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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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쌤5

핑크포즈

수현쌤 안녕하세요.
손수현쌤 공식인정 매력녀 핑크포즈에요.ㅋㅋㅋ 수현쌤께 마지막 에프터 전송하려다가 멈칫하고에프터 분량상 문제로 제 심리나 상황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면 좋을것같아 후기를 이번엔 좀 진지하게 ㅋㅋ써볼게요. ㅋㅋ 똬!!

마지막 에프터는 금요일쯤 보낼것같네요

9월초쯤에 헤어졌고 수현쌤께서 2개월 공백기주셨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쭉- 연락은 없습니다.
이젠 3개월 됐네요 .
제가 헤어지고 10일정도후에 미안하다고 손내미는 연락을 했고 상대는 읽씹했었구요.
주어주신 공백기보다 1개월정도 더 기다린셈이네요. 이별을 받아드렸고 문득 그리울때도 있었지만 참을만 했기도 했고요. 제 입장에서는 난 진짜 할만큼 했다고 여겨지기도 했어요. 3개월정도 기다려준거니까.

상대에게 연락은없지만 제 프레임에 관해선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
아마도 상대는 저를 잊기 힘들거에요.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했어도 벌써 이남자와 1년넘게 얽혀버린데다가
생활권도 비슷해서 어딜가도 제가 떠오를것이고 직업적으로도 겹치고 저희는 특히 속궁합이 정말 좋았거든요.
제가 워낙 고프캐릭터기도 하고 사람자체도 좀 재밌고 특이한 캐릭터라 저만한 재미와 자극을 주는 여자는 정말 만나기 어려울건 압니다.

시간을 두고 신뢰회복후 평소대로 프레임관리만
해준다면 재회가 어려운케이스는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이번이 이 사람과 세번째 이별인데
첫번째 두번째 모두 남자가 자존심발동하여 시간이 좀 걸리긴하였지만 남자가 저자세로 조르며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재회를 했었기때문입니다.
아마도 지속적으로 프레임 어필/관리만 해두고 가능성제시하면 또 진심인척 불쌍한척 저자세로 열심히 매달려 재회할 가능성이 크겠죠..

중요한것은 제 현마음상태인데 저는 일단은 현재 재회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회상담은 지속할것입니다. 딱히 복수 하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재회를 원하지 않게 계기는 단순합니다.
제가 재회상담에 비용과 시간, 마음을 썼던것은 상대가 제 배우자로서의 높은 가치가 있다고 느꼈기때문이라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번의 경우엔 재회가 간절했고 그리움이 컷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네요.
저는 몇차례 이사람과의 이별을 겪으며 반성하고 성장한 여자가 되었지만 이사람은 달라진게 전혀 없습니다. 늘 인연탓, 운명탓만 하죠.
오히려 과거반성을 바탕으로 노력하는 제게 날 사랑한다면서 더 이해해줄수 없냐 배려해줄수 없냐는 밑도끝도없는 요구가 심해졌습니다.
그런 이기적인 남자는 제 남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물론 잘못이야 쌍방이겠지만
연인끼리의 다툼이야 흔한일이고 싸우고 풀어지는 속도가 중요한데 이 남자는 또 결국 먼저 제 손을 놓은셈이라 제가 큰 실망을 했습니다. 절대하지 말아야할것을 했어요. ‘안전한 남자’라는 신뢰가 깨진겁니다.

다른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저는 내프는 태생적으로 건강한것같습니다.(사실 다른분들 이해가 안갈때가 많아요) 제 고프레임 행동들도 자기가치 확신에서오는 내프에서 기인한 것같아요.
그동안 참 많은 사람과 만나서 연애 했습니다.
아마 남자를 픽업아티스트가 여자를 만난만큼 만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타고난 고프성향이기도하고 많은 경험으로 직접 체득하여 연애지능이 높아진 지라 쉽게 유혹하고 사귀는편입니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유명인, 수백억대 재력가등 그런사람들에게 대접 받는 연애만 했으니 선순환인지 점점 자존감은 더 높아졌죠.

재밌는것은 연애와 여자를 잘 모르는그남자의 행동이 제게는 프레임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동안 잘난남자들의 헌신적인 사랑만 받던 제게 전남친의 뜨겁지않은 애정표현과 무덤덤한 현실적인 연애스타일이 고프레임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남자 입장에선 제가 얻어걸린 셈이죠.
전남친을 만나면서도 항상 보험이되는 남자들을 만나왔기 때문에 세컨남 써드남과 비교되며 마치 밀당같은 프레임싸움으로 느껴졌던겁니다. (물론 전남친도 객관적가치 훌륭하긴 합니다만..)
제 사랑의 실체가.. 제가 느끼는 그남자의 프레임자체가 이렇게 허무해 쓴웃음이 나네요.

다시 돌아와서 저는 전남친과 사랑이나 연애를 하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저의 매력이나 성적에너지에 따른 프레임만으로 쉽게 재회한다해도 제가 프레임이론의 마스터가 되어도 어짜피 상대는 너덜너덜한 내프로 자존심발동에 위기가 오면 또 이별을 통보하고 도망가겠죠.
그 못된 버릇을 고치지 않는다면 본인 스스로 깨닫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저는 다시 만나지 않을겁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성인으로서 대하고 싶지 보육을 하고싶진 않아요. 아들같은 남자 남자로서 제겐 전혀 매력없습니다.
저만 노력하는것은 이제 한계가 무엇인지 명확히 보입니다. 이미 제 마음도 거의 닳아버렸구요.
그사람 좋은사람임이 확실하지만 정신적으로 나약하고 너무 어립니다.
복수하고싶은 생각도 없습니다만
상대에게 남아있는 제 프레임과 제 여성성을 이용해서 커리어적으로만 도움을 받고싶네요.
도움을 주고 받을정도의 캐주얼한 관계회복만 되도 제가 수월히 알아서 할거 같습니다.
수현쌤께서 초입만 좀 도와주시면 될거에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이게 복수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저는 감정을 섞지 않을 생각이라 제겐 비지니스의 의미일것같습니다. 여자짓하며 연기는 하겠죠 .
아마 그사람에게 제가 단순히 친구로 남으면
절대 도와주지 않을겁니다.
씹선비인 그 남자는 구여친을 친구로 두지 않거든요. 곁에 여자로 남아야할거에요.
이사람에게 제 커리어에 도움받을것이 없다면 더이상의 베네핏이 없다면 아마 그냥 여기까지가 끝이었을거에요.

계산기 두드려서 아트라상 누적상담비 보다 제가 그사람에게 취할 베네핏이 크다고 느껴지면 상담은 진행할것입니다.
당장에 지침효력이 눈에 보이지않아도 공백기가 몇개월이든 상관없습니다. 돌발 연락을 한다던가 사고는 절대 치지 않을겁니다. 원하는게 뚜렷하니까요.
결과적으로 제가 필요한것만 얻으면 됩니다.
마음을 비운상태라서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이더라도 저는 흔들리지 않을것같습니다.
삼주전만해도 매일 자기전에 노트에
"그xx, 설사병이나 걸려라 " 라고 쓰며 잠들었는데 말이죠.
어짜피 제가 데리고 살거아니라면 착한여자 코스프레하고 임팩트없이 페이드아웃되느니
나하고싶은 대로 다하고 취할거 다 취하고
그사람에게 평생 잊지못할 레전드급 썅년이 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

썅년메이커 어떠세요 ? 수현쌤
그럼 썅년아바타는 그동안 몸 풀고 있을께요
헛둘헛둘
금요일쯔음 에프터로 만나요 쌤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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