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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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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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강희쌤에게 상담받은 후기입니다.

두부콩

안녕하세요 이강희쌤에게 문서상담받은 내적프레임이 낮은 여자내담자입니다!

2년정도 사귀고 같은문제로 자주 싸우다가 헤어진 케이스에요.

헤어진 바로 다음날 타재회업체 상담을 통해서 매달리는 이상한짓을 한번 했는데, 이걸 안했더라면 가능성이 더 높았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헤어지고 열흘후에 아트라상을 알게되어 상담신청을 했구요, 헤어진지 두달정도 되었어요.


상대방과 만나서 이별을 통보받는날, 손을 부여잡고 울면서 그러지말라고 매달렸는데 아주대차게 까였죠ㅋㅋ

역시 매달리면 프레임이 저하되는건 진리더군요ㅎㅎ 나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매달린거였는데..

프레임이론을 알고나니 매달린건 정말 아직도 이불킥입니다ㅋㅋ 공공장소에서 아주 드라마를 찍었거든요 어휴!

그리고 평소 객관적 가치가 상대방보다 제가 더 높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니가 감히 먼저 이별을 고해? 니주제 나보다 나은 여자는 못만날거야'라는 자신감에 차있었지만, 엄청 힘들었어요..


상담신청서에 정리도 안된 내용을 읽고 분석하시느라 머리아프셨을텐데 강희쌤과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결과내용은 신정이 끼어있어서 일주일정도 걸렸는데, 그 기간동안 저는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밥이 안넘어가고 자기전에 질질짜는게 일상이였고, 그 스트레스로 4kg가 일주일만에 훅 빠지고 2주간 거식증상이 계속되었고,지인들이 걱정을 많이 할정도였어요.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프레임이론을 읽고, 저프저신이 나올거라 예상했으나, 

상대방에게 고프지만 신뢰감관리가 전혀안된 낮은 신뢰감으로 헤어졌고, 재회확률은 70%정도가 된다고 하셨어요.

헤어질때 상대방이 이별을 통보할때 이중모션행동이 나왔는데, 그건 제가 상대방에게 고프여서 그런거라며, 

무엇보다 최근에 상담한 케이스중 상대방은 최고의 헌신을 한 남자라고해서 놀랬어요, 저는 여태그게 당연한건줄 알았거든요ㅋㅋ

어쨋건 저는 내적프레임이 너무 낮아서 의존을 많이하고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잦은 테스트를 하다보니, 신뢰감이 바닥이였습니다. 

강희쌤의 객관적인 팩트와 그간 연애하면서 저의 문제점이 뭔지 콕콕 짚어주셔서,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분석결과 전에는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 백만번들고, 무작정 찾아가서 얼굴보면 흔들리지 않을까, 그럼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상담글을 여러번 읽고 칼럼들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차분해졌어요. 이상한짓도 한번도 안했구요. 

1차지침 수행전, 저의 낮은 내적프레임을 올리려고 단기간에 많은 노력을 했어요.

심리학책도 읽으면서 자존감도 올리고, 일부러 모임에도 자주나가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외적관리도 하구요.

물론 중간중간 멘붕올때마다 충동적인 지출로 마음허한걸 채운게 많아서 카드값이 어마어마하지만요ㅋㅋ

이 추운 겨울에 짧은치마입고 인생사진도 몇개 건지고 SNS관리하다보니,오히려 다른 남자들에게 연락이 왔어요.

객관적가치가 그리 높지않은 그들이라 관심은 안가지만, 그걸 통해 자존감도 올라갔고 기분은 좋네요ㅋㅋ


혼자 있거나 특히 잠들기전 문득 상대방생각이 나서 아직도 힘들긴 해요 그래도 책도 읽고 일부러 예능보면서 웃기도하구요

그리고 몇일전, 1차 지침 문자를 수행했어요. 제 말투로 바꿔서 보내려다가 그냥 강희쌤이 써준대로 토씨하나 안바꾸고 보냈습니다.

막상 보내기전 상대방의 번호를 보는순간 고민이 백만번 되었지만,강희쌤의 지침을 믿고 에라모르겠다 그냥 보냈어요. 


저의 프레임을 높이는 내용이라 사실 무반응을 예상했습니다만...

바로 다음날 문자가 와서 당황했고,생각치 못한 덕담내용이라서 놀랐어요.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그런지,3주간 쌓은 내프가 무너져서 눈물이 왈칵 나왔지만, 질질짤뻔한거 이악물고 참았어요.

1차지침후 오는 반응에는 좋던 나쁘던 의미두지말고 무시하라는 칼럼과 후기가 많았는데, 

역시 이론숙지가 제대로 안된 초보라는게 증명이 되는 시점이였습니다.


그동안 상담내용과 이론을 여러번 읽었고, 지침내용을 이해했기 때문에 보내기로 마음먹고 한거였거든요.

결국 인정하기 싫지만...제가 미련이 많이 남았고 조급한 마음이 아직도 있었던거고, 보여주기식의 SNS를 한게 되버렸고요ㅋㅋ 다른분들은 이론 숙지가 잘 안된거 같으면 절대절대 지침문자 수행하지마세요! 차라리 길더라도 공백기를 가지는게 나아요

안그러면 저처럼 멘붕이 오니깐요ㅋㅋ정말 제자신이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네요ㅋㅋ 

지침을 어기거나 이상한짓을 한건 아니지만, 프레임 이론을 잘 숙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강희쌤이 1차지침후 상대방 반응에 따라 애프터메일을 통해 2차지침을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다시 후기들과 칼럼과 상담내용을 복습하면서 멘탈 부여잡고, 내적프레임 올리고나서 애프터메일을 보낼 생각입니다.

지금 이 후기를 쓰면서도 참고 마음을 다스리는 중이구요. 2차지침은 쎈거 한방 날리고 제가 이겨보고 싶네요ㅎㅎ 

재회도 재회지만, 우선 제일 중요한건 제가 제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거고 내적프레임을 높이는 일이에요

암튼 강희쌤 믿고 뻘짓 안하고 공백기 잘 견디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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