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정수아 상담사님 후기입니다.
yj
2018. 08. 02
안녕하세요~ 한달 전에 아트라상을 알고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1차 지침을 받고 실행 후 공백기 중인데요, 마음을 좀 더 다부지게 잡아보고 싶은 마음에 후기도 남겨봅니다~
저는 저프레임 진단을 받았습니다 헤어짐을 통보받은 입장이었지만 제가 상처를 주어서 헤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정수아 상담사님은 헤어짐의 이유를 '저프레임' 으로 진단 내려주셨어요
만나면서 제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불편했던 점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저프레임 케이스의 경우는 지침이 내려질 때 받아들이는 것을 어려워하고 지침을 잘 어기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수아쌤의 상담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쉽게 받아들여지고 지침 그대로 잘 실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지배하였어요
(저프레임의 제가 객관적가치와 주관적가치를 올리면 그 어느 누구보다도 최고가 될수있을것이라는 글귀를 봐서 자신감이
조금씩 올라왔던거 같아요. 저는 지금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 한창 시험준비중이거든요 헤헤)
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하나하나 그친구의 심리와 상황들을 해석해 주셔서 후련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친구가 좋은 남자는 아니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아쉬운마음에 재회도 하고싶지만 솔직히 케이스로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저의 발전된 연애를 위하여)
수아쌤이 주셨던 지침은 연애중에 저의 저프레임을 확 끌어올리도록 하는 글이었습니다.
주신 지침을 읽으면서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헤어진지 2개월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론이 숙달되고 내프가 올라간거 같았을 떄 언제든지 보내라고 하셔서 며칠동안 충분히 칼럼과 상담내용을 읽어보기도 하고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엔 지금 상황에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 나의 내적프레임을 끌어올릴수 있는 일, 나에게 쓰는 응원의 말 등(끄적끄적) 을 써보고 좀 더 충분히 생각해본 후 알려주신 시간대에 지침 그대로 보냈습니다.
수아쌤은 상대방이 지침문자에 덕담 반응이 올거라고 했었어요. 역시나, 1시간 뒤에 머라 답장을 보낼까 고민하며 쓰고지우고를 반복하다 보낸다며 덕담이 오더군요. 지침후의 반응은 어떤 반응이던지 신경쓰지말라는 칼럼을 읽은 터라
편하게 답해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자주 보는 편이라 마주치면 인사하자고 했는데 막상 같은 공간에 있으니까 선뜻 인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렇다고 푼수도 아니고 제가 가서 인사하고 싶진 않구요, 상대도 굳이 먼저 인사하진 않아서 ㅋㅋ 저도 그냥 평소대로
그냥 지나쳐 가고 즐겁게 (더 밝게 웃고) 있었습니다. 전 운동도 열심히하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보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공부가 우선인 시점이니만큼 집중해서 준비해보도록 하려구요. 이는 곧 저의 객관적가치를 올리는 일이니까유^^
정수아 상담사님, 잘 되겠죠? 우선 상담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놀란점도 있지만 마음이 좀 편해졌던거 같아요.
저프레임의 저였지만 앞으로의 발전될 저를 위하여 내프 열심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사실, 지침문자보내고나서 공간에서 만났을때 서로 인사하지않고 요전처럼 그냥 지나가고 했던게 좀 걸려서 흔들흔들 하긴 해요.. 그래도 머 그렇게 했다고 프레임까지 깎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흔들릴거같을때마다 상담사님의 상담내용도 읽어보고 있어요~)
공백기 이후에도 연락이 없다면,, 그때 애프터 메일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전엔 제가 열심히 알려주신대로 극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 다른 내담자 분들도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다음에도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 화이팅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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