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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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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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과의 후기입니다(중프중신)

Paul

안녕하세요. 작년 11월 하서영상담사님께 상담받은 여자 내담자입니다.

후기를 적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최근 서영상담사님과의 상담과 아트라상의 도움으로 제 인생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기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결과적으로만 말씀드리면, 저는 중프중신으로 재회포기자입니다. (중프중신은 별로없는거같아요 ㅎㅎ)

결과만 들으면 재회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좋지 않은 후기일수 있지만, 저의 상황과 비슷한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습니다. 저는 지금의 제 상태가 제 인생 중 가장 저를 생각하고, 반성하고 앞으로 저에게 더 좋은 영향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고 힘들 때엔 이것을 더 잘 이겨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오춘기를 겪는 느낌과 같아요ㅎㅎ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지만 천천히 그냥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처음 객관적가치가 높게 시작된 저의연애는 저의 낮은 내프와 더 낮은 상대방의 내프로 점점 저의 프레임이하락되었고, 상대방의 낮은 내프로 저의 신뢰감이 하락되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많이 울었고,(지금도 울긴해요) 아이 같은 행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전의 연애에 대해 늘 상처를 받았다고, 늘 버림 받았다는 그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스스로를 괴롭히며 지냈습니다. 왜 나를 더 사랑해 주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상대방이 잘못을 했을 때에 말한마디 못하고 울기만 했던 맘약한 내프관리 못하는 내담자 였으니까요. 저희 언니는 저를 두부멘탈이라고 했었어요.


모두들 그렇겠지만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의 일상생활이 안되었고, 회사에서 일도 제대로 못했으며, 점심엔 늘 병원만 다니는 일이 태반이었습니다. 화병이라는 진단도 받았고 머리, 가슴에 침도 맞고 다녔으니까요^^
그렇게 힘들었던 상태에서 상담 후 궁금증이 풀리고, 내프가 약간 올라갔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론들을 이해했다고 생각 했기도 했고, 내프도 많이 올랐다고 생각했어서 1차지침을 보냈고요. (지금 생각하면 이해도 부족했어요. 꼭 공부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실전도 같이요!) 반응없는 상대방을 보며 그동안 쌓아왔던 내프가 다시 와르르 무너졌고, 하루하루 상대방의 sns염탐, 친구들에게 찌질하게 소식묻기, 프로필확인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상대방의 지인을 보게되었고, 지인만 보아도 상대방 생각에 다시 또 울며 안써도 될법한 1차 에프터 메일을 별거 아닌것에 쓰게되었죠. 이렇게 저는 아이처럼 별 것 아닌 것에 휘청하고 힘들어 하는 내담자였습니다. 제 상황으로 가능성제시가 차단된 것이라고 하셨어요. 최대한 상담사님의 말을 들으려 했고, 지침을 그대로 지키고, 행동하나하나 그대로 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상담때에도 ”이제 누구도 못 만나겠고, 만나는거에 대해 두려움이 있어요. 남자만날때가 아닌 것 같아요.” 라고했지만 아까운 얼굴 썩히지 말고(그때 당시 전 쌍수도 했어서 상담사님이 엄청 웃으셨었어요. 기억하시나요 상담사님 ㅎㅎ) 많이 만나보라는 상담사님의 말을 지켜보았습니다. 



 
예쁜옷도 많이사입고, 저를 위한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있을 시간을 두지 않았었어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특히나 이성을 많이 만났습니다. 제 인생 최대로 많이 만난 시기인거 같네요. 아트라상에서 배워본 대로 행동해봤고,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높아진 저는 상대방에게 매력있는 여자가 되어있던 것 같아요. 정말 이 부분에 대해선 모든 내담자분들이 하는말이 맞는거 같아요. 상담사님과 아트라상의 칼럼처럼 배운대로 행동하면 반응이 정말 좋은것이요. 그렇게 저는 많은 이성들도 만나고, 제 자신을 위한 시간들을 보내다 상대방과 잘 가던 바에 지인과 가게되었습니다. 정말 우연히 상대방을 그 자리에서 만나게되었고 (2차지침 보내고 한달 지나서였어요- 2차지침에도 읽씹) 신기하게도 저의 마음이 요동치지 않았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상대방이었지만, 제가 대체자가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상대방의 프레임이 초기화 되어 정말 신경이 쓰이지도 않더라고요. 정말 그렇게 사랑하고 절절하게 보고싶던 그 사람이 눈앞에 보여도 제 마음이 이렇게 변한걸 보면 아트라상의 도움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강해진 느낌! 이전의 저라면 얼굴보고 또 눈물을 또르르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사람 마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제 대체자때문에 남자가 겁을 먹는 것이라 하셨고 결국 저는 2차 에프터메일에서 받은 다른지침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을 더 이상 제가 만날 가치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재회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고, 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아직 저는 부족한 것이 많고, 배워야 할 점들이 많지만 이전보다 확실히 제 스스로가 발전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상담사님과 아트라상 덕분인 것 같아요. 상담사님 이제와 후기에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요.
그리고 저는, 최근 대체자와 문제가 있어 저의 본성대로 행동했더니 문제가 생겨 다시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점에서 정말 공부를 꾸준히 해야되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무궁무진하게 배워야 할 것들이 많고, 저 스스로를 위해 더 좋은 모습으로 바뀔 기회가 많다는 점이겠죠ㅎㅎ


생각대로 적어보긴 했지만 이 글이 내담자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여볼게요
저는 다시 대체자의 문제와 저의 문제로 인해 2차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니, 상담 후에 다시 후기로 찾아올게요! 힘들어하시는 내담자분들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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