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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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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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손수현 선생님께 첫상담받은 묘미입니다.

묘미

저 어제 저녁에 상담했던 여자내담자입니다.
음 사실은 일정이 꼬여서 어제 상담받기 어려운 상황이였는데 (일주일 넘게 기다려서ㅠ) 그래서 그런지 끝나고 다시 녹음 들어보니 못 물어본 질문이 몇개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ㅠ

저는 칼럼들, 후기들 다 읽고 공부해서 나름 제 상황을 판단하기론, 신뢰감의 문제와 확률은 아주 낮거나 의외로 높을 줄 알았는데 ... 의외로 높을거다에 기대했나봅니다. 환불권유가 들어왔을 때 숨이 턱 막혔던 걸 보면..
그리고 저프레임 케이스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리고 지침문자를 받았을 때 ... 참... 남은 잘 보여도 나는 잘 안보인다라는 말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저는 사실 정말 괜찮은 아이지만 나랑은 안맞는 아이다.
1) 만약 이 아이를 잡았는데 진짜 잡히면 머리 아플 듯..
2) 만약 이 아이를 잡았는데 안잡히면 뭐하러 안좋은 이미지를 만드나?
왔다갔다하다가 결국은 상담을 받게 되는 그 아이의 고프가 오늘따라 무섭게 느껴지네요..

음.. 선생님, 제가 말씀드렸죠? 어쨋거나 말 들을꺼라고.
선생님 전화끊고 심호흡 10번하고 문자보냈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문제는 ,
사실 초강력지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계속 읽어보니 초강력은 아니더라구요;;) 나에게 초강력으로 와닿는 것과 보내고 또 문자로 뭘 보내는 건 실로 오랜만인지라 보낸건가? 못받았으면 어쩌지?라고 확인하게 되는 강박증과 심지어 이중모션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아.무.반.응.도.없.으.면.어.쩌.지라고 걱정하는 제 내프를 내려다보면서 아, 진짜 나 저프구나..라고 깨달으면서 멘탈이 나갔어요. 그래서 어젯밤에 잠을 잘 못잤습니다. 이해되면 보내랬는데 머리만 이해했나봐요ㅋㅋ

아무리 확률이 복불복이고, 재회고 나발이고간에
전 상담받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나를 보게 해주셨고, 또 연락할 수 있는 명분을 이끌어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이 그러셨잖아요. 보장할 수 있는 건 나를 평생 잊을 수는 없을꺼라고 ...
음, 아직 제 멘탈이 아직 안돌아왔고, 아직 차단상태고 또 금방 반응할 아이가 아니기에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ㅋㅋ 곧 돌아올 멘탈 잡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전 인내심있고 말 잘 듣는 저프중에 저프니까요ㅠ

그럼 두달 .. 보름 후(?)에 메일로 뵈어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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