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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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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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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1차 지침후 재회(최시현 쌤 재회후기)

mingcco

안녕하세요 ^^ 6월 2일 시현쌤께 상담받은 여자 내담자입니다. 저는 저프저신으로 낮은 재회확률을 받았고 1차 지침 후 현재는 재회하게되었습니다. 상대방은 3살 연하남으로 리바운드 상대마저 있었구요. 그나마 시현쌤께서 5년간의 긴 연애라는 희망으로 상담진행을 하게 되었다고 하셨죠.ㅜㅜ 주체 없이 불안정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던 상태로 상담 일자 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마음을 누르고만 있었습니다. 시현쌤께서는 현실적이면서도 포장없이 직설적인 말들로 상담을 진행해주셨고,,, 상담이 진행되며 막막한 심정과 함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시현쌤께서 다음 상담 때 또 만나게 된다면 목소리 좀 크게 내주시라며 힘내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ㅋㅋㅋ 뭔가 그 말이 힘이되면서도,,, 나 왜 이러고 있나,,, 싶더군요. ㅋㅋㅋ 어딜 가든 공해였던,,, ㅋㅋㅋ 천방지축이던 내가,,, 목소리가 작다라니,,,ㅋㅋ 그만큼 상심하고 풀이 죽어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 머쓱해졌습니다. 내프가 완전 바닥이였던거져,,, 전화번호를 따이고도 프레임이 떨어지고 자존심이 상하는,,, 미친 내프를 갖던 시기였습니다. 상담 이후에는 그저 탄식이었습니다. ‘에휴......그래!!!!’ 그 긴 한숨에는 ‘그래, 될 되로 되라!’도 있지만 믿을 구석(?)이 생겨서였을까요? ‘털고 일어나자. 넌 분명 다시 날 찾게 될 꺼다!’ 라는,,,자신감에 뭔가 홀가분해진 기분이더군요. 하지만 이런 마음이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상대방의 업데이트되는 SNS에 울다 웃다,,, 다시 공허함에 허우적대기 일쑤였고 점점 더 간절하고 절박해져갔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입안은 다 터지고,,, 잠도 못자고,,, 몸도 안좋아지니 더 안좋은 생각만 하게되더군요.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바빠지기로 했습니다. 친구들도 더 많이 만나고 책도 읽고 운동도하고,,, 이정도면 부지런히 살고있다고 느껴지도록 움직였습니다. 친구들을 만날때는 남자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상대방때문에 등안시되어지며 연락도 잘 못했던 친구들이지만 동성찬구와 나누는 이야기들보단 이성친구와 나누는 가벼운 이야기들이 상대를 덜 떠오르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혼자 있는 사간아되면 밀려오는 그리움에 후기들을 둘여다보며 위로를 삼았습니다. 그 시기에 한 내담자 분께서 회복탄력성이라는 책을 추천하시더군요. 후기에 많은 공감을 하며 지금 상황에 필요한 양식인듯 싶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러고는 신기할 정도로 생각의 전환을 갖게 되었다고 할까요? 모든것을 그 사람으로 의미부여하려 하지않았고 나 자신부터 단단해지자 생각했습니다. 정신적 건강을 되찾은 느낌이었습니다. 더디게만 느껴졌던 공허한 날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음을 느끼고 상대방을 만나며 익숙함으로 물 흐르듯 흘려보내온 시간들에,,, 조금씩 활기가 생겼습니다. 운동도 억지로 꾸역꾸역,,, 시켜도 작심 삼일이였지만 개인pt를 받으며 운동에 재미도 붙이고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는 동안엔 뭔가,,, 뿌듯함과 마음이 편해지고 있음을 느꼈어요. 조금씩 제가 변해가며 마음은 자연히 가벼워지고 이에 상대방도 조금씩 반응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지침을 시행하는 날이 왔습니다. 시현쌤이 내려주신 일차 지침은 상당히 믿음이 갔고 믿음 만큼이나 상대의 답이 예상반응에 적중하였습니다. 상대는 너무 쉽게 허물어졌고 제가 프레임을 쌓아가는 동안 많이 고통스러워했습니다. 2주일 정도 그렇게 내프를 회복해가며 시간을 가졌고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새로운 사람과 만남이 생겼으며 지금은 두 사람을 저울질 하는 입장이 되었죠. 하지만 여전히 그사람은 저에게 큰 의미입니다. 서로에게 상처가 되었을 시간이기도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글로 다 풀지 못 할 만큼의 많은 배움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별의 아픔으로 고통받고계실 내담자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별에 상황에 갖혀 고통받지 않고 좀 더 나를 돌아보고 상황에 맞춰 작은것부터 변화시키며 나를 추스려갔을때 상대가 돌아왔고 간절해졌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이런 날들이 오지만 않을 것 갔았고 불안하고 절실했습니다. 후기를 볼때도 내 상황을 대입해 읽어내려가며 안심하다 낙담도 했다가,,, 이별에 상황에 눈이 멀어 재회가 되면 뭐든 다 맞추고 잘 할 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변화되어야 할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상심하고만 있었죠. 하지만 그럴수록 몸도 마음도 나약해지고 무기력해지더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공식은 상담사님께서 만들어 주시지만 답을 찾는건 제 자신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현명하고 통찰력있는 상담으로 상담사님들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믿으며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지고 고통스러우시겠지만 하루 빨리 극복하시고 이를 계기로 더욱 더 단단해지고 성숙한 사랑을 하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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