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이한 하서영 상담사님 재회후기입니다.
아자아모야
2018. 04. 15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이한 상담사님, 하서영 상담사님
우선적으로 약속대로 신경을 써주신 관리자님게 정말로 감사합니다.(제일중요!)
또한 상담해주신 두분께도 감사합니다.
이한상담사님은 지난해에 받고 후기는 안올리고
목요일에 하서영상담사님 상담하고 재회후기올립니다
이번에도 이한쌤 처음에 상담요청했으나 사정상 안된다하셔서 하서영 쌤하고 했으니 이한쌤 오해마셔요ㅋㅋ
재회했습니다.
동성애케이스고 혹시나 후기자료로 도움이 될까해서 등록하고 제 자료 필요하시면 쓰셔도 됩니다
근데 너무 쉬운케이스라 필요가 없으실수도ㅋㅋ
그래도 동성애 분들 엄청 내적 프레임이 낮으셔서 같은 동성애 케이스 없나 찾으시는 분들 있을까봐 써요~
뭐 동성애의 특징으론 거진 99퍼 굉장히 내적프레임이 엄청 낮아요. 저도 원래는 그랬구요.(이젠 아님!)
쉽게 사람을 만날수없는 상황이며(멀리 특정장소에 가야함 ㅠㅠ)
마음에 들어도 항상 차이고(동성애자들이 엄청 잘생겼어요 외모가 문제가 아니에요!)
애인이 생겨도 불안불안하죠.(본인이 차일거라 생각하며 사전 양다리를 준비하거나 본인의 인기? 만족감을 위해 계속 사람을 만나죠)
그렇다보니 상담후에도 긴가민가 지침대로하면 떠나는거 아닌가.. 하는등 고민이 있으실거 같아서 써요
제가 상담을 받고 지침내용을 봤을때 처음엔 오호! 이런방법이 했어요
근데 저도 불안했어요 이렇게 단호하게하면 상대가 체념하고 떠나지 않을까 고민 많이 했죠
오늘 재회하고 알았어요. 자세한건 좀더 뒤에서 ㅎ
동성애 특징은 상처를 받기시러 자존심을 엄청 부려요 정말 엄청요 쿨한척하는데 아니에요. (차버리고 불안해 하면서 이별노래부르면서 친구앞에서 울죠...;;) 다르게 보면 그 얘기는 그만큼 쉽다는 얘기죠~ 멀리서 오냐 자존심 부려라 어차피 넌 훤히 보이는 판아래다~
근데 제가아는 동성애자들은 그것마져 거부할거 같아요... 아니다 그사람은 다르다 다른사람한테 갈거다 이런표현으로 그 와중에 자존감없이 할거같아요
제발 정말 그러지 마세요.
그 사람이 잠시나마 당신을 택했던 이유는 당신이 충분히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 이란거에요!
그제 1차지짐하기전 사정상 사전에 해야할것이 있었어요 냉정해야할것이였고 사실 그게 제일 불안했었고 내 마음과 달랐죠 그걸 0차 지침이라 할게요ㅋ
아 맞다! 하서영 쌤! 0차 지침 제가 좀 수정했어요! 그냥 쌩둥맞게 선연락이 좀 그래서 프레임 지키면서 하는 방향으로! 하서영쌤은 아시겠지만 :너가 일정알려준다고했는데 없어서 카톡한다: 를 추가했어요ㅋㅋ
잘했는지 모르겠네요 ㅎ
0차 지침후에 계속 카톡봤습니다 읽었나? 답왔나?? 하면서요 나중에 답이 오더라구요 전혀 괜찮듯이ㅋㅋ(이와중에 합리화 했지만 경험을 안해봤으니 불안불안;;)
아마 이상황에 동성애자들은
아아 얘 이제 정리할라나보다 어카지..ㅠ
백퍼 이럴거에요 근데 여기서 알아야할게 계속 자존심 부리는거에요..정말 상대도 맘에없는 자존심..ㅎ
전 상담대로 진행했고 답이왔을때 읽씹했어요 ㅎ
그 이후 상대가 무언가 또 뭔짓을했어요 그때도 무시할라했는데 좀 금전적인 문제라 카톡했고 할얘기만 딱 하고 단호하게같은 방향으로 진행했죠
그러더니 반응이 오더라구요 만나자고..ㅋ
나중에 얘기하면서 알았는데 '이 무언가 또 뭔짓'이 본인딴에 자신을 저에게 알리기 위해 일부러 한 행위였고 자존심 세우느라 끝까지 쿨한척 한거였죠
결국 애인이 미안하다고 상담사님대로 한 행동이 정확하게 먹혔고 정말 상대도 그러게 느껴서 엄청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울면서(죽을똥표현)
그때 이렇게이렇게 했던 행동들이 본인의 자존심이였고
이렇게 내가(내담자..그게 저죠) 했던행동들을 봤을때 내가 점점 잊혀지는 느낌이 들었다고ㅋㅋ 마지막에 했던 그'이 무언가 또 뭔짓'을 일부러 했었다고ㅋㅋ
근데 제가 또 약해져서 아무말안했으면 그냥 그랬겠죠 하지만 전 정확히 의사전달했고 같은 방향으로 했죠!ㅋㅋ
마지막으로
저는 얘기했죠
헤어져있던 동안 무슨짓을했던 상관 안한다 다 지워라 다만 후에 뭔가 걸렸을때
이 헤어짐 동안을 핑계대지마라 /
그리고 두번다시 같은실수마라 /
그리고 고맙다고 해줬어요 너도 이렇게까지 나에게 손 내미는게 힘들었을텐데 고맙다고/
애인이 차인 입장이라...ㅋㅋㅋ 아 사실 상담사님이 좀 튕기는게 좋다 하셨는데 그 방벙을 물어봤어야됐는데 ㅠㅠㅠㅠ
나름 할게 얼굴 굳은척하기 이런거여서.. ㅠㅠ 에프터로 물어볼게요 ㅎ
무튼
애인도 굉장히 내적프레임이 낮음애라 제가 매꿔워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마냥 프레임 올린다긴보단
애인도 안정적일수 있게 맞춰줘야한다로 판단했거든요 ㅎ
그와중에 또 드는생각
아마 조만간 다시 아트라상 문을 두둘일껄요?ㅋㅋ
으앙 나 이렇게 또 헤어졌어요ㅠ 이러면서ㅎㅎ
상담이 비단 재회만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내담자의 가치를 올려주는거고 한층 성숙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재회의 목적보단 상대에 대함 이해의 목적으로 받아보세요 상대가 아닌 본인이 편해질거요!
결론적으로
관리자님 신경써주신거 너무 감사드리며 상담사 불든께도 좋은 해결책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