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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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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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처음 후기 남겨봐요 히히 이강희상담사님!!재회후기 아님.

이상해꽃

재회 후기 원하시는 분들은 안읽으셔도 돼요!!!
쓰고보니까 너무 뻘글같아서....그냥 중간 기록용 입니다!!!!

이거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뎅...민망ㅋㅋ 공부시작하고 바빠지기전에 상담 내용 안까먹을겸 기록겸 맨날 후기 보기만하다가 처음으로 남겨봐요....! 뭔가 떨려요 힣

저는 !!! 완전 어린!!내담자에요ㅎㅎ..거의 아기수준...?
나이는 애기지만 짧은연애를 가리지않고 거의 공백기 없이 마구잡이로 망나니처럼ㅋㅋ해왔어요 ㅎㅎ 오죽하면 어무니가 남자애들 등골좀 빼먹지 말라고 등짝을 때렸을까요...

그렇습니다 저는 최소3일 최장 50일..? (기억이 가물가물가물치) 의 연애를 셀수도 없이 하며 그 남자들이 미친듯이 저한테 헌신해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의 기준만 미치도록 높아졌어요 ㅋㅋ

내가 먹고싶은게 있으면 늦은 시간이라도 집앞에 달려오는건 기본이고... 내가 연락 하고싶을땐 하고 하기싫을땐 안하고 승질내고 짜증내고 틱틱대고~이러다가 상대방의 사소한 단점이 보이면 그냥 뻥!!!차버리고 개운한 기분으로 살아가곤 했습니다 ㅋㅋ이별의 아픔이란 나한테 있을수가 없다!!!!

그런데ㅠㅠㅜ 처음 만난 연상의 오빠한테 반해서 제가 먼저 대쉬해 사귀게 되었는데 어떻게된건지 이오빠는 몇달을 사겨도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잘생겨서 그런건지...작은 단점도 그냥 모든게 사랑스럽고...ㅠㅠ이런게 사랑인가 ㅠㅠ근데 이 오빠는 나한테 헌신을 안해ㅠㅠ 날 사랑하지 않아 ㅠㅠ엉엉 이런 마인드로 혼자 울고불고 하며 어찌어찌 일년정도를 만났네요 ㅋㅋ최장기록...남들이 옆에서 보면 왜이렇게 이오빠를 좋아하냐구 ㅋㅋ너무좋아한다고 ㅠㅠ그냥 모든게 너무너무 멋지고....오빠 한마디면 껌뻑 죽으면서도 나름 사랑받겠다고 투정도 부리고 열심히 질투유발도 해보고 시비도 걸고 거의 매일을 싸우고 울고불고 하며 지냈던거같아요 생각해보면 ㅋㅋ

하지만 그 오빠님은 만난지 두달만에 공부를 하러 고향에 내려가버렸고....흑
학교에 혼자 남은 저는(아싸 아님) 잘 만나지 못하는거에 대한 슬픔+불만+혹시 오빠가 시험에 붙고 나를 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함 속에서 10달가량을 보냈어요 ㅋㅋ

자주 못만나는 상황속에서 ‘이 오빠는 왜이렇게 나한테 잘 안해주지? 다른 공부하는 오빠들은 무조건 일주일에 여자친구 보면서 힐링한다던데...이 오빠는 나 만나는게 힐링도 아닌거같고 일과처럼 생각하는것같아ㅠㅠ 내가 귀찮은게 분명해..친구들 만나는건 그렇게 자주 하면서!!!!미워!!!!!!!!!’ 마인드로 항상 시비를 텄어요.ㅋ
몇번의 위기가 있을때마다 오빠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 하며 저에게 무한한 고통을 안겨주었고 ㅋㅋ
그 고통속에서 얌전히 기다리면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할게. 다음부터 이렇게 싸우면 나 정말 힘들어서 너랑 헤어져야 할것 같아’라는 말을 하면서 돌아와줬죠ㅠㅠ

근데 이번 싸움에서는 헤어져야 할것같다는 완고한 의사를 듣고 미친듯이 매달립니다 ㅋㅋ울고불고 못생긴얼굴로 눈물콧물다빼면서..하젠장ㅋㅋ...전부 완고하게 거절!당하고 상담 받았습니당^_^ 처음 2주간은 진짜 죽지못해 살았어요 원래도 매우 말랐는데 살은 4키로가 빠지고 친구,선배,가족들의 너 이러다 죽는거 아니냐며 제발 힘내라며 미친듯한 먹을것, 선물 공세...를 받고도 정신을 못차렸습니당...

