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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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프 초저신 이별, 수행

바바

어제 에프터 메일 받고 또 크게 웃었습니다 손수현님 ! ㅋㅋ
초고프 케이스지만, 강력지침을 통해 상대방에게 깨달음을 줘야되는 케이스입니다.

제가 상대에게 서운하게 했던 부분들은 있지만, 그래도 이별할 케이스는 아니였는데 여자의 박살난 자존감과 내프 때문에
혼자서 망상하고, 혼자서 소설을 쓰면서 저를 쓰레기로 만들어갑니다. 자신이 저에게 했던 행동은 모르는 채로요.

객관적으로 저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나쁜놈으로 만들면서 소문내고 다닙니다. 답답하죠.
이별 처음에도 제가 정말 잘못한게 있는 줄 알고 상대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도 있었고 미련도 있었습니다만,

다시 상대방과 나눴던 카톡 대화를 읽어보니... -_- ; 손수현님도 같이 공감해주시고 ㅜㅜ
저는 여자가 피해의식적 사고를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컨데 제가 바늘로 찔렀는데 상대방은 내프가 약해서 칼로 쑤신 듯한 피해를 입은거구나.. 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은 저는 바늘로 찌른 적도 없더군요. 오히려 다정하게 감싸주고 공감해줬던 감성적인 남자였습니다.

상대가 저에게 나쁜말 하고 다니던 그 모든게 다 거짓말이였습니다.
이제 피해의식이 아닌 과대망상이라고 느껴집니다. 이젠 오히려 제가 나쁜 소문의 피해자네요.

여튼 이제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라고 손수현님과 에프터로 주고 받고, 더 강력한 초강력 지침을 받게되었습니다.
사실 원래 강해서 통쾌했지만, 지침 한줄 추가되서 더 강력해졌습니다.

적어도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과 상대의 모든 합리화들을 완전 원천 봉쇄해버리는 지침입니다.
아트라상의 지침을 보면서 또 놀라운 심리학과 언어의 위력을 알아갑니다.

사실 상대가 보고싶긴합니다. 하지만 보고싶은 거지 미련 남은건 없는 것 같네요. 서로 초고프 초저신인거죠 ㅎ 미련은 신뢰감에 반응하는건지,, 이제 신뢰감 0이 되었다보니
그렇게 상대방이 잘해줬던 것들 생각나고 주변사람들한테 우울하다고 징징대고 했었던게
이제 진실을 깨닫고 나니 싹 사라졌습니다. 상대 또한 그렇구요..

많은 내담자들의 글을 보기도 하고, 이별 이후 많은 이별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이론에 대한 이해와 체화가 있다보니
서서히 자신의 사연을 말하는 사람에게서 진실의 키가 보여지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의 입장을 듣고 객관화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저는 그게 곧 저를 알아가는 일이고, 저를 객관화하고 내프를 안정시키기 위한 일임을 깨닫고
아트라상 기본 이론에 대입하여 그 사람의 사연을 들어보고 하고 있습니다 ^^ 좀 촌스럽긴 하지만요
그 분들이 제 이야기 듣고 놀라면서 어떻게 그렇게 그 사람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아냐고 할때마다 뿌듯하기도 하네요

뭐 여튼 제가 저를 객관화가 되어가서인지,, 신뢰감 때문인진 몰라도 상당히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된건 아트라상 덕분이죠.

저는 처음에 엄청 징징대면서 상담사님과 관리자님을 괴롭혔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를 뻔 한 적도 있구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론을 깨닫고 상담사님의 말씀을 여러번 리플레이 해보다 보니 이렇게 잘 된 것 같아요.

이젠 보내든 안보내든 상관은 없지만, 그 아이를 아직 사랑하기 때문에 지침은 보내보려합니다. 아주 강력하지만
마치 부모님이 아이 혼낼 때 사랑하는 마음 그런 비슷한 감정이 들기도 하네요.

앞으로 좋은 후기로 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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