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최시현상담사님 음성상담 후기에요~^^
irene
2018. 02. 06
지난 토요일 아침에 최시현상담사님께 음성상담 받은 후기를 남깁니다~^^
예전에 재회문제로 상담 받았었는데,
1차지침 수행 후 상대방의 (원래도 바닥이었던) 신뢰감이 완전히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상황이 생기면서 (저랑 헤어지기 직전부터 연락하던 여자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사람의 프레임마저 빠른 속도로 내려갔어요.
하지만 이후에 했던 수 많은 소개팅에서 만난 분들이 모두 초초저프레임의 자세를 보여주셔서, 신뢰감이 높은 분들이셨음에도 제가 호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래서 재활용 불가능한 *레기였던 전 남자친구의 프레임이 조금은 남아있는 상황이었어요.
(소개팅 했던 분들이 저한테,
“귀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00씨가 저 만나는 시간이 아까우시지 않게 음식이라도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할게요.”
“일어나셨어요? 뭐하세요? 퇴근하세요? 바쁘세요? 00씨는 항상 너무 바쁘시네요” 등등의 말을 너무 많이 자주 하셨는데 이 경우 상대방의 프레임이 낮게 형성되는 것이 느껴졌어요… 정작 제 상황은 못 보면서 반대의 입장이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소개팅에서도 프레임 이론이 적용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ㅠ^ㅠ )
그러다가 이번에 상담받게된 상대방인 소개팅남을 만나면서 전 남자친구의 프레임은 완전히 사라졌고, 이제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지도 생각나지도 않게 되었어요^^
이번에 만난 분은 처음으로 프레임관리가 되는 분을 만났거든요^^
소개팅 이후에 아직 사귀지 않는 단계인데, 제 경험상 아예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 전에 상담을 받는 것이 더 좋겠다 싶어서 상담을 신청 했습니다! 아프고 나서 돌이키기 힘든 상황에서 병원에 가는 것보다 예방주사 맞는 것처럼 미리미리 내 연애 방식에 대해 점검해보고 진단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시현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어요~!
최시현상담사님께서 그 동안 제가 연애하면서 무한 실수를 반복했던 부분, 그리고 제가 만났던 분들의 공통된 특징들에 대해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하게 파악하고 그런 분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셨어요!!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도대체 뭐지…싶었던 부분들이 한 순간에 정리되는 것을 보면서 아… 역시… 상담사님들의 분석을 믿으라는 말이 정말이구나 싶었어요 ㅠㅠ
혹시 상담 받기 주저하시는 분들이나 상담 후에 상담사님들 분석에 의문이 생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 후기를 보고 한 번 즈음 믿어보세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