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주저리주저리 글 남기러 왔습니당 ㅎㅎ
하얀여우
2018. 06. 08
안녕하세요 ㅎㅎ 강박증불안증이 심한 내담자 입니다.ㅎㅎ
별로 영양가도 없지만. 후기를 또 적네요ㅋ
저는 내적프레임이 너무나 낮았죠.
아직도 낮은것 같아요...
조금 오른것 같기는 하지만 아직 멀었다 싶습니다.ㅎㅎ
하서영선생님께서주신 지침과 문자는 솔직히 망설여지는 부분은
없었어요. 오히려 신뢰감을 회복시켜주시는지침이라 너무 감사했죠.
그러다가 다른 상담사님에 생각과 의견을 듣고자 후기가 많으시고 재회확률이
매우. 높으신 ㅋ 여기에 솔직히 혹 했어요ㅋㅋ
수많은 고민끝에. 수현샘께 상담신청을 하였죠.
하서영선생님과 손수현선생님의 상담 내용은 크게 다르지도 같지도
않았지만. 수현샘의 지침과 지침문자는조금 어렵게 다가왔어요.
내용을 이해 못한건 아니에요. 지침 행동이 어려웠어요.
지침문자와 행동이 같아야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말로만 하고 행동을 안하면 그건 아무 소용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자신이 없어서 그냥 프레임 내적프레임 신뢰감만 올리고
재회포기를 할까 생각했죠. 그런데
제가 그사람에 대한 마음이 남았더라고요.
미련이나 집착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죠.
다른 사람들이나 그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겠죠...
제가 재회상담 받고 지침수행 중이라는거를 안다면요.
아마 제 주변에서는 미친거 아니냐고
할거고.
그 남자는 더. 정떨어진다 하겠죠...
집착이냐 미련이냐 사랑이냐 많은 고민을 해봤죠.
그러다 제가 이 세가지의 다른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책 구절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미련은 그 상대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생기는 것이고.
집착은 상대가 마음이 떠났음에도
상대방 마음은 무시한테 매달리는 것이다.
그런데 사랑은 정의 하는 것은 힘들다고요...
여기서 저는 며칠을 진지하게 고민해 봅니다.
"내가 정말 이남자와 재회를 원하는 이유는 뭘까? 사랑? 집착? 미련?"
여기서. 또 한번 고민합니다.
"사랑도 미련도 집착도 아닌
내 환경에서 이만한 남자를 만날 수
없는 탓은 아닐까? 그런 두려워서?"
물론 이부분이 제가 제회를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맞습니다.
제가 여기에 상세히는 못적지만 대체자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아예 없진 않지만요ㅋㅋ
며칠을 고민합니다. 하고 또 합니다.
지침문자를 쓸 날이 한달정도 남았는데 포기해야하나.
이왕 상담받은거 이번 지침까지는 해볼까? 밑져야 본전 인데...,
그리고 저는 확률이 높다고 하셨고.
단지 1차지침 안먹혔다고
다른 남자와 사상이 다르다고 이두가지 이유로 포기를 하기에는ㆍ
이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지침을 써서 확률이 낮아지지는
않을테고.
높아질테죠.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렵니다.ㅎㅎ
언젠간 끝은 오겠죠ㅎㅎ 하지만 게임은 시작되었고. 아직 게임을
저는 설치했을 뿐이에요. 저는 약해보이지만. 고집도 세고
승부욕도 강한 여자라 웬만해선 쉽게 물러나지 않아요.
관리자님과 선생님들께 괴롭힘을 조만간 선사 할지도 모르겠어요ㅋㅋ
전 당분간 SNS관리때 왜엔 쳐다도 안볼거고요.
자격증시험등 제 목표를 위해 매진할거에요.
남자는 다음 지침문자랑 만날때까지
냅두고요ㅋㅋ
아무튼 또 제 하소연만 늘어놓고 갑니당ㅋㅋ
모두 행복하세요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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