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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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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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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상담사님!! 저 청혼받았어요:)

그릇

상담사님 지금 이 순간에도 꿈 속에 있는 것 같아요. 그 남자한테 지난 주에 프로포즈 받았어요.

반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인데.. 무슨 말로 표현을 해야될 지 모르지만 그 때도 못 썼던 후기 지금에서야 남겨요.

감사해요 상담사님 :-D




꼭 친구같이 제 사연 읽으면서 화내고 울먹이던 상담사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 제가 생각해도 참 답답한 여자였을 것 같아요.

매 순간 꿍 참고.. 혼자 삭히고... 지금도 사실 완전히 달라진 것 같지는 않아요. 상담사님의 자신감 넘치는 말이 정말 많은 힘이 되었어요.

'그릇님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스타일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생각납니다. 저는 그릇님이 부럽습니다' 그 말대로 이뤄진 것 같아요.




정말 눈 꼭 감고 지침썼고 ..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어요. 제 인생에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

처음에는 반응이 없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다 끝난 것 같고 자신감도 다 사라져버리더라구요.

자존심을 높이는 지침이었는데.. 저 멀었죠? 그래도 꾹 참아봤어요. 제 식대로 해서 좋아진 적이 없었으니까..

억지로 울면서 밥도 먹고 운동도 하고 사람도 만났어요.




그렇게 몇 주 가 지나고 어느순간부터 제가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늘 그 사람이 제 삶의 중심이었는데 그 빈자리를 제가 채워가고 있더라구요.

주변 사람 반응도 달라지고 제가 상담사님말대로 꽤 괜찮은?ㅎㅎ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 사람은 가끔 그립고 제 가슴을 아프게 했지만 그래도 점점 버티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한편으로 허무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간절했는데 그 마음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요.



처음으로 남자없이 혼자 씩씩하게 지내는게 저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좋아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늘 친구들이 남자없이 못 사는 아이처럼 보인다고 했었거든요.

예쁜 사진 올리면서 주변 사람들도 같이 기뻐해주는게 참 기쁘고 행복했어요.

그렇게 제 마음을 잡고 내프도 잡으면서 가능성제시를 내려놓게 됐어요.



상담사님께서 남자가 매달려야 의미있는 재회라고 하시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보내고 있었어요. 내프가 많이 높아졌죠? ㅎㅎ 사실 어느정도는 포기도 했어요.



그렇게 4달이 지났는데 그 남자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 사람이 그렇게 무너진 모습은 처음 봤어요.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또 보니까 무너지더라구요. 몇 년을 만났지만 그런 말은 처음 들어봤어요.

이게 프레임의 힘이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상담사님께서는 더 프레임을 높이는게 좋다 했지만 그냥 받아버렸어요.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그렇게 더 사랑받고 꼭 연애 초로 돌아간 것 같이 지내다 청혼까지 받았어요.


상담사님과 아트라상, 프레임이론을 우연히 알게되지 않았다면 전 여전히 좋은 여자로만 남았겠죠?

아직 서툰게 많지만 변해보려고 해요.



상담사님 정말 감사해요. 후기 늦어져 죄송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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