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주원쌤 ! 상담후기에요~
박레이
2017. 10. 03
안녕하세요 내담자 여러분!
저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이에요.
사실은 2016년도 내담자인데 그때는 다른사람 때문에 상담받았었어요.
쉬운상황이라고 하셨었지만, 유리내프인 덕분에 상대방의 이중모션 + 자존심발동에 상담 사실까지 털어놓고 매달렸더랬죠...
결과는 아시죠?? 그후로 상대는 리바운드에가 갈아탔습니다.
그후로 한동안은 조금 힘들었어요. 여러분들 절대로 지침 어기지 마시고 매달리지 마세요!
그리고, 기운차릴쯤에 지금상담 대상인 외국인 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저는 사실 사귈때 얼굴을 안봐서... 취향만 맞으면 되거든요.
주원쌤이 제 카톡 사진 보시고, 전남친도 어느정도 인기 있을거 같다고 하셨을정도...?
그래서 초반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고프고신으로 시작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남자가 내프가 바닥이였던지라.. (약간의 우울증 +외모)
항상 저한테 저남자는 어때? 너가 왜 나랑 만나는지 모르겠다
조금 다투면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으면 만나라라며 신뢰감 테스트를 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도 실수를 하게되고 그래서 신뢰도가 점점 떨어져갔고,
제 입장에서의 전 남친은 바빠지는 관계로 연락도 안되고 하니 섭섭한 마음만 쌓여가다가
제가 견디지 못하고 이별을 고합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의 프레임이 남아있던지라 3일뒤 연락에서 2시간동안 문자/전화로 매달리게 되죠..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였는데 상대방은 친구로 지내자는 이중모션을 취했고
전 소망적 오류때문에 매달렸습니다. 그치만 이게 마지막 매달림이었어요.
후에 아무것도 안하고 2일쯤 바로 상담 신청했고 운이좋게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었어요.
(주원쌤이 상담이 그래도 바로 잡혔다고 하실정도..)
사실 첫 상담에서 이론에 대한 이해도 높다고 칭찬받았는데,
두번째 상담에서는 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시겠다며...
그러고보니 재회확률도 못들었네요; 너무 술술 풀리는 느낌이라 상담자체도 짧았었구요.
일단, 신뢰도를 높히는 1차지침에서 신뢰감을 높히면서서 미해결 과제 + 프레임향상 그리고 카톡/SNS관리 1개월을 처방받았습니다. 그치만 조금 잔실수를 많이해서.. 애프터 1회를 이미 써버렸네요.
SNS관리가 모르는 남자 아는 남자 들한테 연락이 다오면 성공적이라고들 하던데..
저 사실.. 요즘 인스타에 모르는 사람들의 메세지를 많이받고있어요. 쭉 이대로 관리하려구요.
제 내프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려서:)
아직 상대방의 연락은 없지만, 100프로 장담컨데 제 SNS염탐하고 있을거에요.
사귀기 전에도 제 인스타는 친구사이라 알았지만 페북은 알려준적없는데도 다 염탐했다고 털어놨었거든요.
이제 주원쌤 말씀대로 여자의 선순환을 그리겠습니다.
운동도 열심히하고 제 내프관리에 더 신경쓸게요.
재회하면 후기 남길수 있기를 모든 내남자분들 같이 힘내요!
지금까지 중간고사 기간인데 과제 글쓰다가 머리식힐겸 남기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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