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그리고 저프저신의 나.
먕먕
2018. 03. 27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그리고 여러분!
전 어제 상담완료 된 먕먕입니다.
왠 어제 상담완료 된 사람이 글을 쓰나...
볼 게 없겠다 뒤로가기 클릭...?!
하셔도 됩니다.
지금 작성하는 글은 저만의 자기암시같은 것이고,
상담사님에게 물어보거나가 어필하기 위함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1차 지침도 수행하기 전,
내적프레임이 낮으신 분들 그리고 저를 위해
이 글을 차분히 써내려가보겠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이강희 상담사님께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 있습니다.
나쁜 얘기라 생각치 않습니다. 나쁜 것이 아니라,
저에게 좋은 스트레스를 주고 제가 그 영향을 빠르게 받아들이도록
글에 녹여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저프저신입니다.
사실 상담완료날 술을 먹은 상태라 갑자기 감정이 복받쳐 댓글에
"상담사님과 전화하고 싶다. "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완전히 정신이 말짱해진 상태로 다시 상담해주신 내용 읽고,또 읽었습니다.
어제 죽을 것 마냥 울었더니 후련해져서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더 흥분되고,혼자 생각하며 쾌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강희 상담사님 개인적으로 이 직업이 힘드시겠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하게 됐습니다.>
갑자기 상담 전 블로그만 봤을때에는 정확히 제 스스로 알지 못해
반심반의 였는데 말이죠.
벌써부터 성공이 코앞에 온 것마냥 결과를 상상합니다.
"난 해 낼 수 있다" 있겠다가 아닙니다.
코앞에 아이가 좋아할 법한 것과 안 좋아할법한 것을 나열해 놓은 상황에
부모님이 아이에게 좋은 것 안좋은 것을 걸러주어 인식시키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아트라상분들이라면 아시겠지요 ㅋㅋ
<저 너무 자신감이 충만해서 후에 이 글을 다시본다면 18학번이되어 부끄러워질 것 같네요 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나대진 않을테니 걱정마세요 상담사님 흐흐흫 ㅋㅋ
조절하며 더 열심히 공부할 겁니다.
제 후기 진심으로 궁금하다고 하셨으니,
더욱 더 분발할겁니다.
전 한다면 하는 여자니까요 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멘탈튼튼 자신감 튼튼인 것 같습니다.
바로 후기 쓰러 달려왔으니까요!ㅋㅋ
여러분 그리고 나
생각보다 매력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신감 있고 당찹니다.
어디 가서 자기 의견 당당히 낼 수 있어요.
당신이 여자건 남자건.
저는 해낼 것이고 , 또 풍요로운 내 삶을 만끽할 겁니다.
무거웠던 짐을 벗어던지려 발버둥 칠 것이며,
안된다면 다시 찾아올 것이고,
몇 번이고, 나를 찾아 나를 위해 살려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그 사람은 아닐 수도 있으며 목메지 않을 것입니다.
"상징적인 사람이 되어 모든 남자를 내 발 밑에 두겠어!"가 아니라,
이기적인 연애를 하지 않을 것이고,내 삶을 찾아간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모두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세요.
정말 상담이라는 무형의 가치에 투자한다는 것이 어려운건데
우리가 그걸 해낸겁니다 ㅋㅋ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 말 만든사람은 상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p.s
kanghee.Lee for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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