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과 1차, 2차 상담 후기
rick
2018. 05. 24
사랑하는 내담자분들, 그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상담사님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관리자님들도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고프저신의 남자 내담자 입니다.
저는 아직 재회를 못했고, 가능성 제시를 통한 만남까지 성사시키고 중간후기를 남겨봅니다.
제가 상담을 하며 느낀 것들, 그리고 내담자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를 나누고 싶어서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 상담사님들을 신뢰하세요.
상담사님들은 기가 막히신 분들입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회 상담의 전문적 지식들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동안 공부하고, 여러가지
케이스들을 통해 분석한 자료와 데이터 베이스는 굉장히 객관적입니다.
제 상대방에 대한 분석도, 상담사님이 완벽하게 분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상담사분들을 신뢰하는 마음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2. 조급하지 마세요. *********************
절대 조급하면 안됩니다. 재회를 길게 보세요. 저는 고프 저신의 남자입니다. 상담사님께서는 저를 "상대방과 등급차이가 나는 사람" "원빈과 오나미" 등의 비유를 들며 굉장히 쉬운 케이스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평소처럼 자신감이 넘쳤고 이는 자연스럽게
소망적 오류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의 재회 기간은 더 길어졌죠.
여러분 마음이 많이 힘들죠? 저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힘들었어요.
저는, 제 상대방을 만날때 솔직히 저는 가볍게 만났어요. 헤어지면 헤어지는거지.. 이렇게요.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여러 감정들, 헤어지고 나서 왜 나를 이사람은 거부하지? 이 사람은 본능적으로 나를 정말 원하고 있는데, 나는 그걸 아는데.. 이렇게 생각하며 자존심을 많이 부렸습니다. 그래서 멘탈이 많이 나가더라구요.
여러분 이별을 일단 인정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재회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일단 생각하세요. 후기를 읽다보면, 1달만에 재회했어요! 2달만에 재회했어요! 등의 후기도 많아요. 하지만 저는 그게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보셔야합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3. 남자 내담자분들께.
제가 이번 상담을 통해 얻은 가치는 바로 "여유, 느긋함, 충동조절" 입니다. 내담자분들 중에 분명히 충동적인 분들이 있을거에요.
저도 상당히 충동적인 사람입니다. 내 멋대로 해도 인기있고, 어딜가나 매력적인 사람이었지요. 하지만 재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 내프도 중요하지만 "여유, 느긋함, 충동조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들을 해보세요. 운동, 독서, 사색, 명상, 일기..
저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인생이 변했다고 자신합니다. 그리고 많은 칼럼과 후기를 읽으며 본인이 스스로 적용해보세요.
후에 나의 행동, 상대방의 행동을 프레임과 신뢰감으로 평가내리실 수 있을겁니다.
고프분들은 보통 "근거없는 자신감"이 넘치시는 분들입니다.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저는 이제 "근거 있는 자신감, 합리적인 자신감, 이유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발전하세요. 노력하세요.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게된 것 같아요.
4. 글을 줄이며...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굉장히 행복합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SNS관리를 시작하고, 자기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수많은 여성들이 저에게 대쉬를 했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아트라상이본질적으로 내담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들을 하나하나 깨닫고, 실행에 옮겨 성취했을 때, 저는 과거보다 더 멋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저 역시 내프가 낮았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내프가 높은"척"했지요. 하지만 이제는 정말 내적 프레임이 높습니다.
아트라상을 만나지 못했으면 저는 그냥 그 내프로 살아갔을 겁니다. 발전도 없을 것이고, 인생의 요행을 바라며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갔겠지요. 이제는 항상 발전을 추구합니다. 제 상대방은 지금 리바운드가 있습니다. 자존심이 살짝 상했지만, 여유있게 대처했습니다. 뭐랄까... 나를 놓치면 넌 평생 후회할거야 라는 확신이 듭니다. 근자감이 아니에요. 왜냐면 저는 "근거"를 만들고 있거든요.
이별의 아픔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겠지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상담사님께는 말하지 않았지만, 제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아픈 경험이었습니다. 죽고 싶었어요 ㅎㅎ.. 그런데 요즘은 너무 행복합니다. 자신감이 있습니다. 인생과 자아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아픔이 올때는 그냥 받아들이고 많이 아파하세요. 하지만 본인을 포기하지마세요. 복수심도 좋아요. 일단 열심히 살아보세요. 살아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열정을 얻어 열정적으로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재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내담자분들 힘내세요. 당신들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멋진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아트라상을 알게 되었으니까.. 아트라상을 모르는 사람들과는 급이 다르신 분들입니다. 후기, 칼럼 많이 읽으시고 발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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