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손수현 선생님 2차 상담후기 하트하트 !

핑크포즈

수현쌤 !!
지난달 10일에 2차 상담을 받았던 핑크포즈입니다.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
시간 너무 빨라 ......... .
7월초부터 더 좋은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어서 요즘 너무 핵바쁜중이라.....
후기로 보람선사^^해야지ㅋㅋ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후기를 씁니다. 미앙..

일년 반만에 수현쌤을 통화로 뵙게 되었는데 아쉬웠어요.
상대와 헤어진 차에 중간에는 제가 제마음을 모르겠어서 재회를 원하지 않아
적극적이고 의욕적으로? 프레임관리를 하지 않기도 해서 한 상대와 굉장히 길게 늘어지게 상담을 받고 있는중이네요ㅋㅋㅋ .

이번에 2차 상담을 신청한 목적은 물론 일차원적으로 재회의 목적도 있지만
이제 사랑과 연애와 남자에 대해서 ㅋㅋ 제 수준만큼 대화를 나눌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쌤은 목소리나 상담내용중에 몇줄만 보고도 내담자의 성향파악이 가능하실텐데
저는 별명이 관상쟁이에요.ㅋㅋㅋㅋㅋ
하도 남자를 많이겪고 만나다보니 사진 한 장만 봐도 만나서 몇분만 이야기해봐도 다 파악이되거든요ㅋㅋㅋㅋ
남자를 꽤 안다고 자부함 ㅋㅋㅋ
작년 3월 첫상담이후로 자기전 후기와 칼럼을 읽는건 하루 일과가 되었고
프레임이론이나 아트라상의 상담 방향에 대해서는 잦은 상담을 받지는 않았지만 완벽에 가깝게 숙지하게 된것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별후에 제 가능성제시로 상대와 연락을 주고 받고 제 쪽에서 커리어적인 도움을 간간히 주고 받는사이었는데
상대가 가능성제시로 만나자고 하거나 여지를 주었지만 제쪽에서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서 그냥 무시하기도 했고
에피소드 몇 개로 지금은 텐션이 사라져 지금은 서로 연락은 좋게해도 진전이 없는 상태이에요.
최근엔 선연락도 없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현쌤은 확률은 자신있게 적어도 90%라고 해주셨는데
이론상 수학적으로 접근해서 생각해보면 확률90에 동의하지만
상대와 마지막 통화때 느꼈던 제 직감상 나머지 10%에 대한 부분도 준비해두고 있는중입니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 안되면 진짜 놓아야할때라고 생각하기도하고 수현쌤이 제게 욕하셨듯^^
남자가 너무 저에 비해 속이 없고 개복치 멘탈이기 때문에 후일도 자신이 없습니다.
저로 인해서 개복치가 깨닫게 되고 삶이 변하게 될까요...? 끙...

수현쌤과의 상담은 제 예상대로 였어서 그동안의 제판단에 내심 뿌듯했습니다.
수현쌤은 강력한 지침을 권하셨고
저도 상담전에 사실 그에 준하는 문자를 보내려다 제 판단이 맞는지 선생님께 한번 확인받고
싶은것도 있었어서 신청했던 상담이었던지라 상담 받고나서는 좀 더 일찍 보낼걸 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지만
수현쌤과 통화 끝나고 몇시간후에 ㅋㅋ
바로 새벽 3시쯤 지침을 전송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문자를 본 상대는 기가 막혔을거에요.
최근에는 서로 다정하게 덕담던지며 연락중이었는데...
그렇지만 내용은 사실 제가 하고 싶은말의 다른 표현들이기도 했고 진짜 이제는 강수를 두어야할 때니까 .
한번도 상대를 제발로 떠난 적 없던 제가 상대에게 최초로 하는 진정한 이별통보였으니
상대가 어떻게 받아드릴지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멘탈이 바로 부서졌겠죠. 내프 90등이니까요.
이제껏 상대를 배려해서 한번도 그렇게 한적 없었지만 더 이상은 방법 자체가 없다고 판단되기도 했습니다.
수현쌤이 주신 메뉴얼대로 그냥 그대로 시전했습니다.
어짜피 강수둔거 조금이라도 흔들리고 싶지 않고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요.
그렇지만 후기에서 보이는 빗발치는 전화나 카톡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뭐 솔직히 5%정도는 기대했던 맘이 있었지만 저 역시 상대를 잘 알기에 그럴사람이 아니란걸 아니까요.
그냥 변명도 하지 않고 받아드렸을거고 절 떠올리면 울적해 하겠죠. 그치만 표면적으로는 잘 살고 있을겁니다.
이것 역시 지침을 보낼 때 예상했던거고 쌤이 2개월 공백기를 주셨지만
저는 앞으로도 다른 반응이 없을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냥 그동안 상대의 영향권아래 벗어나고 제 심적 짐들을 상대에게 넘거 버렸다는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힘들지도 않아요. 2개월이 기본적으로 버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엔 지난번에도 공백을 두기도했고 ㅋㅋ
제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짧기도 하니까요. (벌써 한달 지났자냐!!)
제가 이렇게까지 하게 한 상대가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되도록 힘들게하고 싶지않았는데 ㅠㅠ

이번이 아마도 제가 그 개복치를 상대로 하는 마지막 상담이 될것같아요 . 다음달이면 헤어진지 1년인데
이제는 슬슬 얼굴도 기억이 안나거든요 ㅋㅋㅋㅋㅋ 이제는 그만 해야겠다 싶기도하고 ㅋㅋㅋㅋㅋ 제가 존경하고 의지할수있는
남자로 느껴지지가 않아서요ㅋㅋㅋㅋㅋ
일이 너무 바빠 남자만날 시간도 없지만 몸매랑 피부관리 빡세게해서 거울보며 스스로 감탄하는 맛ㅋㅋㅋ에 자뻑내프상승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이 놓아질대로 놔졌는지 조급한 마음도 없고... (어쩌면 상대가 반응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 ㅋㅋ )
지금까지 이런곳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게 한 만큼의
결과와 보람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꼭 재회라기보다는 보상심리에 가까운 ㅋㅋ
아무래도 저는 외사랑엔 흥미가 없다는걸 다시 느껴요.

더 쓰면 너무 길어길것같고 몇주뒤에 수현쌤이 절 생각해서 해주신 코멘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후기 남기도록하겠습니당.

수현쌤 그리고 기침에는 도라지차가 좋아용 .
제가 많이 차분해졌다고 하셨는데....
지난 상담때 제가 너무 끼를 부려대서 왜 여자들이 절 싫어하는지 제가 왜 친구가 없는지 알겠더라고요.?ㅋㅋㅋㅋㅋ
남자만 보면 본능적으로 끼를 부림 ....앞으론 좀 자제하며 진정하기로 했어요.... (진지함)
수현쌤 반응도 제가 살짝 끼 부리면 빵터지면서 진심 귀여워하는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아끼는 내담자라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게도 특별한 선생님이어요 하틓하트


그럼 저는 다음 후기까지 계속~~~ 예쁘고도 귀엽게 살고 있겠습니다 >.<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