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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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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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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2차 상담 후기 (하서영 쌤>-<)

나아안

안녕하세요, 내담자분들:)
저는 7일에 2차 상담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ㅎㅎ 제 후기는 재회 관련 후기는 아니에욥, 혹시 재회한 후기만 볼래!! 하심 패스하셔두 되요. 서영쌤과 상담하면서 넘나 주옥같은 말들을 지금 하루하루 공백기 채워가시는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 싶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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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담하면서 이해한 것 중 내담자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은요..
1. 내프는 왔다 갔다 한다는 것. 그러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내프의 성격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스스로를 봐주자는 건데요.
내프가 항상 높고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증말, 그랬다면 전 2차 상담을 하지 않았을테고( 근데 그건 싫.. 서영쌤이랑 만난건 최고였기에...꺄흐)무튼 내프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니까 그 자체를 그냥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당.저의경우, 저는 내프가 높을때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내프가 낮을때 '아 나는 역시 안돼. 내프가 낮아 어휴...'라고 부정적이게만 더 크게 반응해왔던 것 같아요. 어떤 내담자분이 후기에 그러셨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에 더 크게 반응한다고 , 딱 저엿어요. ㅠ 물론 상담 후 한결 나아졌고 저를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2차 성담을 하면서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튼, 나의 내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그런 시선으로 행동은 단순하게 하는거죠. 내 내프가 지금 떨어지고 있으면 올리려고 노력하고 , 지금 내 내프가 높다면 잘 하고 있구나 하고 유지하려고 노력하구요, 이렇게만 하는거죠. 떨어졌다고 좌절하고 나는 안돼 식의 스스로 깎아내리는 것은 내 멱살을 내가 잡고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꼴. ㅜㅜ
저는 1차,2차 상담을 받고 그나마 덜해졌지만 아직 그런 생각이 남아있다보니 , 앞으로는 더욱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저를 바라보려구요. 긍정적일 때도 잘 짚어주고 부정적일땐 노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다독이도록 노력하면서요.그래서 얼른 내프쓰레기에서 벗어날라구용ㅋㅋㅋ

2.2차 가능성 제시에 대해서인데... 전 사실 2차 가능성제시 지침이 넘나 오글거려서 이불킥하이킥 이었는데요. 서영쌤이 그러시더라구요. 재회를 하고픈 맘이 있으니 이 멘트들이 오글거리는 거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라셨어요. 만약 정해인(넘나좋구요ㅠㅠㅠ)이 저에게 가능성제시를 한다면.... '옴마....대박>.< 뭐야 얘 나한테 맘있나봐 ..' 이렇게 되겠죠? 다시말해, 저프인 제 케이스는 1차 가능성 제시가 전혀없는 강력지침으로 제 프레임 끌어올리고 공백기동안 상대가 제 프레임을 높게 볼 수 있도록 해놓은 담에 가능성 제시로 상대가 저렇게 느끼게끔 만들어준다는거죠. 결혼을 앞두고 헤어진 분의 재회 후기에서 그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상대방에게 절망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것이 강력지침의 목적.. 이라는 비슷한 내용의 글을 봤는데요. 이처럼 1차 지침하고 공백기동안 상대방에 절망감을 조금씩 느껴가는 상황에서 가능성제시는 상대방에게 '한줄기의 빛'과 같은 효과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상대방에게 제 프레임이 고프여야 가능하겠죠, 아님 초반에 높았던 프레임처럼 바뀌거나. 그래서 2차 지침이 오글거린다는 걱정보다는 내 프레임을 높일 수 있는 sns지침과 내프관리에 거업나 힘써야하는거 같아요. 상담끝나고 이 부분을 이해하고 나니 신기하게도 2차 가능성제시가 오글거린다는 쓸데 없는 생각은 사라졌어요(초단순)

3. 그리고 대체자가 왜 중요한지 전 오늘 느꼈는데요,, 헿 어제 제가 UMF 가서 옴총나게 놀고 왔는데요(서영쌤 저 진짜 미친듯이 놀당 왔어요 헤헿 재밋어요 너무 ㅠㅠ ) 옴마~ 얼마나 매끈한 남자분들이 많으신지, 그리고 잘생기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들이대주셔서 저는 아싸리 하고 잘 잡고 놀았어요 헤헤헤 참 좋더라구요ㅋ.ㅋ 그러고나서 오늘 몸져누워서(즈질몸뚱아리ㅋ) 어제 연락처를 주신 분들과 연락을 좀 하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냥 이렇게 솔로로 지내는 것도 괜찮구나,, 그리고 대체자든 리바운드든 누군가가 있다는 것 자체가 내 마음의 안정 및 내프의 안정에 기여를 하는거구나 하는 걸 오늘 슬며시 딱 깨우쳤어요, 재회성공후기에서 많은 분들이 그말을 하셨는데 이제 좀 알 것 같아요. 저는 생각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었고, 나를 괜찮게 생각하고 다가오는 분들이 꽤 있고, 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 마음이 안정됐어요. 그리고 재회를 원하는 상대가 날 안 잡으면 너가 더 아쉬울걸 이라는 약간 건방진 생각도 들기도 했고 크크.

쓰고나니 별거 아닌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내용은 공유하면 좋으니깐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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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영쌤 상담 후기(라고 쓰고 서영쌤 입덕 글이라고 읽는다...)를 쫌만 쓰자면..
서영쌤은 쏘 쿨녀세여 진짜. 제가 불안해해서 혼자 망상을 하거나 그럴때 “그건 쓸데없는 생각이에욧!!”라고 하시고 뒤로 가서도 제가 정신 못차리니깐 아예 대답을 안하시더라구요. 내담자가 스스로 깨닫고 정신차리게 만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말고도 쌤 말하시는 스타일이 은근 단호하면서두 츤데레처럼 제가 적어놓은 상담글보고 더 다양한 상황까지 제시해주면서 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세여.걸크러쉬!!! 공백기와 2차 지침에 대한 불안으로 상담신청한건데 진짜 넘나 웃으면서 친한 언니랑 얘기하듯이 정신없이 얘기했어요 .쌤이랑 공통점도 발견했구해서 너무 재밌는 상담이었고,단순히 불안감을 제거해주셨다는 걸 떠나 저라는 사람과 저의 성향에 따라 앞으로 연애 방향 등 통합적으로 조언해주셔서 진짜 하나도 빼놓기 싫은 상담이었습니다!

남은 공백기를 잘 보내고 2차 지침도 잘 쓰고 해서 담번엔 재회후기도 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재회를 아직 하고 싶은 맘이 남아있긴 하니깐요 , 그리구 지침은 다 먹힌다는 걸 꼭 확인해보고싶기도 하구요 .
요즘 날이 더워지는데 다들 날씨 조심하시구, 조금 더 힘내서 알차게 한주 보내세용 ^^

+ 서영쌤 제 후기 기대하시다 하셔가꾸 하셔서 열심히 써봤는데.. 전 글쓰는덴 영 재주가 없나봐여 . 이 글이 최선이네요ㅋ.ㅋ
그리고 저에게 초고프이신 관리자님 ~ 바쁘신 와중에도 산책하시면서 일하시겠다는 약속 지키셔야해용~? 건강이 우선입니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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