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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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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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이한상담사님 1차상담 애프터 2개+ 2차 상담 후기

별가

http://www.atrasan.co.kr/m/board_skin/board_view.asp?bbs_code=7&idx=7530&page=


1차 상담도 이한상담사님이에요. 후기 링크남깁니다.





이한 상담사님 저 별가에요. 코감기는 다 나으셨어요? 훌쩍거리실 때마다 휴지 드리고 싶었는데.. 시원하게 풀고오셔도 된다고 헤헤.
저 2차 상담이후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혹시 걱정하셨나요? 훗.. 잘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는 여자내담자고 저프(프레임 박살)로 신뢰는 잊으라 하셨던 확률 40% 연애기간 4년을 훌쩍
넘긴 연상연하에요. 제게 신뢰문제는 별로 없다고 언급은 해주셨어요. (상황적문제는 있음)






현재 이별한지는 3개월 정도, 1차상담은 10월 9일에 받고, 강력지침 쓴 건 1개월지났고요, 2차상담은 11월 19일에 받았습니다. 후기 읽다보니 기간이 궁금해서 언급해요.






1차 상담 받고 초강력 지침 수행 후 일주일만에 상대방에게 리바가 생겼어요. 리바는 제가 잘 챙겨주던 상대방 후배. 상황상 막장^^
밑에 midori님처럼 얼른 사이다 마실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상대방은 1개월째 무반응 유지중입니다. 워낙 지침이 초강력이라 먼저 연락하기 어려울거라고 상담사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집안에 우환까지 겹쳐 제 멘탈은 박살직전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이별로 힘들어하는 것조차 죄책감이 들만큼요.







저는 상대에게 감정적으로 많이 의지하던 터라 미친듯이 상대가 생각났고, 초인적인 노력으로 누르고 눌러 이한상담사님께 2차 애프터를 보냅니다. 애프터를 보내고 답장이 올 때까지 이한상담사님(애프터 이틀 늦게 주신거 혹시 일부러
그러신건가요? 버티라고 ㅎㅎ;;) 과 관리자님(관리자님이 중간에 제 마음 치유를 해주시지 않았으면 저는 상황을 전부 망쳐버렸고 스스로 망가졌을겁니다.) 그리고 이론과 후기를 의지하며 지침을 어기지 않을 수 있었어요. 다행히 그와중에 상황적인 제 일도 호전되었습니다.








1차 애프터는 1차지침 (초강력) 을 쓰는데 이미
사용했어요. 저는 2차 애프터가 절대 안아까웠어요. 물론 1차 상담 후 2차상담을 받을 생각이 이미 있어서 더 그랬을 수 있어요. 지침을 어기고 싶을 때마다 애프터에 상담사님의 리바일 확률이 높다고 대답해주신 부분과 잘하고 있다는 응원으로 버텨냈거든요. (제 불안함을 잠재워주셨죠.)







2차상담을 받고 싶었던 이유는 이한상담사님에게 확신을 받고 싶었던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제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제 흔들리는 본능을 눌러줄 것이 필요했던거죠. 그리고 제가 과거에 해왔던 연애들을 쭉 써내려갔어요. 더이상 같은 연애 반복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2차상담때도 결국 저는 아직도 상대방 프레임에 갇혀서 허우적대고 있는거였죠. 상담사님은 1차상담때부터 상대방을 깨고가자고 했어요. 막장이고 신뢰가 없다고 복수하고 보상받고 이 상대방은 버리자고.








1차 상담때는 제가 처한 상황을 듣고 울고 지침받기만 했다면 2차상담에서는 제가 불안해하는
부분을 해소하고 제 과거 연애들을 점검해봤어요.






더불어 상담사님께서 물어보신 신뢰감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도 못한걸 반성하고 다시 이론 칼럼 정주행했습니다. 부끄럽네요.







여기서 저는 제 숨겨진 모습을 하나 발견합니다. 전형적 저프연애의 도돌이표였던 제게 고프가 될 수 있는 성향이 있는데 제가 가진 환경때문에 심리적으로 억눌러져 있을 수 있다는 걸. 상담사님이 독특하다고 하셨죠.







