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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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지침 후 공백기 갖는 중입니다

달링링

안녕하세요! 이런식의 후기는 처음이라 어떻게 어디서부터 써야할 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1년사귄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매달림,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리바가 생긴 상황으로 처음
아트라상을 찾았습니다.
잊어보려고도 해봤지만 남자친구의 워낙 높은 프레임으로 저는 허덕거리다
헤어진 후 또다시 연락을 하고 이중모션에 휘둘리다 결국 리바까지 생기는 상황으로 아트라상의 칼럼들을 미리알았더라면
이중모션에 담담히 잘 대처를 했겠지만 저는 내프바닥에 저의 조급한 성격에 또 이론을 모르던 때라
이리저리 남자친구의 쥐락펴락에 정신을 못차리고 나가 떨어졋죠.

처음엔 수아쌤께 문서상담을 받았어요, 거의 모든내담자들의 케이스인 고프저신이었죠
수아쌤의 부드럽지만 요목조목 저의 문제점 그리고 남자친구의 문제점에 대해서
잘 집어주셔서 기분나쁘실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저는 좋았어요.
정신적으로 나이보다 훨씬 어린연애를 하고있다며 저에게 충격아닌 충격을 주셨죠! 하지만 그 또한 제가 인정하는 부분이었어요

드뎌 1차지침을 보내기 전 떨리는 맘으로 용기를 내어 보낸 후 장문의 카톡답을 받게 되었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실낱같은 이성의 끈을 잡고있던 제가 종잇장처럼 얇디얇은 내프의 소유자인 제가 멘탈이 나가기 시작하죠.
"아 정말 끝인가, 날 진짜 정리했나보다"
처음엔 멘탈을 잡아보고자 수아쌤께 주절주절 털어놓는 심정으로 메일도 보냈어요
힘들지만 잘 견뎌보겠다고 저의 다짐메일같은거였죠!

그러나 하루가 또 지나고 저는 너덜너덜해진 멘탈과 내프로 결국 참지못하고 2차상담신청을 받게됩니다.
강희쌤께 받았어요
후기들을 보면 수아쌤보다 좀 더 직설적인 어법을 사용하시는 것같아서 저에게 좀 더 자극될만한 말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수아쌤의 지침들 전혀 의심하지 않았지만 예.. 물론 머리로는요
모든이론들이 다 이해가 되고 지침들도 다 이해가 되고 1차지침후 반응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있었지만
제 너덜너덜한 내프가 결국 절 집어 삼키더라구요.

왜 그래서 그런거 있잖아요 한 사람의 동의보단 좀 더 여러사람의 동일한 확답이 듣고 싶은거
저는 그 확인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결국은 제가 듣고싶은 말이 계속 듣고 싶은거였죠, 희망적인말들이요
남자친구는 아직 절 정리하지 않앗고 아직 날 좋아한다는 등등)

2차상담의 결과는 역시나 강희쌤의 정곡을 찌르는 단호박스타일의 말들에 저는 또! 정신을 차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2차상담은 잘 받은 것같아요.

2차상담을 받은 뒤로부턴 마인드컨트롤도 가능해지고 좀 더 덤덤한 제 자신이 되어있더라고요
다른분들은 재회할 맘이 점점 사라지신다는 글도 많이 봤는데
아직까진 전 그정도까진 아닌 것같아요. 아직도 이렇게 재회가 간절한 걸 보면요!
하지만 예전처럼 안절부절 불안해떨면서 기다리진 않아요!

어쨋든 1차지침 후 공백40일.
2차지침을 보내기 전 시간들을 좀 더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야 겠다는 생각은 하고있어요.
이 사람에게 예전보다 집착아닌 집착도 놓게 되었고 온전히 그가없는 제 생활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트라상에서 수아쌤은 수아쌤 나름대로 강희쌤은 강희쌤 나름대로의 다른매력의 상담들을 받아보아서
너무 좋았어요!
결과가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그동안 내프 잘 다지고 프레임관리도 잘 해서 좀 더 나은 내담자로 좀 더 당당한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수아쌤 강희쌤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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