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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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이한쌤 내담자에요 중간 후기입니다.^^

가나다라

안녕하세요.
우선, 내담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이한쌤 내담자입니다.
저는 고프저신으로 굉장히 낮은 신뢰감으로
결국 이별을 맞이 하게 됐네요.
다른 내담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참고로 저는 어제 지침을 발송하게 됐습니다.^^

1. 사연

여자친구와 4개월(?)가까이 짧은 연애에 중장거리였고, 여자친구가 취준생이였습니다.
상황적인 면에서 여자친구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던 시기에 저도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신뢰도가 계속 떨어지게 된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고프저신이지만 내적프레임이 굉장히 낮았습니다. 쉽게 풀이하면 전형적인 자존감은 되게 낮으면서 자존심만 더럽게 센 유형이였죠.

내프가 지극히 낮은 분들 다는 아니겠지만 보통은, 남자,여자친구에게 사소한걸로 싸움을 걸고/조그마한 변화에도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 역시 그게 상당했습니다.^^

낮은 내프에 극심한 불안형으로 여자친구에게 본의 아니게 싸움을 걸게 되면서 여자친구는 지쳐가게 되었죠.

마지막 싸움에서 결국 여자친구가 먼저 감정적이게 헤어짐을 말하게 됩니다.
당장 전화로 진짜 헤어지고 싶은거냐고 하니까, 감정적으로 얘기한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결국 좋은 결말이 나오지 않을걸 예상한 탓일까요.
이틀간 생각을 하고나서 결국 헤어지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20여분간 잡아보기도 잡고, 설득해보기도 설득해봤지만 완강해보이는 여자친구의 말에 더이상 잡을 수가 없어서 잘지내라고 하고 끊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하루는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그 다음날에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 연애패턴이 누굴 만나든 항상 똑같음을 느낄 수 있었고, 매달리는걸로 잡힐 수는 있겠지만
일시적인 만남으로 또 언젠가 헤어질거란 생각에
제 스스로가 매달림은 싫더라구요.
이전의 연애들이 다는 아니지만 매달림으로 재회한 결과, 결국 같은 이유로 헤어진적이 빈번해서..^^
제가 바껴야함을 느꼈고,

아트라상을 아는 지인분께 추천받기 전에
여러 다른 사이트를 상담해볼까 말까를 곰곰히 고민하기도 했었네요.
그치만, 강박증? 의심?이 심하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재회도 사랑도 제 인생의 일 부분인데
허술한 곳에 제 일부분을 맡기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혼자로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답이 나오질 않았고, 포기할까를 생각하려는 순간.

주변 지인분께서 아트라상 네이버 블로그를 소개해주면서 칼럼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상담받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다른 사이트와는 엄청난 다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칼럼 2개만 읽어봐도 딱 여기다! 라는 걸 직감적으로 느꼈죠.

오주원상담사님께서 정립하신 이론들이
제가 많은 연애들을 해오면서 느끼게 된 생각들이 아트라상 이론과 많이 겹치고 비슷함을 느낄 수 있었죠.

다른 사이트는 저자세로 상대방에게 다가서길 추천했었구요, 아트라상 이론을 몰랐던 저도 제 상황이 지금 마냥 저자세로 다가서야하는게 아님을 감지하고 있었죠.



2. 1차 상담 이후

헤어진지 2주만에 아트라상을 접했고, 칼럼들을 꾸준히 눈여겨 읽어보고
다음 날, 바로 아트라상에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이한 상담사님께서 배정이 되었고.
제 자체가 의심이 워낙 많아서인지, 상담 종료후에 받은 지침이 상대방에게 과연 먹힐까? 싶더라구요.


저는 조금 강력한 지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구간은 마음에
들었지만 막상하려니까 제가 끝을 내는 기분이라, 낮은 내프인 제가 하기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이한 쌤이 상담일 기점에서 1~2주 뒤쯤 보내라고 하셨는데 1주일째는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낮은 내프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2주째인 어제 지침문자를 카톡으로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동안 전 여자친구가 읽지를 않아서
절 차단했나 싶어서 많이 올렸던 내프가 순간 급격히 낮아지더라구요. ㅠㅠ
이한쌤께 애프터를 전송해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오늘 저녁에 읽었다고 뜨더라구요.
읽었단 자체만으로도 야호!!!!!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한상담사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침문자에 대해서 이게 먹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어느 부분은 저도 연애를 해오면서 느낀 생각과 흡사한 부분이 있어서 납득이 갔지만,
어느 부분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해가 될 때까지 칼럼과 후기들을
일상생활엔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읽어 보았습니다.


지침문자에 대한 프레임/신뢰감 높이기,예측을 깨는 강하게 나가기 모션이 완벽하게 정리가 되면서 읽씹을 한 상태임에도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분명, 상담을 신청했을 땐 10000% 재회에
목을 매 달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재회욕심은 70%로 줄어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재회를 안하고 싶단건 아닙니다.
다만,
상담받기 전엔 현재에 보이는 재회에만 몰입하던 저였다면 지금은 현재에 보이는 재회가 잘 되지 않더라도, 미래에 보이는 시작이 지금같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게끔
더 성숙한 내프,신뢰감 높은 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쉽게 말해서 자존감을 높이려 매 순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회가 잘 안되더라도 당분간은 대체자를 만들기보단 저를 더 사랑해주고 저를 위한 삶을 더 살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지난 28년 인생동안, 매 년 저에게 여자가 없던 적이 없을 정도로 만나던 여자친구들에게
의존하고 행복을 찾기 바빴는데
저의 마인드 자체를 바꾸게 해 준 아트라상에게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랑과 행복의 기준은 나 자신에게서부터 찾아야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이한쌤님 애프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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