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손수현 상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짝사랑 성공!!!)
폴워커
2018. 01. 29
손수현상담사님이 예상해주신대로 짝사랑 성공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기남깁니다.
정말 지독한 짝사랑이었습니다.
2년정도 회사에서 같이 일을하면서 저를 계속해서 어장관리하면서 번갈아가며 다른남자를 만나는 모습에 미치기직전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지인의 소개로 아트라상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곳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칼럼을 읽으면서 새로운 충격을 받았습니다.
칼럼에 나오는 저프레임이 딱 저의 이야기였던 것이죠.
저는 의심이 정말 많습니다. 손수현상담사님도 가벼운 강박이 있다고 말씀하실정도였으니깐요.
칼럼을 읽고 충격을 받기는 했지만 이런곳에 내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아도될지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2주정도 고민을 하다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소개팅을 한다고하는 소식에 순간 이성을 잃고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지인이 강력추천한 손수현상담사님과 상담을 예약하고 정말 간절하게 기다렸습니다.
그동안 칼럼을 다시 읽으면서 가능성이 없겠다는 생각에 절망적인 마음으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말적인 제 마음과는 다르게 상담사님은 웃으며 오랜만에 보는 재밌는 케이스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셨어요.
프레임은 약간 낮긴하지만 객관적가치가 너무 좋아서 프레임 관리만 약간해도 반응이 올거라고 하셨습니다.
카리스마있는 목소리와 자신감있는 말투에 상담을 진행하면서 안심이 되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원칙을 세워주셨습니다.
사적인 내용이라 자세히 쓸순없지만 그 원칙만 지키면 상황이 엄청 좋아질거라 예상해주셨어요.
그리고 그녀가 다시 한번 어장관리를 하는 것같은 모습을 보일 때 쓰라고 지침문자도 하나 주셨습니다.
지인에게 추천을 받긴했지만 짝사랑으로 상담을 받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비용도 조금 부담스러업기도 했지만 상담을 받고나니 정말 잘받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녀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와 여자의 심리등을 알수 있었고 손수현상담사님의 자신있는 목소리에 저도 자신감이 생겼던것같습니다.
매일출퇴근길에 녹음을 듣고 칼럼을 읽으며 지금 제가 대처해야하는 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주치거나 회사일로 연락이 있을때마다 상담사님이 정해준 원칙에 따라 행동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와는 다르게 사적인 연락을 하지않고 다른 회사동료와 똑같이 대해줬습니다.
그녀의 카톡 프로필이 변할때마다 심적으로 큰 고통이 있었지만 그래도 상담사님의 말씀을 믿고 칼럼을 보며 잘견딜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달 지침을 따르니 그녀의 반응도 조금씩 달라져갔습니다.
먼저 거의오지 않던 사적인 연락이 오기 시작하고 회사에서도 별것도 아닌 일로 사내메신저로 말을 걸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큰 실수를 하게됩니다.
확실히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너무 안달이 났던 것인지 저도 모르게 원칙을 어기고 따로 밥먹자고 연락을 해버렸던것입니다.
그녀는 당연히 거절을 했고 급한 마음에 애프터메일을 보내니 프레임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 제안을 했다며 조금은 아쉬운 대처였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반응이 상당히 좋아졌다며 원래 주셨던 지침을 조금 수정해주셨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주신 지침은 그날밤에 바로 수행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전화가 5통 오더니 마지막에는 월요일에 출근하면 잠깐 이야기하자며 카톡을 보내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지침을 보내고 반응이 왔다는 후기를 읽을때마다 부러우면서도 나한테는 그런일이 없을거로 믿고있었는데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주말동안 더 이상 반응 없는 그녀를 보면서 상담사님에 대한 믿음이 있긴했지만 약간 내적프레임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상담사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버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월요일이 되고 겁이 조금났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사내메신져도 켜지않고 모른척하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가 먼저 카톡으로 왜 이렇게 답이 없냐면서 저녁때 시간되냐고 물어오더군요.
이때만 하더라도 낮아진 내적프레임으로 인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저녁에 그녀와 만나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근 관심이 가는 남자가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그 남자가 바로 저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자신이 붙은 저는 그럼 그 남자랑 만나보라며 약간 놀리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약간은 토라진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 순간 무슨 오기가 생겼는지 주말에 그남자랑 바람쐬러 가자며 제안을 했더니 웃으면서 잠깐 고민을 하더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이때 상담사님이 말씀하신 그렇게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는게 실감이 되면서 저도 다 됐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년간의 고통이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주말에 같이 놀러가서 자연스레 손을 잡고 바람을 쐬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그녀도 2년간 저에게 꾸준한 관심은 있었지만 남자로써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했지만 이번에 달라진 모습에 자신도 끌렸다더라구요.
그리고 지침문자를 봤을땐 마음이 철렁하면서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속마음을 들으면서 상담사님의 분석이 정확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핸드폰으로 써서 약간 두서없긴 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트라상을 추천해준 지인에게도 맛있는 식사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제 후기를 읽을 내담자분들과 조금은 다른 이야기(짝사랑)이지만 상담사님의 말씀 어기지말고 여러분들도 좋은 결실 맺으실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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