그래도 옆에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구나 라는 생각에 조금은 정신을 차렸고
헤어진지 두달이 지난 지금은 이 엿같은 연말 분위기만 아니면 아주 밝게 웃고 잘먹고 잘지내고 있어요
아트라상이 뒤에 있다는 안도감도 한몫 했죠ㅋㅋㅋ

사실 밤에 아직도 생각하면서 눈물 흘릴때 있다는건 비밀 ......ㅋㅋㅜㅜ...

저는 고프저신...신뢰감이 바닥을 치다못해 아예 없는 수준이였고 사실 예상했던 결과긴했죠...ㅋㅋ힝
상대방도 내프가 낮고 저도 낮아서 오빠는 저를 많이 좋아했지만 계속해서 제가 신뢰감 테스트를 하면서 승질부리니까 신뢰감을 깎아먹었대요ㅠㅠ

전 123차 모두 이강희쌤께 했는데!!!!
여담으로 이강희 상담사님 목소리 넘 부러워요 전 제 목소리가 마음에 안들거든요...저 주세요ㅜㅜ
70퍼센트 확률 받고 (다른분들보다 낮은거같아서 시무룩...)

우여곡절 끝에 공백기를 지키고 1차 강력지침을 발송했고 다음날 아침에 장문...까진 아닌 중문?캬캬 흔하디 흔한 덕담이 왔어요 사실 예상했어요 매달리는 카톡을 보내도 답장을 꼬박꼬박 해주던 사람이라.....(착해서 그런건 아닌거같음)
잘지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기원하길 뭘 기원해ㅡㅡ

그 이후로 제가 새로운 남친이 생겨서인지 페이스북은 차-단.. 연락은 전혀 노...인스타 언팔...제 예상으로는 번호도 없을것으로 판단돼여 ㅎㅎ ㅠㅠ 염탐도 안하더라고요 저한테 관심은 있는건지 ㅡㅡ
강희쌤 말씀에 의하면 자존심 발동이 되고 그래도 프레임이 살아있기 때문에 차단이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ㅠ 그래도 차단된건 슬퍼요...


새 남친과는 옛날 기질이 나와서인지 얼마 못가서 헤어졌는데 이 사실을 알긴 하는지도 모르겠어요ㅜㅜ

2차 지침까지 한달이나 남았는데 크리스마스랑 연말 분위기땜에 그런가...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오늘 3차신청해서 이강희쌤께 상담하고 왔어요!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진 느낌 !!ㅋㅋ



전화받자마자 저한테 왤케 목소리가 더 애기가 됐냐며....강희쌤 ㅜ근데 저 진짜 감기걸려서 그래여 믿어주세요 ㅎㅎ

아직은 뭔가 찝찝하고 불안불안하지만 ㅜ 그래도 한달동안 열심히 지내보려구요 뭐 늙어서죽기전에는 염탐 한번쯤은 하겠죠^^^^

저 공부 열심히 하고 있을게요 후기도 썼으니까 2차 지침 보낸 결과가 좋기를 바라며 이만 만화책을 읽으러 갈께요 안뇽.!

아참 강희쌤 후기를 보고 계시다면!! 녹음파일 보내쥬세욘~~!! 그리고 아까 급하게 끊느라 말씀 못드렀는데ㅠㅠ 연말 잘 보내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매일 너무너무 친절하신 관리자님도!❤️❤️❤️
다들 해피한 연말 보내세요오오

(쓰고보니까 상담이랑 반응 얘기는 별로 없고 제 한탄만 주저리주저리 써놓은거같아서 지금 올릴까 말까 고민중이에요....ㅠ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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