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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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쌤 1차지침 이후 두번째 후기

윤슬

안녕하세요 하님. 어느새 두번째 후기를 적습니다.
저는 1자지침을 쓰기 전에 이 지침이 과연 맞는 것인지, 제 전남친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과연 그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존중하지 않고 아예 다른 지침을 주신 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피드백 하나를 1차지침을 쓰기 전에 썼고 그런 제 고민에 하님은 아주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하님은 지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왜 지침이 이렇게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설명을 해주셨지요.
그래서 저는 지침을 그대로 써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굳이 쓰고 싶지 않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왜냐면 그 사이에 절 흔드는 사람이 나타났고, 점차 전남친이 저에게 했던 행동들이 기억이 났기 때문이죠.
그래서 별로 쓰고 싶은 생각이들지 않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재회도 좋지만, 굳이 내가 애랑 재회를 해야하나?
이 사람 말고 다른 좋은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텐데, 또 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싶지 않아 계속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저는 하님이 주신 1차지침을 쓰지 않았습니다.
아예 다른 내용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왜냐면 재회를 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재회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전남친과 친구로는 남고 싶어서 (이기적이죠;;ㅎㅎ)
얘기 할 수 있냐는 물음으로 카톡을 마무리 했습니다. (카톡 내용은 추후에 2차지침에서 보내드릴게요.)
저는 그저 가끔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태로 전남친과에 사이가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제 예상과는 다른 답변이 왔습니다. 바로 만나자고 하더군요.

전에 헤어지고 몇번이나 만나자는 약속으로 시간을 잡다가 결국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전남친 말에 파토가 되었는데, 자기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저는 빗말인가 아닌가를 보려고
'그래 언제가 좋을까?'라고 보냈더니 바로 날짜까지 잡아서 자기가 이 날 어떠냐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침을 쓰지 않았느데도 불구하고 먼저 만나자 한 전남친에 말이 그저 기쁘지도 않고
이제와서? 라는 마음에 우수웠습니다. 아마도 제가 흔들리는 상대가 있기 때문이겠죠.

어쨌든 고민해주신 지침을 쓰지 않은 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재회에 대한 마음이 사라지니까 그저 대화를 하고 싶었고
대화를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다음 사람을 만나서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ㅠ
다음주에 전남친과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고 나면 하님에게 피드백 메일 보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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