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한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후기를 쓰는날이 오면 좋겠다 라는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쓰는 날이 오는군요..!

이런저런얘기 생략하고 결론적으로 제 전남자친구에게 복수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저는 재회의목적을 두고 상담을 신청한건 아니였습니다.
상황적 핑계를 대며 헤어졌지만 바로다음날 사진을 보고 바람이란걸 확신했거든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밤을 꼴딱 지새우는 날이 이주간 지속되었고
욕이라도 퍼붓고 싶었지만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뭐라 해야할지도 몰랐을 뿐더러 어떠한 연락을 하게될경우 너무 초라해질 것 같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1일이 흘러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어요.

복수하고싶다는 내용으로 글을 남겼고,
재회의 목적은아니지만 이한 상담사님께서는 재회를 감안한 강력지침을 주셨습니다.
어쨋든 남자가 마지막 저에게 초고프의 남자로 되었기에 (리바의 존재로인해 )
지침을 지키는 공백기간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1차 지침은 무반응 이었고, 무너져 내리지 않으려고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배우러 다녔고, 소개해주겠다는 연락은 굳이 마다하지 않았고 최대한 멘탈을 부여 잡고 잘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머릿속에는 온통 그사람 생각을했지만 잘 지내지긴 했어요..

그렇게 한달 후 2차지침을 실행 했습니다.
저에게는 결혼문제도 껴있었기에 초강력지침을 주셨었는데요.
참 신기하게도 이둘의 문제가 있었었는지 남자에게 혼란이 왔는지는 알수없지만
삐걱거리는게 눈으로 보이더라구요.

이후 얼마되지않아 미안하다는 연락이왔고
몇일후 또 연락이 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쓸 수 없지만 고통스러워 하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이후 보고겸 앞으로의 방향때문에 두번째 에프터메일을 이한상담사님께 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의 상황만으로도 넘 만족중입니다. 그동안의 제가 느꼈던 슬픔과 고통을 좀 상대도 되돌아보고 잘못을 뉘우치고 잘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어떤사례든 이번에 느낀건 내적프레임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적프레임은 선천적으로 높은사람이 있기도하지만 ..그동안의 연애경험들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져요.

처음여기를 방문한 이유는 내가 너무 고통스럽기때문에 나를위해 방문 한 것이지 상담사님을 위해서 온건 아니니까요. 무너지지 마시고 끝까지 자기자신을 제일 중요히 여기고 연애 컨설팅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한 상담사님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의지할 수 있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