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목요일... 근무하는 도중에 일보다는 저의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여 회사에는 미안하지만 서영쌤하고 1시간가량 상담했네요.. 추운날씨에 밖에서 덜덜 떨면서 ...ㅋㅋㅋㅋ

저는 만남기간도 매우 짧았기 때문에 서영쌤이 재회확률이 매우 낮다고 하였습니다.. 주변에서도 기다리는게 답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어느정도 감은 왔지만... 서영쌤말듣고 더 낙심을 했죠... 하지만 서영쌤 특유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말투때문인지 조금은 기운이 나더라구요 .. 그리고 저의 성격은 원래 급해서 느긋하게 기다리지를 못해요..그리고 항상 그런 여자들을 만나서인지 헤어지고 연락하고 찾아가면 대부분 해결되었는데, 지금 상황은 찾아가면 독이라는...

어찌되었든 상담받은지 일주일... 도 안되는 시점인데 .. 저번주는 잘 참았습니다. 하지만 한주가 지나가니 또 마음이 불안합니다. 그만큼 좋아했던 여성이었고.. 연락은 절대 하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아무것도 못하고 오매불망 마음졸이며..불안한 마음에 에프터메일 신청하거나 어떤 행동을 취하고 싶지만 한달만 참으라는 쌤말에 꾹 참고 있습니다....

늦깍이 나이에 사랑에 빠져서 엄청 고생하고 있는 중인데.. 잘 참고 견디고 있네요. 지침 열심히 수행하며 SNS도 잘 꾸미고 있고,..

여튼 저같이 이별에 아파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요. 저도 생각은 듭니다. 이 지침의 기간이 매우 길기에 재회가 아닌 이별을 위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매우.. 하지만 견뎌보려고요. 고생끝에 낙이 오겠죠. 어떤 결과든 우리들은 한단계 성장하고 있는건 분명해 보이니까..

지금 이시간에도 내담자들을 위해 머리 싸매는 상담사분들과 맘 졸이는 내담자분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