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희선생님 저 녹음제대로 못한 첨엔 다소 어리버리했던 내담자입니다
사실 상담하기전까지 되게 떨렸고, 왠지 무서울것 같고 따끔한 얘기 하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되게 편안하게 이끌어가주셔서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기 걸리신 것 같은데, 정말 진심으로 어서 나으시길 바랍니다.
강희 상담사님께서 말씀하신거 똑부러지게 알아들어서 열심히 지침써주시고 고민해주신
보람을 느끼게 해드릴게요~~

사실 음.. 상담사님이 댓글을 남기신거 보고, 어느정도 동감도 가졌고 특별하게 느껴졌던
제 상대방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제 마음이 재회를 바라지만, 좀 더 상황을 길게 보기위해서는 어떤게 나은 방안인지
좀 더 오래두고 생각을 해보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를 위해서요~


우선 카톡관리에 대해서 "미해결 과제 + 프레임 올리기" 방법으로 간접지침 주신 것 같은데
뭔가 게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설레고 재밌을 것 같기도 하네요
굳이 1차지침, 2차지침을 안써도 카톡관리 자체만으로도 간접지침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떤느낌으로 시행해야하는지 확실히 이해했으니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배경사진도 이미 말씀하신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지금 후기 보시는 분들중에 상담을 하신분들보다
아직 상담신청 안하신분들도 계시고, 상담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상담 신청하고 8일후에 상담을 받게되었는데 똥줄 타시죠??? 빨리 받고 싶고 불안하죠??
진짜 칼럼에 있는 내용대로 우선 아무것도 하시지 마시고, 연락하고 싶으실때마다 칼럼을 보세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이별 당시에는 신뢰감 영향이 큰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신뢰감높이기 + 저자세 행동을 했던 케이스 인데요
상담을 신청하는 순간에도 제가 정확하게 어떤 케이스인지 너무 어려웠어요

칼럼을 처음에 읽고 읽을수록 이 칼럼을 읽으면 또 상대방이 이런 케이스 같아 보이기도 하고
처음 칼럼을 읽을때는 또 상대방이 이 케이스 같아 보이기도 하고 너무 아리송해가지고
아 혹시라도 만약에 상대방이 신뢰감하락 영향이 혹시라도 크다면 이렇게 손놓고 있으면,
안좋은 상황 더 나빠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가

그래도 아직 모르겠으니 칼럼을 한번 읽고 또 한번 읽고 읽고 또 읽고
읽으면 읽을수록 조금씩 상대방의 심리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 신뢰감 영향도 있겠지만, 헤어지기 전 얼마간은 내 프레임이 낮아졌을 가능성도 크겠구나
그럼 내가 매다리면 정말 안되겠구나. 하면서 상담 전까지 최대한 행복해보이고 잘지내고
내가 상대적으로 가치있다는걸 보여주자! 하면서
sns랑 카톡 관리 제 나름 혼자서 하면서 상담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상대방이 헤어질때 뭔가 나를 본인 팬(?)처럼 느끼는 경향도 조금 있어보여서
어라?? 얘 힘들어할줄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금방 괜찮아지네?? 얘가??
어? 근데 내 기분이 왜이러지... 왜이렇게 힘들지 이렇게까지 내가 얠 좋아했었나
하는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상담때 상담사님께서 정확하게 파악해주시겠지 하면서
그럼 그때 태도를 바꾸라고 하면 바꾸면 되는거니깐 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었는데,
상담사님께서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맞다고 하셔서 저도 솔직히 조금 놀랐는데
또 확신도 더더욱 생기고, 칼럼을 많이 읽은 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상담 받기까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시간 + 제 내적프레임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전 좋았습니다.

칼럼은 정말 한번 읽어보고서 섣부르게 상대방에 대해 판단하지마시고
여러번 읽어보세요 정말 읽을때마다 다르게 느껴집니다.

정말 잘 모르겠으면 아무것도 하지마시는걸 추천드려요 절대 매달리지마세요
혹시라도 고프레임 신뢰감이별, 상대방의 자존심발동 이별 때문이다라고 생각하셔도
그런 이별 같은경우 본인 프레임이 크게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니깐
일주일정도 기다린다고 하셔도 상담사님께서 좋은지침을 주실거기때문에 제 생각엔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저도 주위에서 되게 객관적이다라고 얘기를 많이 듣는편인데,
정말 처음 이별한 상황에서는 상황이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칼럼을 한두번 읽었을때도 역시요

강희선생님께서는 분명히 상대방쪽에서 연락이 올거라고 말씀하셨는데,
뭔가 반신반의하면서 90%(?)는 1차지침을 안써도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기도해요

1차 지침시기를 4주후 쯤으로 주셨지만, 좀 더 늦게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으니
저는 상대방을 생각해서 상대방을 힘들게하고 싶지않아서 그 시기보다는
좀 더 늦게 사용해볼까 생각중이기도해요

제가 좀 상황을 어렵게 만들어놓아서 강희선생님께서 좀 어려운 케이스라고 지침 짜느라 고생하셨는데,
지침문자 맘에 듭니다! 설명도 잘 해주셔서 이해도 가구요~
저 정말 지침 잘 지킬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쪽에서 만약 연락이 온다면 제 프레임이 정말 많이 높아지고, 안달이 나있을 가능성이 클 것 같아서
여유롭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듭니다.
상황 이해도 어느정도 되었기 때문에 생각해보니 상대방이랑 사귈때
저도 모르게 자존심 발동을 하는 순간이 많았는데(여자내담자분들은 이런경우가 뭔가 많을 것 같아요!)
자존심 발동도 거의 안일어나면서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애프터메일은 질문보다는 후기용도로 쓰고 싶네요!
애프터메일없이 재회 성공한 내담자가 되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랑 통화해보시고 제가 왜 신뢰감을 낮췄는지 이해가 안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다혈질도 있지만 상대방이 지능이 낮다고 하셨는데 그부분 때문에
답답함 + 다혈질 이렇게 가중치 + 그리고 상대방의 저자세로 뭔가 콧대가 높아져있었음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상대방 지능에 대해서 정말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만약 다시 재회하게 된다하면 이 사람의 지능은 어차피 높일 수 없으니깐 하고 이걸 그냥 인정해버리고 만나야할 것 같네요
인정이 안될 것 같으면 그냥 빠빠이 하는걸로.....;;;

정말로 요새 제 자신의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고, 저의 잘못된 부분도 많이 깨닫게 되어서
지금은 오히려 헤어지자고 말해준 상대방에게 고마움이 느껴져요 정말 진심으로요
이 사람과 재회를 하든 아니면
더 좋은 다른 사람을 만나든(상담사님 덕에 내적프레임이 높아져서 뭔가 더 좋은사람도 만날 수 있을것 같은 느낌???) 간에
정말 저한테 너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아트라상은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해도가 높다고 저같은 내담자만 있다면 상담할 맛 날 것 같다고 말씀해주신 강희쌤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칼럼 읽은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다른분들처럼 제 재회확률이 몇프로 인지 듣지도 못했고
굳이 여쭤볼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여쭤보지 않았는데, 제가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왜 내적프레임이 가장 중요하다는건지 알 것 같습니다.

강희쌤 다음 후기를 기대해주세요 to be cotinue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