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수현쌤 2차 상담후기 입니다.

영이2

수현쌤 내담자 영이2입니다.
여태껏 상담을 하면서 녹음 요청을 드린 적이 없는데 내프 안정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내담자분들의 후기를 보고
이번에는 저도 녹음 파일을 요청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중에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20대 중후반...ㅎㅎ 곧 후반입니다.
동성연애 여자 내담자 입니다.

밑에 귀염둥이님 후기도 봤는데 너무 반갑네요 ㅎㅎㅎㅎ
화이팅 입니다!

이번에 상담은 상대의 이중모션이 길어지고 리바로 의심되는 남자때문에 저의 내프가 하락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에어맥스 찐따..... ㅋㅋㅋㅋㅋㅋ 정말 빵빵 터졌습니다. 뭐 그 남자는 그냥 제외 시키라고 해주셨어요

맞습니다. 저에게 정리가 필요했어요

수현쌤께서 아시고는 올해 있었던 상담과 애프터메일 내용 부터 쭉 하나하나 다시 말씀해주셨어요.
아무래도 이러한 상황이 오래가다 보면 이론은 머리에 쌓이는데 정리는 되지 않는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지금 보이는 상대의 행동들이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일까?틀리지 않았는지 계속된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한 점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대방의 심리와 행동변화를 정리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상담전 최소 30분은 마음을 가다듬고 쉼 호흡 하면서 차안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요
첫 상담도 아닌데 이번에 내프가 많이 하락되어 떨리고 알고 있는 내용도 다시 한번 확인하곤 했습니다ㅎㅎㅎ
제가..너무... 많이 멋쩍게 웃었네요 사실 많이 많이 긴장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다 티났죠?

쌤께서 퀴즈라고 물으실때 당연히 알고 있는 건데 물으시니 머리가 멍... 많이긴장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 풀어주시려고 말씀 편하게 하신다고 하셔서 그때 이후로 사투리가 많이 나오면서 긴장이 풀렸던거 같습니다.
녹음한걸 들으니 제가 급한 성격이라는게 너~무 티가나요 쌤말씀 계속 끊고 있는....ㅠㅠㅠㅠㅠㅠ
제가 긴장하면 말이 많아지고 빨라져서 이해해주시죠????

이중 모션을 겪고 있으면서 상대방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혹 제 프레임이 떨어져서 자존심을 더 부리는것이 아닐까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칼럼도 여러번 읽은 나름의 칼럼중독자 인데 "상대는 그런 타입이 아닌데" 라는 말을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이번 상담때 저의 생각을 완전히 깨버리셨어요. 거의 반대로 생각 하고 있었네요

상대가 저에게 매력이 떨어져서 변한 것이 아니라 제가 변했기 때문에 상대방의 심리와 행동도 변했다는점요. 퍼즐이 맞춰졌어요.

상대방이 저를 전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좋아하기 때문에 ,
저보다 더 여성스러운 성향이기에 ,
자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부렸다는것.
절대 제가 만만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가 신경쓰여서 , 소심함에 연락을 먼저 하지 않는 것고 있을 것.
이게 다 프레임이 있어서 오히려 그런다는 것 등.. 너무 많이 일깨워 주셨어요.

그렇게 말씀 해주시니까 아~ !!!!!하게 되더라구요
그 허접한........상대방의 남자 전혀 신경쓸필요 없다는것....^^

SNS 뭐 올린거 다 필요 없다 해주셔서 속이 뻥 ~~~~
오히려 상대는 저를 생각하며 고민고민하고 올렸다고 해주실때 안도가 그렇게 되더라구요.
상대는 늘 허접한 남자들을 사겼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그럴것이라고 해주셨을때도 또 안도!

그러고보니 저를 정말 많이 다독 거려 주셨고 정말 많이 안정시켜주시려고 하셨네요 ^^ 초보처럼 굴어서 죄송해요

제가 프신이 높으니까 먼저 연락을 해도 프레임이 깍이지 않을거라고 말씀 해주시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지금 연락을 상대가 바라니까 가볍게 보자고 제안하셔도 된다고 하셨는데 답은 정말 간단했는데 저는 내담자 이기에 걱정을
많이 했네요 ㅎㅎㅎㅎ 정말 명쾌 했습니다.

왜 틀린지 몰랐던 문제들 혹은 이거인지 저거인지 헷갈리던 문제들을 쌤께서 자~ 확인해봐 하시면서 풀이집을 보여주셨습니다.

쌤께서 관리 잘해오셔서 힐링 된다고 말씀 해주셨는데 오히려 제가 힐링이었습니다.
일주일 기다린 보람이 너무 충족 되었습니다.
녹음 진작 할걸 그랬습니다. 목소리 듣는데...쌤 왜케 목소리 안정적이시죠??
혹시 목소리 톤도 따로 교정하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이번에 저도 자존심이 많이 상하다 보니 상대가 매달렸음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1차 상담때 강력 지침을 보내고 상대가 많이 힘들어 했을거라고 말씀하시면서 상대의 빠른 반응을 못 보여드린것 같아서
죄송하다 하셨을때 오히려 제가 죄송했어요 ㅎㅎㅎ 그건 상대방의 성향인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넋두리였습니다!!!
항상 최선 그 이상을 해주시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주신다는점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감 갖고 상대방에게 연락 해보겠습니다!! 씹을 확률이 낮다셨지만 씹어도 또 관리 잘하고 연락하면 되겠죠 뭐 ㅎㅎㅎ

끝으로 마지막 인사드리는게 너무 어색했는데 얘기 잘해놓고 마지막 마무리 어색해하시는 내담자분 계실까요??
저의 경우 남자랑 길게 통화 해본적이 없다보니 쌤과의 마무리 대화가 너무 부끄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상담 너무 감사드렸고 날이 많이 춥습니다. 항상 건장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 애프터로 찾아 뵙겠습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