어리는 풀리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을 뒤져보다 아트라상 이란 사이트를 발견했어요.
처음엔 반신반의 한 마음으로 칼럼들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고, 칼럼의 내용에 매료되어 어쩌면 칼럼의 이론을 바탕으로 다시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생겼어요. 옳은 판단인가에 대해 고민했지만, 이번 연애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의 연애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상담을 신청했어요.

상담은 헤어지고 3주쯤 지났을 때 손수현 상담사님께 받게 되었어요.
상담 신청 후 이론과 후기들을 많이 읽고, 이해한 뒤 상담에 임해서인지 편하게 상담을 진행 할수 있었다고 칭찬도 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이별의 원인이 일치함도 신기했어요.
우선 저는 굳이 따지자면 저프고신 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확률은 7~80% 정도 받았어요.
사실 이론을 알기 전엔 상황적 문제가 심해서 헤어진 줄 알았던 부분들이, 상담을 통해 프레임 문제라는 걸 정확히 인식하게 되니 마음이 정말 많이 편해졌어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저의 객관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연애 초반 많이 좋아했다는 부분에서 내프가 쑥쑥 올라가기도 했어요.
덕분에 재회 확률도 제가 생각했던 수준보다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아요.

그렇게 명확한 프레임 문제로 인한 부분이고, 제가 상황을 심각하게 말아먹은 것은 아니라 지침을 통해 효과를 보기 좋은 상황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여담이지만, 손수현 상담사님 내담자 시절과 비슷하다고 여러 번 말씀해주시고 발전이 기대된다며 말씀해 주신 부분들이 저에겐 큰 위로가 됐던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즐거운 상담을 끝내고 1주일 정도 후 가볍게 프레임을 높여주는 1차 지침 문자를 보냈어요.
제 예상대로 짧은 덕담이 왔어요. 1차 지침 후 반응은 재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걸 알았지만 막상 덕담이 오니, 정말 나는 저프레임 이었구나 하고 내프가 살짝 흔들렸던 것 같아요.

그 후 큰 반응이 없던 여자친구였지만,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제 sns를 염탐하고 있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사진 이론 등을 활용해 좀 더 자극을 줘봤어요.
그랬더니, 여자친구의 격한 감정적 반응이 나왔어요.
sns나 카톡을 통해 요동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보고 놀라울 따름 이였어요.
헤어질 때만 하더라도 너무나도 이성적이고, 사귈 때도 항상 “나는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달고 살던 여자친구였기에, 반응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여자친구는 우울해하다가도 지침 문자와 제 sns 지침으로 인해 자존심이 발동했는지 본인도 즐겁고 행복한 사진을 올려대는 걸 보고, 한참을 웃기도 했어요.
전형적인 저프레임 기질의 착한 남자인 저는 여자친구가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괜히 짠해지고 안타깝기도 했어요.
그래도 굉장히 보수적인 성향 덕분에 돌발행동을 할 생각은 1도 없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그 후 제가 별 자극을 주지 않아도 우울하고 즐거운 사진을 반복적으로 올리고 있어요.
그리고 제 게시물을 새벽에 실수로 좋아요 도 누르고, 스토리를 계속 염탐하고 있네요.
아직 뭔가 직접적으로 연락이 오거나 하진 않지만, 자존심과 제가 대체자가 생겼다는 생각에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아마 아트라상과 우리 손수현 상담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런 반응도 얻어내지 못했을 거라 생각해요.
실제로 지침을 보내기 전까지, 여자친구가 전혀 감정적으로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이제 저는 남은 한 달여간의 공백기를 수행하고 2차 지침을 할 예정이에요.
어떤 식으로 이 이야기가 마무리될지 모르지만, 저는 분명 긍정적으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발전하고 있는 기분이기에 설령 재회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제는 좋은 경험으로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이야기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몇 달 뒤 좋은 소식으로 후기를 쓰고 싶어요 ^-^
그리고 든든한 저의 아군 손수현 상담사님!
상담사님 덕분에 자신감도 생기고, 나름 리바운드녀 들도 생성하며 공백기 잘 보내고 있어요!
아직은 미약하지만 저 잘하고 있는 거 맞겠죠 ^-^?
항상 감사합니다! 꼭 재회 성공해서 상담사님 예찬을 또 하고 싶어요!
곧 애프터 메일에서 뵐게요~

추가로 관리자님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내프에 롤코를 탔던 지난주 진심 어린 조언으로 내프가 많이 안정됨을 느꼈어요!

모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연휴 모두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다음엔 재회 후기와 팁을 들고 돌아오도록 할게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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