억눌린 성향을 연애로 표출 해보자는 다짐을 했어요. 감을 못잡던 저는 상담사님이 주신 스킬적 자료들을 보고 다른 사람의 프레임에 영향받아보기로 결심했어요. (오래 쉬었던 사냥을 시작하는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하하;;)








그래서 들어온 소개팅도 하기로 마음 먹었고 어플도 해보면서 제가 생물학적으로 거절하는 동물이란걸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상담사님 2차상담 후에 혹시 저 걱정하셨나요? 저 요즘 즐겁게 지냅니다. 제가 너무 눈을 낮춰 살았나봐요. 이별했을 당시 절 잘 모르는 주변사람들도 조상님이 저 돌본다고 말해줬거든요. 이제서야 그 말이 와닿습니다.








저 요즘 두근대면서 살아요. 하루하루 눈뜨는것도 설레요. 상대방 염탐은 아직 종종하지만 이젠 제 프로필 제 sns를 훨씬 많이보고 관리하고 투자해요. 즐거워요. 그래서 상담후기도 좀 늦었어요. 죄송^^ 썸도 좀 타는 중이구요.








오늘 2차 상담 후기 쓰게 된 계기는 상대방이 카톡프로필을 리바사진으로 바꾼건데요. 상대방 성격상 카톡프로필 정말 잘 안바꾸거든요. 한달여동안 오늘까지 벌써 3번째. 본인 사진은 단한장도 없고 리바사진뿐인데 리바도 뭔가 쭈구리같은 모습..;; 제 눈엔 행복해보이지가 않네요.








원래 저였으면 롤코탔을텐데 이한상담사님 목소리가 뇌리를 스치면서 퇴근길에 운전하다가 깔깔 웃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입밖으로 내뱉었어요.
'너 지금 진짜로 프레임 박살나 있구나?'
이한상담사님이 상대방 프레임도 초강력 지침으로 박살냈다고 말씀해주셨죠. 상담사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상대방이 팔하나없는 구걸하는 거지처럼 살짝 불쌍했어요. 제게서 상대방 프레임이 좀 낮아진 거겠죠. 저는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탈출한 기분인데 말이죠.








전 이별후에 14킬로 감량했고요. 아직 제 스스로 만족은 못하지만(워낙 체중이 늘었고 통통했던
편이라) 이제 갖고 있는 옷중엔 못입는게 없네요. 옷도 더 사야죠. 지금은 상대방하고 리바 보면 둘다 수준이 너무 형편없어서...







2차 지침까지 공백기는 아직 2개월정도가 더 남았는데 그동안 좋은 사람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려고 합니다. 재회할 생각 거의 없어졌고요. 2개월 후에 제가 진지하게 만나는 분이 없다면 2차 지침 쓸거에요. 좋은 구경 놓칠 순 없죠. 그리고 아트라상 믿고 맘껏 연애해볼겁니다.








물론 롤코 전혀 안탄다는 보장은 아직 못하겠지만 상대방뿐이라는 마음이 내려지고 시선을 밖으로 돌려보니 상대방보다 좋은 분들이 차고 넘치게도 많습니다. 남자보는 눈이 너무 없었네요 제가!! 인정!!






하지만 이제부터 하면 됩니다. 라고 상담사님이 말씀하셨으니 해보겠습니다. 고프 고신으로 가볼게요. 제게 주신 자료 중 완벽한여자를 읽고 너무 좋았어요. 둥둥 떠다니던 이론들이 이렇게 발현되는거구나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제 편 되어주시고 버팀목이 되어주신 이한상담사님 감사드려요. 알려주신 소개팅 팁은 조만간
써보겠습니다. 헷. 그리고 피철철흘리던 제 마음 보듬어주신 관리자님 감사드리고요. 또 후기 남기러 올게요^^








PS. 관리자님이 여러분이 계신가요? 우리 관리자님 닉네임이나 성함 좀 붙여주세요. 다른분이 추가로 생기더라도 제 마음 치유해주신 관리자님을 더 잘 기억하고 싶어요!
폭풍건의 드려요. 관리자님 그냥 관리자님 아니에요. 정말 특별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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