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정신줄을 잡고 !!

에이미

안녕하세요 손쌤 한쌤 !!!!

고프저신 막장내프 에이미에요 ㅎㅎ 실수로 본명을 쓸뻔했네요 ㅋㅋ
하.. 일단!! 저는 지난번 후기에 강력지침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손쌤한쌤 두분다 두달정도 기다리면 연락이 먼저 올거다 라고 하셨었고 ㅎㅎ 그와중에 너무나 잘 살고 있던 저는 고민끝에 강력지침을 보냈고 상대는 지침을 보고 무반응~ ㅋㅋ

음 아!! 아예무반응은 아니었어요. 읽고나서 카톡상태명에 정말 의미없는 한글자 추가한것? 정도? 그래서 사실 무반응이라 솔직히 좀 의아했어요 ㅋㅋ 내프가 그래도 지난번에 비해선 단단해져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금껏 잘지냈는데...

지금까지 지내면서도 상대방 프사나 이런걸 아예 안본건 아니에요ㅠㅠ ㅎㅎ 그냥 가끔가다 보긴했는데 예전처럼 자주 본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ㅋㅋ 그동안 자랑아닌 자랑좀하자면 세미나에서 알게된 친구가 지금껏 한 번도 말이 없다가 마지막 세미나날 번호를 물어보기도했고 번호를 알려준후 연락을 하면서 알게됬지만 “니가 너무 예뻐서 말을 걸 용기가 안났다. 혹시나 남친이있으면 어쩌나 거절당하면어쩌나하고.. 같이 세미나 듣던 사람들에게 너랑 친해졌다고 말하니 다들 어떻게 친해졌냐고 묻더라.” 라고 ㅋㅋ 듣고 자신감 뿜뿜!!

그렇게 잘살다가 몇년동안 안하던 인스타를 심심해서 활성화 시켰더니 예전에 일하던 곳 상사 남친님께서 팔로우요청이 오는일도;; 알고보니 상사랑은 헤어진지 반년넘고 그냥 생각나서 팔로우요청했다 밥이나 한 번 먹자라고 하시더라는..;;

이렇게 아주 자신감 자존감 내프 뿜뿜하며!! 잘살았는데!!!!! 근데!!!!!!! 전남친 프사가 바뀌네요..? ㅋㅋ 새로생긴여친님과 아주아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과 더불어 자신의 집에서 새여친이 셀카를 찍은 사진까지???? 하하하^^
저 사진들을 불과 1시간전에 봤는데 처음엔 이성이고뭐고 화부터나기 시작하면서 ‘아 이래서 강력지침 무반응이었던거임??ㅋㅋ 아 ~~ 근데 전남친은 머리도 나빠서 새여친이 대체자가 쉽게 될지도모르는상황? ㅋㅋ 나 지금 괜찮다고 잘살다가 지금 프레임의 늪에 빠진더 맞음?? ㅋㅋ 와~~~ 니가 나를 버리고 다른여자를??? 에바참치꽁치삼치멸치ㅡㅡ’ 하고 이 부들부들하는 감정을 억누를수가 없었어요ㅠㅠ 흐앙 ㅠㅠ 불과 몇주전에 나 막 너 잊을거라고 큰소리 다 쳐놓고 이러면 너무나 창피한거고 ㅜㅜ

뭐 아무튼..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아주 세세하고 치밀하게 온 정신을 집중하여 프사을 빤히 봤습니다. 네. 저는 아픈데를 더 아프게하는걸 좋아하는 변태적인여자인가봐요 ㅋㅋ 상처가 나도 이래야빨리 낫는다면서 아픈데도 소독약을 꾸역꾸역 바르는 여자니까요. ㅋㅋ 다시 본론으로 ㅋㅋ 프사를 빤히보니. 일단 여자 셀카는 전남친 집에서 찍은게 맞고 ㅋㅋ (여기서 사실 괘씸했음 .ㅋㅋ 둘이서 집에서 뭘한거야!!!!) 여자 얼굴을 보아하니 머 그냥 흔하고 흔한 길거리에 나가면 있을법한 여자였어요. 여기서 좀 혼자 위로함 ㅋㅋ 그리고는 스샷해서 남사친들에게 다 보여줫죠. 얘어떠냐고ㅋㅋ 남자들이 ‘수수하네. 머 실제로 봐야 알겠지만 평범한것같기도하고’ 그리고는 “그럼난? 내가얘보단 이쁘지?” ㅋㅋ 완전 답정너 였어요. 이별직후였다면 아주아주 멘붕이와서 전화에 문자에 매달리기에 했겠지만!! 일단 사진을보고 멘붕이 왔음에도 머릿속에서 맴돈 말은 “일단 가만히있어 그럼 반이라도가니까. 그리고 참아봐. 정 못참겠음 상담을신청해.” 였어요 ㅋㅋ 하 그래서 지금 상담을 신청해야할지말지 고민이에요 ㅋㅋ

상대가 머리가 아주아주 나쁜데다가 애정결핍도 있어서 대체자가 빨리 생길것같은 스타일이긴한데 ㅋㅋ 그러자니 뭔가 또 그러기엔 제가 제자신을 봐도 고프라 나를 잊을만한 시간은 아직 안됬을텐데~ 싶다가도 이럴땐 그냥 상담신청이 답이겠죠..? ㅋㅋ

어느정도 멘붕이 10에서 5정도로 떨어진 저는 상담신청전에 리바칼럼이나 읽어야겠어요ㅠㅠ 원래 이렇게 두서없이 막무가내로 글쓰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ㅜㅜ 오늘은 저의 마음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관계로 ㅜㅜ 그런 상담사님들 ㅜㅜ 조만간 뵈요... ㅠㅡㅠ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