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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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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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후기

리리리

안녕하세요!
하서영상담사님과는 두번째 상담이였어요.

다른분들은 재회를 원해서 상담신청을 하시는데, 저는 항상 쓰레기인 남자에게만 빠져서 짝사랑으로 상담오네요ㅋㅋ

물론 상담사님도 아시고 저도 아는ㅋㅋ
프레임에만 미친듯이 집착하는 제 성향으로 이런 남자에게만 호감을 보인다는건 알지만
요새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는 남들이 말하는 짝사랑을 한게 맞은걸까?
사람마다 기준이야 다르겠지만, 보통 그 사람 얼굴만 떠올려도 행복하고 설레이고 그래야 하는데.

저는 지금껏 제가 빠졌던 쓰레기들을 떠올려보면 조금 달랐던것 같아요.
물론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사람과 연애가 하고싶은건 맞는데 뭐랄까...
설레이는 감정보단 정복감?ㅋㅋ

저런 남자를 정복해보고싶다.
이런 생각이였던거 같아요.

제가 원하는 성향의 남자들은 계속 꼬이고 있는데, 그 사람과의 연애가 시작이 안되니까 뭔가 저한테 하나가 부족한 느낌이였어요.
그 한단계만 알면 될거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 하다가 상담사님께 상담신청했지만 역시 대답은
버리세요...저런 남자 만나면 안돼요..

제가 원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꼬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상담사님께 많이 찡찡거렸지만 가끔은 버려야할 사람도 있다는걸 조금 이해했어요.
제가 꼬실 수 없는 사람이여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 ㅋㅋ

그래도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하다보면 언젠가 완벽히 먹히는날이 오겠죠?ㅎㅎ
상담사님 한숨쉬는 소리가 들리지만
저는 꼭 한번은 저런 성향의 남자를 가져야 제 성이 풀릴것 같아요ㅎㅎ

이번 상담도 역시나 즐거웠어요.
제 찡찡거림을 받아주시는듯 하다가, 또 어느 순간에선 끊으실줄도 아는 제 컨트롤러 같아여ㅋㅋ이래서 제가 상담사님을 좋아합니다
같이 카페 가서 수다떨고 싶은 언니같은 느낌이에요.

에프터도 항상 정성들여 써주시고, 아 저번에 숙제 피드백 해주신거 너무 좋았어요.
캡쳐해서 사진첩에 저장해놓고 비슷한 경우가 생길때마다 꺼내서 참고하고 있어요.
제 화법이 뭐가 문제인지도 알았고,
고쳤더니 그 뒤로 남자들한테 너는 천사같다는 소리도 듣고 태어나 처음 청순하단 소리도 몇번 들었어요ㅋㅋ

상담 중 해주셨던말들중에 가장 좋았던 점을 꼽자면, 마음의 크기를 조절하라는 말씀이요.
저는 그 사람에게 고백을 받고싶은거지 고백을 하려는게 아닌데, 저 혼자 안달나서는 더 신경쓰고 그랬던거 같아서 많이 내려놨어요.

제가 멘탈은 쉽게 부숴져도 또 금방 털고 일어나는건 잘하잖아요 하하
반응이 없더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제 할일 하면서 sns관리나 살짝 살짝 해주면 또 반응오고 뭐 그러고 있어요.

후기 길게쓰는편 아닌데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용. 상담사님 항상 목건강 주의하시구요.
저번에 감기걸려서 고생하시는것 같던데 감기도 항상 조심하세용!
그리고 다음엔 제가 쓰레기 안들고 오도록 기도해주세요ㅋㅋ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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