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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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레임 연애만 하다가 저프저신으로 헤어진 후기

아콩

안녕하세요
저는 저번주 월요일에 최시현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전화하는 내내 울어서 상담사님께서도 엄청 걱정해 주셨다고 말하면 기억하시려나요?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저의 연애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고프레임의 연애를 하다가 연애 중반부터
잦은 신뢰감 테스트의 반복으로 저프저신의 연애를 했어요.
연애 중간에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기로 겨우 연애를 유지했지만,
마지막에 결정적인 신뢰감 테스트로 헤어질때는 프레임이 박살난 케이스 입니다.
게다가 저의 개인적인 일로 내프까지 바닥을 쳐서
마지막으로 헤어질때에 매달리고, 집에 찾아가고, 전화로 우는 등 정말 구질구질하게 굴어서 상대방의 마음을 완전히 떠나게 했죠.

남자친구는 마지막 통화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한 뒤 잠수이별을 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저에게는 그게 미해결 과제로 남게되어 상담을 받기 전까지 미친X처럼 살았어요.

상담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울어서 아마 상담사님도 엄청 상담하기 까다로웠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시현 상담사님께서는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저에게 팩폭을 날리셔서 순간순간 상처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위로를 해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상담 후 점점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어요.
최시현 상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상담을 받게 된다면 그때는 웃으며 여러 이론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면서 상담을 받고 싶네요:)

저는 그 전까지의 연애를 할때 매번 고프레임의 연애를 해왔고 헤어질때 마다 남자를 매달리게 하는 연애를 했어요.
그래서 연애할때마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쳤구요.

그래서 아트라상의 칼럼을 처음 읽었을 때
‘아 내가 그동안 나도 모르게 해왔던 행동들이 상대방에게
이런 효과를 나타내서 그동안 매달려 왔던 거구나’ 하는 깨닳음과 함께
실제 제가 했왔던 행동을 이론으로 보게되니 정말 신기했어요.
또 제가 했던 행동들이 표본이 되어 이미 검증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어요.
결국 사랑도 머리로 하는 것 이라는 것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깨닫다 보니
내프가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프저신이라 애매한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확률은 60~70%라고 들었구요.
정말 애매하죠? 환불케이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죠.
제가 생각한 것보다 확률이 낮게 나와서 멘붕이 오면서
또 다시 내프가 하락하는 것을 느꼈어요.
그런데 상담 전화를 끊고 다시 음성녹음 파일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저의 낮은 내프가 애매한 확률을 부른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의 제 내프만 찾는다면 확률은 더 높아질 거라고 생각이 들면서
해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생각해보면 확률이라는건 그저 숫자에 불과할뿐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 두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요.
그 가능성은 내프 상승과 지침을 충실하게 지키는 걸로 점점 높힐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 상황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달라질 수도 있음)

저는 지금 1차 지침문자를 보낸 후 공백기를 갖는 중입니다.
그리고 상대방 염탐하는 짓 등으로 내프를 낮추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한번씩 롤코가 올때면 아트라상에 들어와 칼럼들을 뒤지듯 읽고있어요.
이건 제 성격에 약간의 강박도 있고 칼럼을 읽을 수록 내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지만, 무조건 이렇게 하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오히려 바쁘게 지내면서 자기관리 등을 통해 내프를 올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칼럼을 읽는다는 건 그만큼 상대방을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회가 더 간절하게 느껴져 내프를 깎을 수도 있으니까요.

재회도 아직 안했는데 니가 뭔데 가르치려 하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한번 믿어보려구요. 상대방도 아트라상도 아닌 제 자신을.
이번 연애에서도 그동안 해왔던 연애에서처럼 다시 연락이 올거고, 상대를 매달리게 할거다 라는 것을.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지침은 꺼져가는 불에 기름칠을 해주는 정도입니다.
지침이 물을 부었다고 생각해서 상황을 망치지 마세요.
천천히 기다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면 분명 다시 불은 붙어요.

꼭 다시 재회한 후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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