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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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4년 전 첫사랑

바바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어려운 상황이였습니다. 4년동안 연락 안하던 전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이라니..

사실 아트라상에서 상담 받았던 상대는 다른 상대지만,
이론 공부를 하면서 제 마음에도 그 애가 남아있으니, 한번 연락해서 나쁠거 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4년 전 헤어질때 정말 최악으로 헤어졌습니다. 그 애도 저를 밀치고 저도 그애 뺨을 때리며.. 난리였죠.
또 헤어진 후에도 반년동안은 같은 공간에서 지낼 수밖에 없던 환경이였는데, 계속 최악이였던 거 같습니다.
그 여자애는 저와 헤어지고 4개월 뒤 다른 남자랑 사귀더군요.
더욱 지옥같던 시간을 보내고 겨우 그 공간에서 탈출했습니다.

그 후 일년동안은 정말 골골대면서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 아이를 증오하기도 하고 보고싶기도 하고..
항상 그럴때마다 괴로웠고 힘들었습니다. 이론적으로 고프레임 상태인거죠. 여튼... 그렇게 세월이 지나갔네요.

그리고 아트라상엔 그 후 사겼던 다른 상대방으로 찾아 왔지만, 저의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고싶던 마음에
제가 받은 지침들 중 가장 상황적으로 맞다 라고 생각하는 지침을
4년전 전여친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고 보냈습니다.
(물론 저는 경우가 맞았던 거지, 다른 상황에 옛 애인에게 지침을 써먹어볼까? 하고 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한 한달동안은 보낼까 고민했던거 같네요. 손수현님께 받았던 지침이였습니다. 딱 상황에 맞다고 생각했구요.
그렇게 보내자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손이 떨리면서도 신났어요. 와 이게 통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처음엔 "난 너에게 할 얘기 없다"고 하던 그 여자애가.. 제가 여유롭게 대하니
오히려 상대방이 아쉬웠는지 그 날 5시간 동안 통화했던 것 같습니다.

전화 할땐 "우린 남이잖아." 라고 하던게 전화를 끊을 땐 "우리 친구 맞지?" 이러더군요 ㅋㅋㅋ
그렇게 한동안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술마시고 저에게 웃으며 전화하고.. 심지어 현 남친이 있는데도요 -_-;

물론 저도 연락을 끊어야 하나 싶었지만, 주도권 없던 현남친은 얘에게 부담스러운 상대가 되었더군요.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전남친에게 연락이 오니, 호의적으로 대해준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밤마다 전화했습니다.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았던 것인지..그리고 먼저 전화가 오면서도
"나 너 싫어" 이럽니다 ㅋㅋ 그럴때마다 여유롭게 대해주니 옛날 이야기도 나오고 옛 생각에 잠겼습니다.
서로 헤어진 그 사건에 대해서 말하면서 오해를 풀고 그 여자애가 " 맞아 너 그때 많이 좋아했었지.."
" 그 사건 이후로 거의 일년동안은 널 증오하면서 살았던 것 같아. 연락해줘서 고마워" 라며 말하고..

만나는 약속까지 잡았지만, 연락하는 사이 상대방의 이중모션에 흔들리고 저도 갈팡질팡하는 여자애가
안쓰럽기도 하고, 저도 자존심 발동해서 감정적으로 크게 대응하면서
만남까지는 가지 못하고 관계 정리를 해버렸습니다.

물론 4년이라는 세월동안 객관적 가치가 상대방과 벌어지기도 했고,
연락이 되면서 미해결과제도 해결되고, 상대방의 진심을 알았으니 됬다~ 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듭니다.
또 그 여자애에게 미안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일부러 그렇게 행동했던 것도 있긴 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느낀 점은.. 역시 아트라상의 지침과 언어의 위력은 대단하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전남친이 전여친에게 못잊고 연락해봤자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빌렸던 물건 명목잡고 연락하거나
윤종신의 노래처럼 잘지내니 라는 말 말고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 할 수 있는 말은 몇 없습니다.

그리고 설사 그런 말이 통했다 한들, 이중모션에 휘둘리면서 상황을 망치니 재회가 되지 않는다 라고 느꼈습니다.
저도 물론 마지막엔 제 자존심때문이였지만, 얼굴만 보면 이 상황 끝날 정도로 썸관계까지 갔었기도 하구요.

아마 상대가 카운터를 치는 상황에서도 제가 휘둘리지 않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거라 장담합니다.
재회하는데에 있어서 아트라상의 지침문자만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증거겠죠?

상담받았던 상대방도 아닌데 후기를 적을까 말까 하다가 적어봅니다 ㅎㅎ
제가 진짜 멘탈 나가 있을 때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객관화 시키고 안정적으로 변했던 것 처럼
'안될 것 같던' 상황도 되게 만드는 부분을 보여드리면 내담자 분들도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튼 짦은 만남이 끝났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신기했습니다. 지침문자와.. 그리고 변하고 발전한 저의 모습이요.
아마 곧 손수현님께 또 상담신청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의 미해결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손수현님의 컨설팅이 필요합니다 ㅎㅎ

아이디는 바꿔왔지만 저 누군지 기억나시죠? 손수현님이 최근 본 남자 내담자들 중 가장 똑똑하다고 해주셨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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